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 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은 20인 이상(외국인 5명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업체 또는 마을기업이다. 지역 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1인당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2만 원까지 예산 소진 시까지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과 숙박일수에 따라 상이하다. 내국인 당일 관광의 경우 관내 유료관광지·관광시설 1곳과 음식업소 1곳을 이용해야 하며, 1박 여행은 관내 관광지·관광시설 2곳과 음식업소 2곳, 숙박업소 1곳을 이용해야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1박 여행 시 음식업소 2곳과 숙박업소 1곳을 이용해야 하며, 2박 여행 시 음식업소 3곳과 숙박업소 2곳을 이용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방문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세부일정표를 군에 제출해야 하고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이번 주말인 9~10일 행사의 절정을 맞는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친구·연인 단위의 관광객까지 어울려 야간에 환상의 빛을 선사하는 ‘일루미네이션 달빛계곡’ ‘월출산 오로라’ 등 기획 행사, 지역문화예술단체의 버스킹 공연, 국화꽃 배경 ‘거리공연’ 등은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바꿔놓고 있다. 둘째, 참여·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먼저, 개막식에서 영암곤충박물관에서 키운 나비를 날렸던 '국화 나비의 향연'은 참여자 모집과 함께 곧 매진을 기록하는 성황을 이뤘다. 나아가 남도 명품길을 걷는 ‘기찬묏길 걷기대회’, MZ 세대의 마을을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국내 유일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해외 방한 관광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의 유일한 군 단위 소도시로 참가, 대만 방한관광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군은 첫 해외 방한관광 유치 활동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했다. 대만어로 제작된 최신 성주군 야간관광 홍보물(B2C)과 현지 유관업계 대상 야간관광 홍보자료집(B2B)을 별도로 제작ㆍ배포했다. 또한 성주군 참외 캐릭터 ‘참별이’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 현지인들과 여행업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여행업계는 성주군의 여행상품개발 독려와 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관광업계 실무자를 위한 야간관광 자료집(B2B)’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자료집에는 신규 야간콘텐츠, 관광지, 추천 여행코스, 숙박, 교통, 먹거리 등 성주군 상품개발을 위한 상세정보를 모두 담고 있다. 이는 개별여행(FIT) 시장 확대에 따른 B2C 시장 공략과 함께, 소도시의 핸디캡인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와 해외 단체관광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영덕군은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영해멤버십데이’를 지난 2일 영해면에서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멤버십 참가자들은 영해면의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과 프로깅을 통해 지역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대진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동참했다. 또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와 경품 추첨 이벤트, 특별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에겐 영해면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돼 지역 상권과 연계된 색다른 혜택도 누릴 수 있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해멤버십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영해면의 매력을 느끼시고 더욱 찾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1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013년 10월 개관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높이와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고속승강기(2대)의 노후 및 사용 빈도 과다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여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했다. 그 결과 고속승강기 전면 교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23년 11월 10일 운행을 중단하고 10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22일 준공됐다. 이로써 해양공원에서 방문 인원이 가장 많은 솔라타워 최상층(27, 28층)에 위치한 원형전망대에서 한눈에 인근 진해만 앞바다를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해양공원의 관람료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 해양솔라파크 전시동 4층(로비)에서 ‘재개장 축하 연주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관현악 ‘민들레합주단’의 솔라타워 재개장 사전 축하기념 공연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개최된 ‘2024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에 참가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ITF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로, 여행업계,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관광업체와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이 대거 참여한다. 진주시는 방한 잠재력이 높은 대만 관광객들에게 진주시의 다채로운 관광지와 야간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9개소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야간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야간관광의 특색을 살린 AI영상 상영존과 LED로 꾸민 홍보관를 조성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대만어로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주성, 진양호, 김시민호, 유등공원 등 진주의 아름다운 야경명소와 우수한 관광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소개하며 진주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관광캐릭터 ‘하모’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외국인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청양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지천생태공원에서 오는 11일까지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봄부터 실습 포장에서 기른 분재국, 다륜대작, 형상국(모양국), 입국, 스프레이 국화(소국) 등 3,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던 전시회를 지천생태공원(참게공원 청양읍 교월리)으로 변경해 전시한다. 또한 기존 전시회 기간을 3일에서 11일로 연장해 군민과 방문객이 충분히 국화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현애국(굵은 줄기를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가꾸어 벼랑에서 자라는 고목과 같이 기른 국화)과 구기자, 호랑이, 대한민국 지도, 하트, 출렁다리 모양을 담은 형상국이 관람객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에게 국화심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여 청양의 아이들도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우와 기나긴 더위에 고생하고 지친 마음의 휴식이 될 수 있고, 이 모든 역경에도 슬기롭고 꿋꿋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아우름길’에 만개한 물억새와 갈대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도록 ‘화포천으로의 가을여행’에 초대 한다고 밝혔다. 물억새는 물터에 사는 억새라는 뜻으로 하천수질을 정화하는 정수식물일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번식지와 보금자리로서 소중한 생태관광자원이다. 사계절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화포천 아우름길은 7개의 코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른 새벽에는 자욱하게 깔린 물안개, 청명한 오후나 저녁 노을 질 때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억새를 볼 수 있다. 화포천습지는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4종을 포함한 812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2017년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늦가을인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큰기러기, 독수리 등 겨울 철새들이 월동을 위해 화포천을 찾아와 조류를 관찰하며 산책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이용규 김해시 환경정책과장은 “화포천습지가 시민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는 산책코스로 사랑받길 기대한다”면서 “물억새가 지기 전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화포천습지를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요가 도시로 도약하는 밀양을 알리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캠핑과 함께 밀양요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요가 강사를 초청해 총 6회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내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밀양요가를 포함한 리듬 워킹 요가, 커플 요가, 가족 캠프 요가, 명상 등이다.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2일 열린 첫 행사에 100여 명의 캠핑여행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다른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캠핑객들은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요가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준승 미래전략과장은“밀양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며, 요가라는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요가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며“12월 초까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에서 이어지는‘캠핑과 함께 밀양요가’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도 슬그머니 사라지고, 가을의 여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진안군의 대표 가을 명소가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었다. 짧은 가을,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면 총천연색으로 물든 진안으로 떠나 가을에 풍덩 빠져보자. △주천생태공원(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705-2) 가을철 사진 명소로 유명하다. 가을의 색을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새벽부터 모여 줄을 지어 촬영을 이어가는 곳이다. 옥빛의 호수와 주변을 둘러싼 가을옷을 입은 나무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운해가 끼는 이른 아침과 잔잔한 호수에 비친 나무 반영이 인기 촬영 포인트다. △구봉산(진안군 주천면 정주천로 521-143)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이름 붙여진 구봉산(1,002m)은 우리나라 명산 중 하나로 주봉인 장군봉에서 여덟 봉우리가 줄줄이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다. 지난 2015년에는 4봉과 5봉 사이에 100m 구름다리가 놓여 이 곳에서 가을을 느끼기 위해 찾는 등산객들이 많다. 구름다리까지는 1시간여면 갈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운장산(진안군 정천면) 운장산(1,133m)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통일부 및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과 무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권 통일플러스센터는 10월 25일 개관을 기념하는 통일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무료 참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도민 참여 프로그램은 크게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춘천, 원주, 강릉에서 출발하는 DMZ 로컬투어는 하루 일정으로 철원, 화천, 고성 등 통일 및 안보 관광지를 방문하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 식사 등이 전부 무료로 제공된다. 2025년에는 도내 전 지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도내 통일 안보 여행 활성화 및 통일 인식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통일 브런치 콘서트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교육원 우수강사로 선정된바 있는 노성호 연구위원을 모시고 ‘분단 강원의 재발견’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에 센터 북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강원의 분단 역사에 대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전북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들을 소개했다. 전북의 산과 사찰은 다채로운 가을 색채로 물들어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전북의 산행 명소로 손꼽히는 덕유산국립공원은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이어지는 단풍길이 일품이다. 가을 햇살 아래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웅장함과 감동을 전하며, 계곡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여유롭게 가을 경관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내장산국립공원은 탐방로와 전망대가 잘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가을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특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북의 가을 풍경은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지리산 뱀사골은 편안한 무장애 탐방로를 갖추고 있어 임산부와 노약자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뱀사골 계곡을 따라 흐르는 붉은 단풍과 물소리는 마치 단풍 계곡을 걷는 듯한 여유와 낭만을 선사하며, 고즈넉한 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북의 사찰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11월 6일, 7일 양일간에 걸쳐 상동 수피움 일원에서 자연인캠프 시범사업, 일명 “자연인 캠프 인(in) 영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연인 캠프 시범사업은 어린이를 동반한 캠핑을 즐기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세 가족을 모집했으며, 주요 시범사업으로는 다슬기 잡기 체험, 느타리버섯 채취 체험, 토끼 먹이 주기 체험, 장 만들기 체험, 자연식 요리 교실 등 수피움 주변의 계곡과 유휴 공간에서 아이들과 학업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이 중단된 수피움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2025년 국토부 공모사업인 민관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시범사업을 토대로 향후 공모 선정 시 이용객들이 더 알차고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지역주민과 점검을 같이 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피움 시설과 캠핑장 시설에 대한 재단장 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수피움 운영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영월 동부권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이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동안 경기· 경상도 지역의 학부모 및 학생, 그리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푸소 대상자의 확대에 나섰다. 군은 이번 갈대축제 기간동안, 인근 지역 학교의 학생들과 푸소체험을 진행하면서 경기· 경상도의 학생 학부모 100여 명과 외국인 대학생 80여 명 등이 축제와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도록 해, 축제 관광객 견인에도 힘을 보탰다. 경기도 및 경상도 지역민들의 푸소 체험과 외국인 대학생들의 푸소 체험은 앞으로 푸소체험 운영 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소는 처음 2015년 체류형 농촌 관광을 표방한 청소년 학생푸소 체험 활동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대상과 지역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최근에는 광주 · 전남 지역을 벗어나 전국으로 규모를 키워가며, 전국구에서 푸소를 체험하러 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진 푸소 운영 10년차를 맞이하면서 새롭게 푸소 운영 농가를 유치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푸소 체험자들을 확대시켜 나가며 푸소 발전의 새로운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지난 2일, 제5기 다산가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로 진행됐다. 인천, 경기, 세종, 경남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강진을 찾은 19가족 60명이 강진의 유적지와 지역문화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가족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청렴 현장을 체험하고, 고려청자박물관 및 디지털박물관을 관람하고 청자 조각 체험을 했다. 또한 강진음식문화 체험으로 강진 한정식과 강진 한우 불고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에 참여해 강진만 생태 체험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체험 후 캠프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다산가족캠프는 남부지방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이 참여해 강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으며, 참여 가족의 절반이 넘는 10가족, 35명이 추가로 숙박하며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박정식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가족캠프는 다산청렴교육 과정 중 유일하게 공무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