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다자녀장학금을 5월 17일(금)까지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등록금 납부일 현재 부모와 함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셋째아 이상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고등학생은 무상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일부 사립고 재학생에게 분기별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며, 대학생은 학기별 본인 부담금 1/2을 지원한다. 장학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다자녀 가정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증빙서류들을 첨부하여 5월 17일 18시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의성군청 새마을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2024년 상반기 다자녀장학금 신청 안내’를 참고하거나 의성군청 새마을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열심히 학업에 열중해준 의성군 학생들을 독려하며 앞으로도 지방인구소멸위기 극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2일 신규 공중보건의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내과의 3명, 치과 3명, 한의과 3명으로 지난 15일 배치 받은 보건지소에서 주민을 위한 보건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시에는 총 23명의 공보의가 근무하게 됐다.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있는 의약분업 지역인 신태인읍, 태인면 보건지소에 내과 공중보건의사를 미배치하고, 13개 보건지소에 7명의 내과의사를 우선 배치했다. 공보의들은 권역별로 주2부터 3회 순회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무단 이탈과 진료 불친절 등 불미스러운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충실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복무기간 동안 의료 취약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마음으로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3일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초콜릿만들기체험을 접목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달고나 초콜릿데이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가 계명문화대학교 HiVE(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청춘남녀의 만남자리를 제공했다. 전문 행사자의 사회로 ▷ 첫 만남의 어색함을 깨는 아이스 브레이킹 타임 ▷ 1:1 로테이션 대화 ▷ 밸런스게임 ▷ 초콜릿 만들기 체험 등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늘이고, 재미를 더하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갓 구어진 하트 쿠키를 초콜릿으로 장식하고, 딸기퐁듀초콜릿도 함께 만들면서 서로 도와주고, 알콩달콩 이야기를 나누며 3커플이 탄생했다. 6월 달에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디지털 별빛’ 만남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별빛’ 만남행사는 첨단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디지털 체험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은 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증가하고 있는 비혼․만혼 추세에 대한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신청서 접수를 오는 4월 26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지자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수 있다. 의성군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입국 가능한 근로자는 3개국(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계절근로자이며, 신청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으로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내역을 바탕으로 사전점검 후 출입국관서에 유치신청, 6월초 법무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이 확정된 후 고용주・계절근로자 표준근로계약 체결, 사증발급인정서 신청(VISA 발급) 후 9월 이후 입국 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상반기에 139농가, 148명의 근로자가 입국(입국예정)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법원의 협조를 얻어 체납자 명의의 공탁금 자료를 조사해 3백만원 이상 고액 지방세 체납자의 세금을 환수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19일까지 공탁금 압류 추심 대상 체납자를 선정한 뒤 대법원에 체납자의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 지방세 3백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법원 공탁금을 압류 및 추심한다고 16일 밝혔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미해결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하는 것으로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공탁종류별 체납세금 징수는 변제공탁, 집행공탁, 보증공탁의 3가지로 이뤄지며, 변제공탁과 집행공탁의 경우 피공탁자의 공탁금 출급 청구권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공탁금 추심의 대부분은 변제공탁에 해당된다. 또한 보증공탁는 공탁자의 공탁금 회수 청구*권을 압류하는 방식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체납자들의 대법원 공탁 사건기록 열람이 가능함에 따라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자의 공탁잔액 및 재판종결 여부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역사회 건강실태를 조사하고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하는 2023년'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걷기실천율은 63.7%(경북42.3%, 전국47.9%), 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은 48.9%(경북29.9%, 전국34.2%)로 ‘22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의 향상률과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경북 1위를 달성했다. 금년에도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하여 생활터 및 마을 둘레길을 활용하여 ‘건강한 한걸음’ 행복한 건강생활교실을 옥산면 전흥2리 외 19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별 주 1회 총 15회 운영한다. 건강생활교실은 야외 및 실내에서 ▲건강걷기 ▲건강체조 ▲영양․비만 ▲금연․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등 건강증진교육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신체활동과 만성질환관리를 증진하며 ‘23년부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운영을 연계하여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인식 개선으로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마을별 대표자를 선정, 자체 동아리 및 의성읍 남대천 행운의 쉼터 맨발걷기 코스를 활용한 동아리를 구성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달성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 중인 사업 담당 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기 위한 동두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 도시 4대 방침을 세우고 9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23개 사업(52%)의 공약 달성을 완료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약사업 담당 팀장을 비롯한 직원분들은 동두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공약 달성의 성공 여부는 직원 여러분들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은 4월 15일‘2023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진행 중인 영등포구청 결산검사장을 방문해 결산검사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대표검사위원 최인순 의원, 이순우 의원, 윤광희·이장식·성영록·정찬선 세무사)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등 영등포구 재정 운영의 적정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재정운영성과를 평가한다. 정선희 의장은 이날 결산검사장을 방문하여“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영등포구 예산이 사업의 목적에 맞게 잘 집행됐는지, 낭비사례는 없었는지 꼼꼼하고 세밀하게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읍시 정우면 대서마을은 지난 13일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대서마을은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선진지 견학을 시작으로 도자기 공예, 숟가락 난타 등 마을주민의 학습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 등에서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행되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생마을 만들기 플러스 사업으로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기술사업단 ▲마을축제 활성화 ▲산촌마당 캠프 운영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시설장애인의 탈시설에 힘을 보태고,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는 등 보다 체계적으로 장애인의 자립역량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 전북에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장애인 자립지원체계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할 장애인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자, 이병철 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보탰다. 전주 옛 자림원 부지에 들어선 센터는 운동재활, 심리안정실, 아하도서관, 아쿠아포닉스 등 재활치료실 2개동과 체험홈 4개동을 갖췄다. 이들 시설에서는 자립 욕구 조사를 통해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자립지원 안전망을 형성하는 등 보다 전문적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요구되는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2022년부터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국가보훈부 2024 보훈테마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훈마당’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보훈테마 공모사업은 호국보훈·독립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보훈마당’은 지역사회에 호국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3일 성정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보훈마당’에는 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대학생 독립서포터즈와 함께 역사 속 호국영웅들을 찾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미술작품을 제작했다. 3회기에 걸쳐 완성될 미술작품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보훈문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의 농특산물 유통망ㆍ판로 개척 노력이 굴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이어지며 혁혁한 성과를 낳고 있다. 논산시는 더 잘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이하 수원원협)과 손잡았다. 시는 지난 15일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단체급식 및 식자재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도권 유통 거점의 역할을 해 줄 수원원협과 함께 지역산지 기반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논산시와 삼성웰스토리, 수원원협 간 우수 산지 조성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실속형 농산물의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공동협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 수립과 지역 농산물의 기업 간 거래 채널 활성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논산시는 삼성웰스토리에 양곡 및 엽채류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논산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식자재를 안전하게 유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5일,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장동 건강복지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연무사회복지관, 밤밭노인복지관 등 영역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돌봄 공백이 있는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 빈곤에 관한 지원 체계, 심리검사 및 상담 연계, 그리고 장기적 돌봄서비스 지원 등 기관 간 자원 및 다양한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적인 접근과 복지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관내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5일, ‘함께하는 빵빵이, ♡이 넘쳐요’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빵빵이, ♡이 넘쳐요’는 정자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식품소재 공급업체 ㈜아이비티가 협약하여 취약계층에 빵 만들기 체험을 지원하고, 만들어진 빵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정자2동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둥글레 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애인 20명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만들어진 케이크 50개는 장애인 및 아동시설에 전달했다. 빵 만들기 지원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돕고, 받는 사람과 나누는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주민들이 손수 만든 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끼리 소통하고,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반려인구 천만 시대. 네 집 중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주민 요구도 날로 늘고 있다. 반면 악취나 소음, 물림 사고를 우려하는 반대 민원도 상당하다. 마땅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지를 찾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시 강동구가 주민들의 요구를 절충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탄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일과 27일, 구는 반려인구 증가와 함께 치솟는 반려견 놀이터 수요를 해결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인조잔디 매트, 안전 펜스, 캐노피 텐트 등을 설치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반려동물 캐리커처 ▲장난감(터그) 만들기 ▲행동 교정 상담 ▲훈련사 체험 이벤트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놀이터 ‘댕플’은 20일에는 강동구청 주차장에서, 27일에는 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