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의 주인공이 될 5쌍을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결혼식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제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 및 다문화 동거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식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후 제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동거부부이며, 올해 행복 결혼식은 6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길 희망하는 부부는 4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 가구의 경제 수준, 혼인 기간, 자녀 수 등의 종합 심사를 거쳐 5월 초에 최종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인공에게는 웨딩홀 대여와 함께 드레스 및 턱시도, 메이크업, 부케, 사진 앨범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내실 있는 결혼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1984년 이래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에는 총 594쌍이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 우도면연합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주제로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정우도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우도소라축제는 지난 2월 축제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이 검증되어 2025년 제주도 지정 축제 지역 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우도면연합청년회는 최우수 축제 선정을 기념하고 우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우도청년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우도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2040 플라스틱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한편,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26일 오후 2시 우도봉 플로깅과 27일 오전 10시 마을안길 플로깅도 진행한다. 플로깅 행사 참여자에게는 축제장 향토음식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잔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5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4월 18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드론비행 연출에 따른 일시적 차량 통행 및 보행 통제를 실시한다. 드론 연출로 인해 종합경기장 내 총 946면의 주차면 중 455면의 이용이 제한됨에 따라, 제주시는 개회식장 인근에 총 502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추가로 확보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시주차장은 아젠토피오레 메인 주차장(150면, 서광로 112), 아젠토피오레 임시 주차장(100면, 동성길 13), 제주보건소 공영주차장(122면, 도남동 574-3), 시민복지타운 주차장(100면, 도남동 661), KBS 북측도로 노상 주차(30면, 도남동 1058) 등이다. 드론 연출은 4월 18일 저녁 8시 5분부터 약 10분간 진행되며, 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17일 리허설과 18일 본행사 양일 모두 저녁 7시 35분부터 8시 15분까지 종합경기장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 주차, 보행이 통제된다. 아울러, 교통 및 주차 통제를 위해 자치경찰단 13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종합민원실을 찾는 신혼부부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 단장한 포토존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제목‘폭싹 속았수다’를 활용하여‘폭삭 속았수다’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또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봄꽃을 조화롭게 배치해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제주만의 지역성과 특별함을 전달하는 포토 스팟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와 민원실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순간을 기록하고, SNS를 통해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특히,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현재 혼인신고 접수 건수는 571건으로 월평균 170건 이상이며, 100쌍 이상의 신혼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하고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혼인신고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인 만큼 그 기억이 더욱 특별하게 남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세심한 민원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경남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시협의체 2024년 운영 지원 결과 공유, 2025년 운영 지원 안내, 제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과 배분 안내 등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연계·협력 및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읍면동 협의체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제주시의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의와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574명의 위원이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난해에는 복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평생학습관 소속 학습 동아리 회원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평생학습 동아리’가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평생학습관 개설 강좌를 수료한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40여 회의 재능나눔 활동으로 2,600여 명의 제주시민에게 나눔을 실천했고, 올해에도 7개 동아리 150여 명이 정기 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제주시 평생학습 동아리는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홈패션 및 바느질 수선 봉사를 하는 ‘맹글젠’을 비롯해, 포크기타 분야의 ‘끌림소리’·‘너나들이’, 타로 상담을 진행하는 ‘타로로’ 동아리를 운영하여 경로당 등 현장에서 소통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제주강사네’동아리는 강의 기획과 강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대회 본선 진출, 2024년 도 평생학습 경연대회 특별상 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 신고 기한을 놓쳐 가산세를 납부하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속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현행 ‘지방세법’에 따르면, 상속인은 상속개시일(피상속인의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상속인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상속 부동산이 있는지 모르는 상속인들이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못해 무신고 가산세(취득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1일 0.022%)를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매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사망자)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신고 방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여, 기한 내 신고·납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상속 취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관리로 기한 내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속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과세 예고 후 직권으로 부과하여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누락되는 세원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황태훈 세무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 분야 복지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미타요양원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최우수기관(훈격 : 산림청장상)에 선정(2025년 4월 10일)됐다고 밝혔다. 나눔숲은 사회 · 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시설(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공간에 수목 식재 및 휴게공간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및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림청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전액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4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취약지역 녹색인프로 확충분야 - 나눔숲 조성) 평가는 전국 지자체 25개 기관이 응모를 하여 평가기관의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평가됐고, 서귀포시는 이중 가장 으뜸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값지게 평가 되어진다. 미타요양원 나눔숲 조성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작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기존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공간에 산딸나무 외 17종의 수목 3,592주와 백리향 외 3종의 초화류 3,920본을 식재하고, 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상시 배출사업장 및 폐기물처리업체와 폐기물 처리신고자 등 80개소에 대하여 2분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골프장 폐토사 부적정 처리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관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사업장으로 신고된 골프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폐기물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침출수 유출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고물상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 신고 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보관장소 준수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올바로 시스템 실적입력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시 환경오염 유발업체 등 불법행위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없이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서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할 예정으로, 처분업체에 대해서는 조치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교육 및 계도를 통해 추가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분기 처리업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어린이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미술을 융합한 생태미술체험 '아트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12일 개강하여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트 포레스트'는 올해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서귀포아트스쿨'의 일환으로 생태자연과 미술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장애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숲, 공원 등 생태현장을 방문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춰 자연물을 채집하고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와 장애 청소년들이 예술에 쉽게 다가가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1~3학년 어린이반 10명, 장애 청소년반 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봄과 여름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제주의 벚꽃, 곶자왈의 낭과 낭섭, 화산섬 제주, 여름 곤충 ·철새 등 계절마다 변화에 맞춤 생태 미술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운영될 하반기 '아트포레스트'는 어린이와 장애 청소년, 임산부 수요를 반영하여 임산부 및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의 폭넓은 체육시설 선택 기회를 위해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2025년 스포츠강좌 가맹 시설은 유청소년 150개여소 장애인 50개여소로 대상자가 원하는 체육시설을 이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스포츠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폭넓은 체육시설 선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청소년 및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공정한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청소년 월 10만 5천원, 장애인 월 11만원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며 유청소년 524명, 장애인 1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가맹시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시설 회원 가입 후, 시설 등록 및 웹 가맹 신청을 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가맹시설을 추가 모집하여 소외계층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10일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직원을 비롯하여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과 지역 주민들 150여 명이 참석하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의 '라라라' 노래를 시작으로 관악단의 'Omens of Love' 연주와 지역 가수 하비오의 '비밀의 화원', 청년 버스커 주낸드의 '신호등'과 '이젠 나만 믿어요' 등 봄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감미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서귀포시 직원들은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하여 소비촉진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앞장 섰다. 버스킹 공연을 본 주민들은 "예술의 전당 같이 대형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을 거리에서 보게 되어 신기하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얼어붙은 거리의 온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였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가 쾌적하고 건강한 제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금연지킴이와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주보건소는 11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금연지킴이 및 금연·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을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금연‧절주 서포터즈 및 금연지킴이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금연·절주 실천문화를 알리는 건강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금연·절주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확산, 금연·금주구역 인식개선 활동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지킴이 및 금연·절주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매주 동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6일 일도1동을 시작으로 총 9개 동 지역(일도1, 일도2, 화북, 삼도2, 삼양, 아라, 삼도1, 봉개, 외도) 에서‘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을 진행한 데 이어 남은 10개 동 지역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바람 민생 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은 동별 업무보고 및 공직자와의 대화의 시간, 홈치해결상담실 운영. 자생단체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9개 동 지역에서 홈치해결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클린하우스 시설개선, 대학가 식당 위생 점검 요청 등 총 45건의 민원이 제기됐고,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는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총 4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자생단체장 간담회에서 지난해 신바람 현장경청회시 지역 주민들이 제기했던 건의사항에 대해 추진 과정과 결과를 설명함으로써 자생단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아라동 파크골프장, 제주동중 통학로, 삼양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과 관리를 위해‘제주시 시도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2026년 3월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 3월 착수한 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구축과 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도로법’및‘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도시·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5년 주기(목표연도 2030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 지정·고시된 시도 1,847개 노선(1,320.7km)과 농어촌도로 157개 노선(420.3km)을 대상으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연계성, 지역 여건 변화, 교통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로망 계획 및 세부 집행계획을 재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도로건설·관리의 목표 및 방향 설정, 도시 교통 현황 및 관련 계획 검토, 장래 여건 변화 및 교통수요 예측, 지역 도로망 개선 방안 수립, 도로 신설 및 유지·관리 방향 제시, 도로 건설·관리에 필요한 비용 및 재원 확보 방안, 투자 우선순위 설정, 재원 조달계획 수립 등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