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암예방의날(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능해 ‘3-2-1’을 상징해 만든 기념일이다. 암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으로는 금연, 균형잡힌 식사, 저염식, 탄음식 안먹기, 소량의 음주도 피하고, 주5회이상, 하루 30분이상 땀이 날정도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중에 맞는 건강체중 유지하기, B형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 성생활,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보건수칙 지키기 등이 있다. 암예방만큼 중요한 암검진 항목은 위암(40세이상), 간암(40세이상 고위험군), 유방암(40세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이상 여성), 대장암(50세이상, 분변검사)검진주기에 따라, 해당연도에 수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 대상자 통보를 받은 이로,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명동로·이중섭로 보행자 전용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3월 1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3월 19일 16:00 정방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행자 전용길 조성(안)을 설명하고, 보행자 전용길 구간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명동로·이중섭로 보행자 전용길’은 차량을 배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문화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구간을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로 개선함으로써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행자 전용길 조성은 서귀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란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가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해당 차량의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한다. 밤샘 주차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하게 된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단속에 앞서 민원 다발 지역에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고 임시 지정 차고지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전세버스나 타지역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천지연 공영주차장, 자구리공원 주차장,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천제연 대형주차장 등 4곳을 임시지정 차고지로 지정하여 운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1청사 종합민원실에서 혼인신고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시 폴라로이드 촬영 후 미니 사이즈 사진을 제공했다. 3월 17일부터는 민원인의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민원인이 직접 원하는 사진 사이즈를 선택하여 출력할 수 있도록 포토프린터기를 비치했다. 또한, 촬영 시 블루투스 삼각대를 대여해주고, 기념사진을 소중한 추억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유리 액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474쌍의 부부가 혼인신고를 했고, 이 중 100쌍 이상의 부부가 혼인신고 포토존을 이용하여 법적 부부로서 첫출발을 기념하고 있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만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2025년도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회장에는 현 협의회장인 허숙희 회장이 연임했으며, 감사에는‘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오명숙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총무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에 대하여 여성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숙희 협의회장은 “지난 제17대 협의회장에 이어 제18대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소비촉진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7개단체 2,8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귤빛 도시락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2025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우천과 폭염, 강한 바람 등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로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현장 체험학습을 오는 어린이집과 학교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도시락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마련된 ‘귤빛 도시락 쉼터’는 최대 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감귤과 연계된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취식 공간이 없던 기존 시설의단점을 보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해당 공간은 감귤박물관 휴관일(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감귤박물관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천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미래의 약속”낭독과 함께 “희망나무, 푸른미래”퍼포먼스를 통해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말하고자 했다. 또한 3월 22일 9시부터 5개 읍면을 포함하여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건강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상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18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오는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왕벚꽃 축제는 삼도1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삼도1동 주민센터와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향기 품은 벚꽃길 전농로’를 주제로 만개한 벚꽃을 품에 안은 전농로 전역을 무대로 길거리공연, 버스킹, 거리퍼레이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에는 삼도1동 풍물팀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이날 오후 7시에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K점핑, 브릴란테 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제주의 봄을 알리는 흥겨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축제 관람객들에게 즐거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트롯장구, 슬로우어스 밴드, 중앙초 방송댄스, 문화의집 청소년댄스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실버 아코디언, 타악 난타, 댄스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해병대 군악대와 사우스 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8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식품위생 자율지도원 교육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6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3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린 정기총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지회장과 자율지도원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지도 복무규정과 '식품위생법'해설 등 직무 교육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열린 취임식에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문성규 회장이 제14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흥음식업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주의 문화와 관광산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에서는 제주고향사량기부제의 지정기부금사업으로 새롭게 발굴된 '제주 '수놀음'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는 용천수 시설 복원'과 '청년드림, 제주애(愛) 올레(Olle)'사업에 적극 참여의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3월 22일 10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3월 16일 새별오름 행사장에서 묘목 2,400주를 무상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강풍 등 기상악화로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부득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 복지타운 광장으로 장소를 옮기고, 공급 물량도 확대하여 묘목을 분양하기로 했다. 3월 22일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석류, 무화과, 매실, 천리향, 황근 등 총 5종·4,000그루가 제공되며, 참여자에게는 1인당 4그루씩 무료로 선착순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묘목 포장용 일회용품(비닐 등)은 지급하지 않으므로 참여자는 개인 바구니 등을 지참해야 한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무를 심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울러, 6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참여자를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업경영체 등록 및 유지 ▲농지은행 제도의 이해 ▲감귤재배기술 ▲미생물을 활용한 재배기술 등 7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귀농·귀촌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마을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귀농·귀촌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을 실시하여 166명이 수료한 바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인에게 양질의 영농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융화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삶을 설계하도록 적극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2025 거리예술제’공연 참가 팀을 공개 모집한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은 4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거리예술이 가능한 무용, 음악(밴드), 댄스,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거리예술제에 참여할 86개 내외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 거리예술제 공연 참가 희망자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분 내외의 공연 영상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4일 제주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발된 출연팀과 일정을 조율해 행사 일자별 세부 일정을 4월 중순경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거리예술제는 2010년부터 개최됐으며, 작년에는 상·하반기 총 80개 팀이 참가한 바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절물자연휴양림의 탐방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숲길 환경 정비와 탐방로 다변화 사업을 오는 8월까지 추진한다. 전국 48개 국립자연휴양림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절물자연휴양림은 일부 구간에서 토양 침식과 보행 매트 노후화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휴양림 내 3개 구간(총 5.3km)에 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우선,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을 잇는 구간에는 제주 올레길 형태의 숲길을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높이고, 샛개오리오름 둘레길에는 보행매트를 설치해 오름 침식과 토양 훼손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장생이숲길 내 물 웅덩이 정비와 노후 보행매트 교체를 진행해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숲길 내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객 편의 강화를 위해 숲생태관리원을 신규 배치하여 매일 숲길 안전 점검과 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일부 구간은 연차별 계획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관내 33만 2,022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이용 상황 등 토지 특성을 조사했고,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 6,891필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공시지가 열람은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부동산/주택)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 민원실로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 기간 내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서연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