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윤민경 기자 | 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4월 11일 전복 버섯 기능성 분석 및 상품화 연구를 위해 주식회사 팜더, 순화네농장과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은 2건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식회사 팜더에 전복 느타리버섯 함유 ‘완복환’ 및 이의 제조 방법을, 순화네농장에는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의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전복 느타리버섯과 복령, 홍삼 등 각종 한방 원료를 사용해 만든 ‘완복환’은 건강 기능 식품으로 면역력 향상 및 기력 보강 효과가 있으며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다. 전복 느타리버섯은 느타리버섯 종류 중 하나로 다발 형태가 아닌 각각 자라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했을 때 육질이 전복과 비슷하다고 전복 느타리버섯이라 부른다. 버섯 재배 키트 ‘복이핀’은 가정에서 손쉽게 버섯을 재배하여 신선한 버섯을 얻을 수 있음은 물론 버섯의 생장 환경을 관찰할 수 있어 버섯 기르기 학습·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복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버섯 가공품 특허 기술 이전이 버섯 소비 촉진과 기능성 특산품 생산으로 농가 소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여성회관에서 맛과 향을 담은 수제 딸기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못난이 농산물을 부탁해’로, 질은 좋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려운 제철 과일을 이용해 잼, 조림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3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딸기잼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은주 회장은 “지역 딸기농가와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도울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청사 내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과 민방위 통대장들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먼저 1층 민원실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해 화재 신고, 초기 진화, 인명대피훈련 및 응급환자 구조 등 골든타임 4분 안에 화재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러 상황들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불현119 안전센터에서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체험 활동을 실시해 화재의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라며 “평상시에도 화재 예방에 철저를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사과·배 개화기를 앞두고 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사과, 배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국가관리 세균병이다. 특히 지난 겨울은 따뜻하고 비가 많아 화상병 발병률이 높아진 만큼 개화기 예방 약제 살포가 더욱 중요하다. 군은 올해 1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과·배 재배 2,240농가 2,288ha에 화상병 예방 약제 4회분 70,000봉을 공급하였으며, 농가에서는 예방 약제를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화상병 예방 약제 살포 의무'행정명령 불이행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거나 지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올해 공급된 예방 약제를 철저히 살포하여 의성군에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속한 신고(054-830-6736)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읍시가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조사한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 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작물ㆍ재배 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다. 미취학 아동 양육 농가, 65세 이상 농업인, 근로조건 우수농가 등 가점 부여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3명을 추가로 신청 가능하며,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최종 배정인원이 확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 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및 휴게․휴일 보장 등 기본적인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또한 기본 5개월의 체류 기간에서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통해 3개월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동두천에서 사육되고 있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다. 예방 접종은 봄철과 가을철 연 2회 실시하며 무료 예방접종 기간에 관내 동물 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시술비 1만원은 보호자 부담이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사람이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공수병이라고 불리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서 중추신경계 이상이나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로부터 광견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동두천시 경계 등산로 주변에 광견병 미끼 백신 4,320개를 살포하는 등 전염병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디지털 소외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16일 군은 황간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간면 원촌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기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여러 기능을 배웠다”며 “내일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진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13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관내 이면 도로, 인도변,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관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천식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님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과 함께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가운데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이 노후화된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우량 퇴비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2025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수요조사 신청을 4월 19일(금)까지 받는다.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퇴비 생산시설 및 제품생산․관리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퇴비 품질을 향상,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발효시설, 축분전처리장, 후숙창고, 악취방지시설, 포장시설 등 생산시설과 부숙도측정기, 수분측정기, 퇴비살포기, 휠로더, 페이로다, 농업용로더, 굴착기, 지게차 등 제품생산․관리장비이다. 지원자격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가축분퇴비 및 퇴비를 3년 이상 공급하고 최근 3년 동안 비료관리법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업체다.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관련 증빙자료 등을 군에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업체가 수요조사를 신청하여 퇴비 품질 향상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정비 사업’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도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군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을 들여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절토면 고르기 작업 후 락볼트(732공)와 경관 옹벽(12,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5월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운전자 혼란을 막기 위해 도로통제 구간 시작·종점부에 차량 우회안내 신호수도 배치했다. 이 지역은 △용두공원 △군민 운동장 △레인보우힐링관광지가 연계돼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그동안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흉물스러운 회색빛의 옹벽이 신공법을 통해 도시미관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사면 정비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읍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간 정읍지황(숙지황) 판매소비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쌍화찻집 등 숙지황을 사용하는 경영체는 숙지황 20kg 단위당 20%를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영체는 질 좋은 숙지황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소비자는 명품 정읍 지황으로 달인 쌍화차를 맛볼 수 있어 정읍 특산물인 지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황은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됐을 정도로 맛과 질이 뛰어나다”며 “쌍화차거리를 찾아 정읍 쌍화차를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의 쌍화차가 특별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가 정읍이기 때문이다. 현재 정읍에는 약 50개소의 쌍화찻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쌍화차거리에서는 정읍만의 전통적인 향과 추억을 맛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3일부터 구청 충무관 및 각 동 회의실에서 달서구 직원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7회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역량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 소속 전문강사가 응급활동의 원칙 및 응급구조 시의 안전수칙 등의 이론 교육과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달서구는 각종 응급상황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시 능력을 구비한 공공기관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우리는 “달서구 심장박동 지킴이(Heart Saver)” 라는 이름으로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구시응급의료지원단과 연계해 구청 직원 대상 교육을 반기별 5회씩 실시 예정이다. 보건소 직원은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응급처치법 내용이 포함된 심화 응급처치 교육(4시간)을 반기별 1회씩 실시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응급상황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들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민방위교육에서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 민방위 3년에서 4년 차 대원들은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들은 1시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전반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비상시 민방위 대원으로서의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4시간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는 민방위 1년에서 2년 차 대원 교육은,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운영되므로 교육 대상자는 일정 중 하루 참석해 이수하면 된다. 집합교육 대상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내 전국 민방위 일정을 확인해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지만,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본인 소속 민방위대의 교육 일정에만 이수할 수 있으므로 교육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시는 추후 하반기에도 민방위 보충 교육을 2회 운영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방위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해 줄 이번 교육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가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5월 31일까지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 및 14개 시‧군이 함께 도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했다. 집중 홍보기간은 상반기는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하반기(예정)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본 집중 홍보기간의 효과적인 성과를 위해 14개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도 및 14개 시‧군의 지역적‧인구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수립한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인 농업인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TV 흘림자막, 동영상,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내 축제장이나 유관기관 등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옥 감염병관리과장은 “도민들이 야외활동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동두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성매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매매 집결지 폐쇄 관련 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조직 내 관리자의 올바른 생각과 행동이 민주적이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 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