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4일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읍면동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민관협력체계 구축 운영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표준 업무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보건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의견을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 간 업무역량 및 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여 지원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6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을 설치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15개 읍면동에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건강의 욕구가 있는 대상자에게 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이 도내 최초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Zone)으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광지와 복합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을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구역이다. 제주국제공항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30개소 중 22개소(73%)가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이며, 앞으로 모든 업소가 위생등급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오는 4월 16일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하고, 현판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여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3가지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이 지정된 업소에는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유효기간인 2년 동안 출입․검사 면제, ▲상수도 요금 감면 또는 위생용품(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수급자격 보장 강화를 위해 6월까지‘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 나선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민연금공단, 금융기관 등 21개 기관에서 통보받은 소득재산 및 금융재산, 인적변동건 등 총 68종의 공적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점검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한부모가족지원, 타법의료급여, 초․중․고 교육비 등 13개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자 8,249가구이다. 제주시는 소득, 재산 등 변동 가구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1차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사에 따라 복지급여가 감소하거나 자격이 중지된 가구는 5월 16일까지 변동 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6월 말까지 검토하여 자격 관리에 반영하고, 수급 자격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6,625가구를 조사한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장기투석 등으로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장 장애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투석을 받아 의료비 지출이 높은 신장 장애인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안정적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9억 원으로 지난해 7억 8천만 원 대비 1억 2천만 원을 더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 대상자도 지난해보다 30여 명 늘어난 680여 명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장 장애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급여 대상자나 희귀난치성 질환자 의료비 지원대상 및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으로 ▲혈관 및 복막투석비는 본인 부담액 50%(도내 의료기관 한정) 지원, ▲이식수술 사전검사비는 본인부담액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 내 지원, ▲투석혈관 수술비는 연 1회 본인부담액 최대 20만 원 한도 내 지원한다. 이식수술 사전검사비와 투석혈관 수술비는 읍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수급자격 적정 여부를 파악하고, 자활계획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5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2,624명에 대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주시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만 1,488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조건부수급자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급자의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으로 근로 의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8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3월 수강생 모집에 참여한 입학생 100여 명을 비롯해 오순문 서귀포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평생장학진흥원, 리더대학 동문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강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주민자치학과와 양성평등학과 전공과정과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개강좌로 이루어져 있다. 전공과정에는 주민자치학과 50명, 양성평등학과 50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되며, 총 20강좌(공통 7, 전공 13) · 4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공 수업인 주민자치학과는 행정체제, 주민자치회, 지역공동체 등 자치실무 역량 강화를, 양성평등학과는 젠더 감수성, 생활 법률과 세무 상식, 지역 이해 등의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리서십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6일 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제주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탄소 제로(Zero), 얼쑤(Earth) 좋다'를 주제로 지구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민 모두가 대기 중 온실가스 총량이 0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통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도전!탄소중립 골든벨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나무 나눔 등 총 40여개의 탄소중립 · 자원순환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과 그린 로하스 박람회에서 엄선된 제품 홍보 및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을 확대하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가족 단위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지구사랑 그림 실력 뽐내기, 도전!탄소중립 골든벨, 요망진 벼룩시장은 참여자를 사전 신청받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도민체육대회와 분리하여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 일원에서 2025년 4월 11일 ~ 4월 13일 3일간 개최됨에 따라 개·폐회식 참가, 선수 격려 및 응원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5,000여명의 선수단 및 가족, 도민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농구, 당구, 론볼 등 22개의 경기 종목·총 1,708명의 선수들이 선수부, 동호인부, 체험종목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귀포시는 총 19종목 · 440명의 선수 및 임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실내조정과 쇼다운 등 장애인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보호자가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며 감동과 어울림이 있는 이번 대회 개회식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4월 8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5명과 함께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 품은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공정하고 친절한 제주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정기교육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감시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은 시청 인근 음식점 90여 곳을 직접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보관 온도 준수, ▲식재료 구분 사용, ▲세척 및 소독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친절한 마음으로 고객을 응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친절 서약 다짐판을 업소에 전달하고, 업소 운영자들에게 SNS를 통해 인증하는 ‘약속 릴레이’ 참여를 독려하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4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먼저, 2017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실태조사'는 3월 31일부터 5월 16일까지 실시하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파악된 장년층 1인 2,200가구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 조사에서 발굴된 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 및 욕구의 변동 사항을 재확인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조사 거부자 명단을 별도 관리하여 위기상황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혁신처 사회공헌사업으로 재선정된 '복지매니저(6명)' 사업을 활용한 숙박업소 조사도 추진된다. 조사 기간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추진되며, 조사 대상은 영업 중이거나 휴폐업한 숙박업소(여관, 모텔, 여인숙 등) 301개소이다.(영업중 231개소, 휴폐업 70개소) 조사 내용은 영업 중인 숙박업소의 경우, 거주 중인 취약계층 대상자 면담하여 안부 확인,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휴폐업 숙박업소의 경우 폐문 여부, 관리자 상주 및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낙상 예방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등 복지 용구 3종을 연중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의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다. 지원기준은 지원품목에 따라, ▲성인용 보행기 25만원(5년마다 1대), ▲안전손잡이 40만원(최초 1회), ▲미끄럼방지용품 25만원(최초 1회) 한도 내 지원되며,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 지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전액 지원하고 차상위계층은 95%, 일반노인은 90%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에 장기요양 등급 신청 후 등급외 A,B 판정을 받으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가정 내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33개소를 모집하여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빠랑 손잡고 팡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아빠-자녀간 상호작용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4월 4일부터 참여할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원아와 아빠들이 함께하는 놀이활동, 요리 활동, 베이비 마사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에서는 서귀포시가족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활동을 위한 충분한 공간(1인당 약 3.3㎡)제공이 가능한 기관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은 맞벌이가정 일·가정 양립지원의 일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의 경우 어린이집 23개소 890명이 참여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및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기 위한 '영양 플러스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으로, 최대 1년 동안 다양한 영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또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부족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임신부와 출산·수유부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맞춤형 영양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보충식품은 대상자의 연령과 영양 상태를 고려해 6가지 식품패키지가 제공된다. 정기적인 영양평가는 빈혈 검사, 신체계측, 영양섭취 조사, 지식 및 태도 설문조사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참여 기간은 최대 1년으로, 임신부에서 출산·수유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생들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4종, 중학교 3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폴리오) 4차, MMR(홍역/유생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을, ▲중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1차를 필수 접종 완료해야 한다. 이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5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필수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예방접종을 완료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과 상담 및 접종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 노형동, 외도동, 도두동, 이호동 등 관할 지역주민과 제주시 동지역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빙체조, 필라테스, 힐링요가 교실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웰빙체조(11시~12시)와 필라테스(15~16시) 교실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힐링요가(14~15시) 교실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및 근력강화 운동, 장애인 대상 관절구축 및 근육경직예방 운동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건강체조(34명), 필라테스(44명), 장애인 건강요가(42명) 교실을 각 40회 진행한 바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 관리, 재활운동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