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은 지난 2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열고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의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협의회는 이날 해오름동맹 3개 도시의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경제‧산업‧해양 ▲문화‧관광 ▲도시인프라‧방재 등 3개 분야로 나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재 추진 중인 43개 공동협력사업의 추진률 제고, 문제점 해소,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 실효성 있는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달 수립된 ‘2025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을 토대로, 계속사업 35건에 대해서는 내실 있는 관리와 점검을, 신규사업 8건에 대해서는 중·단기 로드맵에 따른 실행전략 수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이달 말 예정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앞두고 실무부서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정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5월 1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9일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행복톡톡 아이디어’ 게시판,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시 내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경제 △문화‧관광 △농‧어촌 △기타(복지, 환경 등 전 분야) 등 총 4개 부문이며, 경주시 행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라면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검토, 사전심사단 및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오는 9월 중 경주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 200~300만 원, 은상 100~150만 원, 동상 50~80만 원에 해당하는 상금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가 청년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이성과의 교류 기회를 찾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설렘 가득한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참가자 모집 후 6월 중 3기에 걸쳐 MBTI 성향별 동아리 활동과 함께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커플 매칭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커플매칭 업체가 프로그램을 맡아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다니는 만 25세부터 39세까지의 미혼 남녀다. 자격 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 심사 및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최종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오는 5월 30일 개별 통보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며 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의 대표 야외 힐링 공간인 보문(별빛)카라반파크가 더 저렴해졌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이용요금을 전면 개편하고, 고급형 글램핑 시설을 새롭게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요금 체계는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봄·가을철인 5∼6월과 9∼12월의 준성수기, 그리고 1월부터 4월까지의 비수기로 나뉜다. 특히 비수기 평일에는 4인용 카라반 기준 하루 6만원으로, 종전보다 3만 원가량 인하돼 이용객 부담을 크게 낮췄다. 6인용·8인용 카라반도 비수기 요금이 2만~4만 원 정도 내려갔다. 새롭게 도입된 고급형 글램핑 시설은 카라반(6인용)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되며, 커플 여행객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선택지가 추가됐다. 경주시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설 사용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에게는 30% 감면 혜택이 새로 적용된다. 단 두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보문카라반파크 숙박객은 1박당 1회에 한해 종합자원화단지 내 ‘웰빙센터’의 찜질방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일 안강읍 안강리 옛 안강역사 일원에서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회복과 포용, 도약의 가치를 담은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안강읍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231억 원(국비 112억, 시비 119억)이 투입되는 지역 밀착형 개발사업이다. 경주시 북부 생활권의 중심지인 안강읍은 지난 2018년 지진으로 복지회관이 철거된 이후 문화‧복지 인프라가 크게 위축돼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본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의 핵심시설인 ‘북경주 복합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약 2,9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커뮤니티카페, 어린이 북카페,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에 위치한 ‘너우니갤러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갤러리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4월 30일 너우니갤러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운영 방향과 전시 기획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문화 공간 조성에 착수했다. 우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평일(월~금)만 운영하던 갤러리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많은 시민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의 ‘작가 초청 전시’를 마련해 수강생과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초대작가전인 장명옥 한국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어 두 번째 초대 작가전 정기만 서양화백의 작품전이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억새의 이미지를 다양한 기법으로 질감있게 표현한 액션페인팅 작품으로, 흔들리지 않고 가는 작가의 삶을 표현했으며 2주간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이성자 미술관 아트숍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반드시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력 확인이 어려운 경우 백신 접종 후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국내 홍역환자는 전국 39명 (25년 4월 12일 기준, 질병청)이 발생했으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이다. 홍역 유행국가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와 유럽 일부국가, 미국, 중국 등으로 특히 베트남 방문의 경우 감염전파가 많아 특히 유의해야 한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행히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력(홍역 혼합 백신 : MMR) 2회 접종력 확인 및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12세 이하는 국가예방접종으로 평생 2회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3세 이상의 경우 홍역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주최한 2025 진양호공원 어린이날 체험행사가 진양호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부스, 포토존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합창과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및 검도 시범 공연으로 온 가족의 함성을 자아냈으며, 버블 공연 및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함께 직접 참여하면서 한층 즐겁고 유익한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모래놀이 및 물감총 놀이 치유를 비롯해 그림책과 함께하는 책놀이와 보드게임 등 익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놀이활동으로 흥미와 관심을 갖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채로운 포토존에서는 캐릭터 인형탈과 가족들이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가득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많은 시민들의 진양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 혼잡을 사전에 대비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관람객들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공원 내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하루를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팀의 웅장한 연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진행된 기념식은 아동 관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서는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과 저글링 무대를 비롯해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단과 대학생멘토단이 함께 운영한 '달달참여존 with 대학생 멘토' 홍보 부스에서는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고, 행사 전반을 모니터링하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점을 찾는 등의 능동적 참여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행사장 내 설치된 포토존에서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 하모와 아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는 지난 3일 진주시 촉석루에서 지역 유림과 방문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재현한 ‘제11회 진주목 향시’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향시를 재현함으로써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선현들의 정신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향시는 각 도에서 실시되던 소과(小科)의 첫 시험인 ‘초시(初試)’로, 합격자는 생원 또는 진사로 선발되어 성균관에서 수학한 뒤 대과에 응시할 자격을 얻는 중요한 등용문이었다. 진주목 향시 행사는, 시대적 현안에 대한 물음에 국한문 혼용으로 지필묵을 사용하여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과거제도를 체험하며 선비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향시 재현 행사에서 장원의 영예는 최석찬 씨가 차지했으며,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5명 등 총 11명이 수상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목사로 행사에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향시 재현 행사가 이곳 촉석루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보존회는 지난 4일 진주성 특설무대에서‘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교방 예술 단체 11팀이 참여해 악(樂)·가(歌)·무(舞)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진주의 봄 하늘을 전통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 교방문화 체험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악기 연주, 서예, 한국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방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제전은 진주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함께 진행되면서,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서 더욱 의미를 더하여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진주검무보존회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교방문화는 우리 전통예술의 뿌리이자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진주를 중심으로 교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5월 2일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당일 진주 관광과 진주 K-기업가정신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도민체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진주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 논개제와 진주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진주 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진주 논개제의 주요 행사인 신위순행, 의암별제, 실경 역사 뮤지컬(의기 논개), 제2회 전국 교방문화 대제전 등을 홍보하고 진주 논개제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10월 개최되는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고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소망등 달기’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전 접수처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에나-캐시’와 ‘진주 관광 SNS’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에나-캐시 이벤트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2025. 5. 2.~5. 5.)와 진주 논개제(2025. 5. 3.~5. 6.) 기간 현장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고, 진주 논개제 에나-캐시 부스를 방문하면 진주사랑상품권 5000원을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은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종목별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5월 3일과 4일 이틀간 배구, 탁구, 육상 등 9개 종목의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 중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등 체육회 임원들과 함께 경기장 곳곳을 돌며 선수단 및 대회운영 요원, 자원봉사자, 의료진 한명 한명과 인사하며 격려하고 대회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진주를 방문하신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18개 시군에서 약 1만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총 3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며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편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열기를 이어 5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주성 및 진주대첩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을 뿐 아니라,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미래기술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계를 도입해 미래·문화·스포츠 제전을 치러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한 경남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대회기간 수고하신 임원 및 선수단뿐만 아니라 시·도 체육회와 관련 공무원 그리고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주시는 자원봉사단체분들 등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진주시는 이번 경남도민체전에 이어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 등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도시 진주’의 위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3일, 지세포 수변공원 일원에서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주관으로 개최한‘2025 노사합동 어린이날 기념 가족과 함께 걷기행사’에서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행사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허순배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