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장순희)는 7월 1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15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영양 가득한 삼계탕 한 그릇을 통해 이웃의 기력을 북돋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장순희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한마디에 모든 피로가 잊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벌용동 맞춤형복지팀과 벌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의회는 2일 의장실에서 7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과 장충남 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의원간담회 주요 현안은 △2025년도 7월 공모사업 현황 보고 및 2026년 공모사업 신청 계획 3건(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남면 공설운동장 트랙 교체공사,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 위험시설 긴급 정비공사)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의 건 △가루쌀 재배단지 확대를 위한 병해충 방제 지원 등 3건이다. 또한 2025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17건의 2025년 7월 성립 전 예산 사용계획에 관한 서면보고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주요 현안 중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공공체육시설 긴급 개보수 사업 관련, 안전상 시급한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모에 선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군비를 활용, 군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7월 한 달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김밥·냉면·생선회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여름철 다소비 식품 취급 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여부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휴게음식점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표에 따라 컨설팅을 추진하고, 평가 결과가 미흡한 업소가 있을 경우 2차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영업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 식중독 예방수칙 및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등 ‘손보구가세’(손씻기, 보관, 구분,가열, 세척·소독)식중독 예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박경옥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일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한 ‘하반기 신규임용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창원특례시 시정현황, 교육훈련과정 안내 및 후생복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창원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필수직무 및 청렴·보안 교육으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안정 기법을 소개하며, MZ세대 공무원들이 건강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첫 출발점에서 앞으로 내가 창원특례시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 소속감과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또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단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최근 장성 전역에서 ‘해충없이 깨끗한가(家)’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해충없이 깨끗한가(家)’는 저소득 독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정해 청소와 해충 방역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기동대는 읍면 34가구를 일제 방문해 봉사에 나섰다. 청소와 폐기물 수거는 복지기동대원들이 맡았고, 해충 방역은 앞선 6월 5일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방역업체 ‘세스코’에서 힘을 보탰다. ‘세스코’는 지네, 개미 등 시골지역에 자주 출몰하는 다양한 해충이 집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약제를 살포했다. 바이러스․곰팡이를 없애주는 살균소독 작업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홀몸 어르신 김모 씨는 “쓰레기를 치울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살았는데 청소에 방역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주거환경을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복지기동대와 ‘세스코’의 협업에 감사드리며, 군도 지역민에게 보다 쾌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의회는 적서동 농공단지 일대에서 ㈜바이원이 추진 중인 납폐기물 재생공장 설립과 관련해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6월 20일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에 착수했다. 최근 『영주납공장반대시민연대』는 의회에 공식 요청서를 제출하며, 반경 5km 이내 어린이집, 학교, 아파트 등이 밀집한 시민 생활권에 재생공장이 들어설 경우, 전 연령대 시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시민 의견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며, 2,000명 이상의 시민참여와 7만 명의 시민 서명 목표를 바탕으로 간담회·공청회 개최, 전문가 참여 요청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특위는 6월 20일 시민연대 대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6월 23일과 26일에는 영주시 관계자와 두 차례 특위활동을 통하여, 납폐기물 재생공장 인허가 및 소송과 관련한 행정 처리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향후 활동 계획안도 상정·의결했다. 특위는 앞으로 △시민대책위, 시 관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도시형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12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기반 조성▲지역사회 중심 건강사업 추진 ▲주민 참여도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10개 지자체에 표창했다. 울산 남구는 지자체장의 적극적 관심과 지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서비스 제공과 주민참여 활동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무거·삼호동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영양 ▲재활 ▲ 건강대학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만든 건강 협력 모델의 성과로, 남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이 함께한 건강생활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격차 해소와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내실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지역사회 복지시설 차량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리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승합차(스타리아) 1대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 김치규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이사, 김영태 한일복지재단 대표를 비롯해 MG새마을금고, 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취약 어르신 발굴, 인지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 응급상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태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 활성화에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산청군은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중요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이 7월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1차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관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이용자 및 보호자의 희망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영상으로 청취하면서 복지관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평소 복지관 이용 시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께서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문순규 창원시의원(양덕1·2, 합성2, 구압1·2, 봉암동)은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의 파국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창원시가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즉시 취하하고 대주단과의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문 의원은 “지난 3월 대주단이 기한이익상실(EOD)을 선언한 이후, 사업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길은 법적 대립이 아니라 협상이라는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창원시가 제기한 채무부존재 소송으로 인해 대주단이 SPC인 하이창원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직접 설비를 운영하겠다고 나섰다”며, “하이창원이 생산을 시작하면 창원시는 하루 5톤, 연간 약 265억 원 규모의 액화수소를 구매해야 하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 6월 27일, 하이창원 측은 창원시에 상업운전 개시를 공식 통보하고 수소 구매의무 이행을 요구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소송에서 창원시가 승소하더라도 대주단은 창원산업진흥원을 상대로 수소 구매확약 청구를 할 수 있고, 미이행시 산업진흥원의 재산 압류조치 등을 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2일 아림초등학교 일원에서 오토바이·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 착용과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를 홍보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탑승 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안전모는 사고 발생 시 중상이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이는 등 생명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모 착용은 사고 시 운전자의 사망률을 3배 이상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의 교통의식 수준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교통안전 수칙을 일상 속에서 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선민 교통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7월 2일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인 30여 명을 초청해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후반기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거창군 민선 8기는 지난 3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남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수 1위를 기록하며 인구정책의 효과를 확인했고, 주민 숙원사업이던 화장시설 부지 선정에도 성공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서남북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며 재정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최초 3대 청년친화도시 지정, 친환경 군민 대중화 골프장 거창CC 개장,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준공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후반기에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화장시설 건립 착공, 창포원 유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일 경찰관 1명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임용 대상자는 ▲정보외사과 경사 조성훈으로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승진한 경사 조성훈은 사천해경서 정보외사분야 전문경찰관으로서 평소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하여 타 직원들의 모범이 되는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성환 서장은 “경찰관으로서 승진은 개인과 가족에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더 높은 책임감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습니다.” 김철우 군수가 2022년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던진 이 한마디는 선언이 아니라 로드맵이다. 취임 3주년을 맞은 2025년 7월, 보성군 해안과 갯벌, 섬과 항구 곳곳에서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관광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에서 씨를 뿌리고, 민선 8기에서 본격적으로 물길을 트며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블루투어(Blue Tour)’ 시대를 열어 가는 현장을 짚어 봤다. 벌교읍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여자만 갯벌과 해안선을 잇는 20.4 ㎞의 ‘벌교~장도 생태탐방로드’ 사업이 한창이다. 여름이면 사실상 뱃길이 끊기는 이곳에 해상데크와 누리길이 놓이면, 장도·장암리·장양리 일대 갯벌 탐방이 차량 대신 걸어서 즐기는 체험형 관광으로 재편된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보성·순천 두 도시가 손잡고 2,155억 원을 투입해 ‘여자만갯벌습지공원’, ‘블루카본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3분기 예비타당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본궤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계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가 작성된 역사적 장소 ‘열선루’의 중건을 완료하고, 오는 10월까지 열선루를 중심으로 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선루’는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당시 국가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 선조 임금에게 장계를 올린 장소로, 보성군민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고스란히 담은 열선루를 군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누구나 편안하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생활형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 21세기 열선루 이순신 정신 지켜 이번 사업은 원형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호국전시관, △잔디광장, △전망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열선루 전망 개선과 산책로 주변 성곽 조성을 통해 열선루의 정취를 복원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