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일 문화예술교육협의체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논산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주체별 협의체 구성을 통해 효율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 한국예총 논산지회, 건양대학교, 그리고 5개의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4년차에 접어든 논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나누었다. 재단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의 다변화, ▲권역별 격차 해소, ▲시민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논산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협의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논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 상월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이정숙)·광석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정현)는 귀농인 상호 간의 협력과 실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귀농귀촌협의회원들과 함께 ‘논산시 딸기 육묘장 공동학습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의 대표 작목인 딸기를 중심으로 귀농인의 전문 기술 습득과 단체의 자립 활동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조성된 공동학습포는 귀농 초기 단계의 농업인들이 함께 육묘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을 나누며 상호 학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는 귀농 1~3년 차의 신규 농업인부터 선배 귀농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하여, 지역 내 귀농인 간의 유대감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논산시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 힘입어 농촌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습포 조성은 중요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귀농인들의 단순한 정착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농업 기반과 네트워크가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문기술을 배우는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가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을 기념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회‘지역 작가 초대전-물빛의 시장-마중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18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9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사진,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종범 사진작가를 비롯해 논산 출신의 청년 작가 9인으로, 지역의 문화적 뿌리와 창작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종범 작가는 미국 코시스사와 게티차이나, 뉴질랜드 마이칠리빈 등 세계적 사진 에이전시에 소속된 전문 사진작가로, 뉴질랜드 총리와 청와대의 초청으로 사진전을 개최한 이력이 있다. 특히,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김종범사진문학관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대나무 숲 속‘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숲속 1인 교회’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손꼽히며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나의 정원, 탑정’을 주제로, 탑정호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30여 점을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와 제천시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대형 국제 행사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은 16일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논산시-제천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라는 굵직한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두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정부 간 모범적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과 자원을 융합해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특산품을 넘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두 도시는 단순한 행사 지원 차원을 넘어 공동 홍보, 관람객 유치, 전시 콘텐츠 연계 등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이번 협약은 지역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지역 특산물의 세계화와 두 도시의 발전 전략을 설계하는 공동 선언이자 실천의 시작”이라며 “논산딸기와 제천한방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가 오는 28일 유서 깊은 고택과 현대인의 감성을 결합한 특별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밀양 백년고택 힐링여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조선 후기 금주 허채 선생과 삼대에 걸친 유학자의 학문 정신이 깃든 단장면의‘허씨고가’와 밀양의 대표 관광지인‘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연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정통 인도 요가 특화 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의 힐링 요가 체험으로 시작된다. 이후 허씨고가로 이동해 서석림 자장치유 꽃차문화연구원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발효차 및 다식 체험, 작가 오서(‘내리실 역은 삼랑진역입니다’저자)와 함께하는 문학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또한, 자연주의 도예가 김치준, 청년 현대미술가 윤우제, 지리산 전통부채 장인 김주용, 공예작가 이남희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단장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텃밭 꾸러미를 선물로 나누며 밀양의 정과 온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경란 관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1일과 28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싯잎송편 빚기, 삼색 수제비 만들기, 한옥 구조 학습 및 미니어처 조립 등 청소년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전통 음식을 만들며 조상의 지혜를 체감하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구조적 특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창의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전통문화는 청소년의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7월 25일까지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안군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무안군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무안군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하여 우편·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공모과제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총 4개 분야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단, 세금 부과·징수와 관련된 건의, 단순 민원, 이미 제출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실현가능성·참신성·확산가능성을 기준으로 소관부서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우수상 1명(4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3명(각 20만원) ▲노력상 4명(각 10만원) 등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제안 중 자치법규와 관련된 과제는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를 개정하여 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제56회 무안군민의 날’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 대상으로 지역사회 욕구조사 및 복지관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확대 및 복지관의 주요사업과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지역사회 욕구조사, 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 대상으로 추진한 복지욕구 조사는 향후 복지관 신규 프로그램 개설 등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추진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으로, 참여자 전원에게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주민 중심의 행동하는 복지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조직화사업 및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청년마켓(대표 황원섭)이 지난 6월 16일 광영동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박 40통(약 1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장미향 광영동장을 비롯해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청년마켓은 2022년부터 4년째 광영동과 중마동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거봉, 수박 등 과일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박 40통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원섭 청년마켓 대표는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소소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황원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후원 물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성인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난타 재활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0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난타 연주를 활용한 음악 활동을 통해 성인 장애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은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수요일은 실로암 마을에서 주 1회씩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난타 활동을 통해 신체리듬을 익히고, 음악에 맞춰 동작을 모방하는 훈련에 참여하며, 집단 합주로 자신감과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난타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성인 장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재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난타 소리를 인지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 능력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3일 운암사와 용장사에서 산불(화재) 진화용 이동식 소화설비 기증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남부크레인, 엔티에스, 삼성소방공사, 비즈케어 관계자를 비롯해 운암사 종견 주지스님, 용장사 현정 주지스님과 다수의 신도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기증업체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남부크레인(대표 김종하), 엔티에스㈜(대표 이태헌), ㈜삼성소방공사(대표 위성출), ㈜비즈케어(대표 이정민) 등 4개 기업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전통사찰과 문화유산에 큰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교훈 삼아, 광양 지역 전통사찰도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증을 결정했다. 기증된 이동식 소화설비는 엔진이 부착돼 있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1톤 용량의 물탱크와 75m(25m×3개) 길이의 소화 호스를 갖춰 초기 화재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업체를 대표해 비즈케어 이정민 대표는 “당사는 산불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광양수영장에서 ‘2025년 여름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초급반 80명, 중급반 40명 등 총 120명을 6개 반으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평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반별 50분씩 진행된다. 단, 반별 모집인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폐강 또는 합반될 수 있으며 수영 수준에 따라 반 편성이 변경될 수 있다. 강습은 수영을 처음 배우는 학생을 위한 초급반과 자유형이 가능한 학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뉜다. 물 적응 훈련과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생존 수영 교육은 모든 반에 공통 적용되며, 초급반은 기초 동작인 발차기부터, 중급반은 영법교육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광양수영장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선착순이 아닌 PC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므로, 접수 시 사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 초기에 설치돼 내구연한 10년이 경과한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일원의 건물번호판 2,340개소의 전면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사업에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연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진행했다. 위탁업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철거한 뒤 신규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위급 상황 시 이를 스캔하면 119나 112에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돼 응급 대응력 향상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지난해 중마동·골약동 일원 2,096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광양읍 일원 2,652개소의 건물번호판을 교체한 바 있다. 시는 건물번호판의 시인성 향상과 도시 미관 개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통한 시민 불편 해소를 목표로 향후 연차별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민의 주말을 특별하게 수놓은 문화 프로그램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이 6월에도 계속된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월 28일 마동저수지생태공원 내 중마교역소 잔디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토요피크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마교역소는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소속 5개 기업이 무상 기증한 산업용 컨테이너를 ‘아트 컨테이너’로 재탄생시켜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2023년 8월 9일 개관했으며, 현재는 특색 있는 3개 동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무상 전시와 시민 대관에 이어, 올해는 ‘토요피크닉’, ‘시민클럽’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추가 운영되며 광양시의 문화도시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있다. ‘토요피크닉’은 마동생태공원 내 중마교역소를 지역 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크닉 같은 여유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5월 두 차례 진행된 행사에서는 전래놀이 체험, 클래식 및 퓨전국악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6일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2025년 장한청소년 초청행사’가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BBS광주전남연맹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장한청소년 초청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른 품행과 모범적인 태도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광양 관내 초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27명의 학생이 장한청소년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를 비롯한 후원 기관의 표창장 수여와 함께, (사)한국BBS 광양시지회가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한 표창 수여에 이어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한 여수 루지 테마파크 견학 체험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한청소년으로 선정된 여러분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