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의회는 30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임위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이, 제4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보충질문을 하는 등 지역 내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주·전남 공공혁신도시 시즌2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 건의안’(박소준 의원 대표발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추진 촉구 건의안’(김해원·홍영섭 의원 공동발의), ‘고향사랑기부제법 개정 촉구 건의안’(한형철·조영미·김관용·이상만·박성은 의원 공동발의), ‘발달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새선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 발의),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 국가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최정기·이상만·김관용 의원 공동발의) 등 5건의 건의안을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형철 의원은 청소년 안심 사업장 확대 지정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새만금신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관할권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당 문제의 법리적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 김제시는 30일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새만금신항의 합리적 행정구역 설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지방자치법학회와 전북대학교 법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제시 공무원과 시민,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새만금신항 매립지의 행정구역 결정을 둘러싼 법리적 쟁점에 대해, 대법원이 제시한 이익형량 원칙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석과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병기 중앙대학교 교수는 “새만금신항이 2호 방조제와 직접 연계돼 기능적·지리적으로 김제시와 밀접하다”며, “대법원 판례 기준상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양 접근성, 행정 효율성, 주민 편의성 등을 종합하면 군산시의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뒤이어 최환용 중앙대학교 교수는 “국가무역항 지정 여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며 문화도시 실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나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SUMMER BLOSSOM, 한여름에 피어나는 하모니’를 주제로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간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디즈니 메들리, 영화 ‘쥬라기 공원’ OST, 캐논락,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음악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Somewhere Over the Rainbow’ 등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클래식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나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특별 협연으로 참여해 세대를 넘는 음악의 감동을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문화도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2025년 제1차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거버넌스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간·공공 분야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추진 위원회는 문화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주요 현안 검토, 실행 방안에 대한 협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연계된 세부 실행 계획 △앵커사업 중심의 전략적 추진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추진 위원들은 이어 문화도시 사업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실행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금융기관이 전주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전주시와 동행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민연금공단, 하나은행, 하나펀드서비스는 30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태현 공단 이사장, 이호성 은행장, 김덕순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문화예술·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4개 기관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문화예술 행사 공동 개최 및 지원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발굴 및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 및 정책 협력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 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지원 △기타 기관의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전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하나은행의 경우 협약식에 앞서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용품 및 건강지원키트 32세트를 전주시에 전달했으며, 관내 가족돌봄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의 도시락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6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드림스타트프로그램실에서 제2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실무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 및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조정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로 회의 안건별로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의 실무자 및 전문가를 분야별로 구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남원경찰서,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원용성초등학교, 남원시여성가족과 아동학대 담당자 등 관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가 직접 참석했다. 금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대상 아동에 대한 주 사례관리 기관을 정하고, 변화 점검 및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면서 아동통합서비스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도 토론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를 운영해 기관 간 서비스 중복을 피하고 앞으로도 지역 자원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많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민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다목적 강당(본관 3층)에서 회당 약 80명 규모로 진행되며, 남원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무와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영역은 △사회복지 가치에 대한 통찰 △주민 참여형 실천 기법 △비영리 조직의 지도력과 소통 △사회사업 글쓰기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인문학 기반의 성찰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강사 섭외 및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6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회복지에 대한 성찰(부제:선함과 탁월함)’을 주제로 방대욱 재단법인 다음 세대재단 대표이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30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3차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사매 혼불문학관을 관람하고 전국단위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는 홍보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각 분과별로 회의를 거쳐 상정된 안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시민소통위원회 설치 목적 및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간담형식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통전도사로서보다 주체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에도 시민소통위원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상가, 관광지, 골목길 등 현장 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비지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6월 30일 스위트호텔 남원 그랜드볼룸에서 남원시의회, 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의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유관기관, 전국 바이오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축하공연, 남원시 바이오산업 추진계획 발표, 비전선포 및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성장동력 지역특화 바이오산업육성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이라는 비전과 천연물 · 곤충 중심의 허브 남원 구축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① 바이오소재 개발 ② 바이오소재 가공연구 ③ 영호남 유일 바이오 인증평가 ④ 바이오기업 육성 유치 활성화 ⑤ 바이오기업 네트워킹의 5대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또한 남원시가 조성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인프라 사업들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바이오 미래도시 남원을 알리고 향후 차세대 먹거리 사업인 바이오산업을 남원시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 앞에서 알리는 자리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산 · 학 · 연 · 관 협력을 통한 R&D 연구기반강화, 첨단 인프라구축, 혁신기업지원을 강화하고 이로 인해 청년 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진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27일 진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수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먼지 zero! 세균 zero! 클린경로당 운영’ 등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의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이어 협의체 공모사업 추진 계획, 복지기동대 운영 상황, 지역자원 발굴 현황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7월 중 추진되는 공모사업 ‘무더위 여름나기’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고,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의체는 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식사를 직접 마련하고, 예방 물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우제봉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협력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 소외계층을 살피고, 인적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공원, 학교, 대중교통시설 주변의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개정에 따른 조치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공원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한 절대보호구역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로부터 10미터 이내 구간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다. 시는 시민 인식 개선과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안내 표지판 설치와 현장 지도점검 등 다양한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금연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10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되면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장년층 기초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비를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복지 사업을 전남 최초로 시행한다. 시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년층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인 55세 이상 64세 이하의 기초의료급여 수급자 20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7월 23일부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자격요건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술 비용은 대상자 본인이 지정한 치과에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을 마친 뒤, 광양시가 해당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년층 수급자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안내는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고당, 고전, 고평, 고대마을 등 고현지구 150가구에 LPG 공급이 시작됐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보일러, 안정장치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하고 저렴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공급가격을 인하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사용 안전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된다. 문내면 고현지구는 2024년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남군은 고현지구에 이어 읍면 단위 사업으로 송지면 산정마을(454가구), 마을 단위 사업으로 북일면 신방마을(30가구) 등으로 LPG배관망 구축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PG 배관망 구축은 기존 LPG 용기 개별공급 방식 대비 약 3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해남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신체·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인 생활안전보건연합이 맡아 진행하며, 지난 6월 24일 고흥읍 흥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80곳을 방문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6대 안전 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사회재난·범죄·보건 및 사회기반체계) 중 대상에 적합한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되며, 체험·실습·놀이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현장 중심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