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4일부터 동남부권역(수원, 용인, 화성오산, 성남, 평택, 안성) 유아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 유아특수교사 개별화교육계획 역량 강화 직무연수: SCERTS 모델 적용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전략인 ‘학교 레버리지’ 실현을 위한 실천 중심 연수로, 교사의 성장을 출발점으로 학교의 변화를 견인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최근 자폐 범주성 장애 유아의 증가로 교육 현장에서는 보다 정교하고 체계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개별화교육계획을 중심에 두고, 자폐 유아를 위한 종합적 교육 접근 방식인 SCERTS(Social Communication–Emotional Regulation–Transactional Support: 사회 의사소통–정서조절–교류지원) 모델을 접목한 직무연수를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23년 수행된 SCERTS 기반 자폐 범주성 장애 유아 통합 지원 모형 개발 연구를 토대로, 교사의 교수 역량 강화와 자폐 유아의 발달 효과성이 입증된 ‘증거 기반 실제’를 교육 현장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한다. 지난 6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5명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후, 위원장 선거를 통해 윤석경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첫 회의가 열린 24일에는 부위원장에 이상훈 위원이 선임됐으며, 행정국장으로부터 총괄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형태로 심사를 시작했다. 이번 심사는 시흥시의 재정 운영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예산 사용 내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윤석경 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 시흥시의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위원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24일 열린 제242회 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하여 화성시의 역할과 과제를 짚고, 보다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김종복 의원은 “돌봄통합지원법은 고령자·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복지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제도 시행에 앞서 지자체의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가 그간 추진해 온 ▲노인 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 사업 참여 ▲통합돌봄본부 운영 ▲화성형 재가 노인 통합 돌봄 선도 사업 ▲정신질환자 회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언급하며, “이제는 이러한 시범 사업을 토대로 제도 시행을 위한 실질적 준비에 돌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향후 화성시가 준비해야 할 핵심 과제로 ▲전담 조직 설치와 전문 인력 확충 ▲조례 제정 등 제도 정비 ▲시민 대상 정책홍보 및 공감대 형성을 제시하며, “최근 시의 조직개편 과정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매실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교류를 통해 활성화 사업 우수사례 청취 및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을왕리 일대 지역 문화 탐방으로 마을 의제 발굴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호매실동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만족스럽고 추후 활성화 사업 추진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2025년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아동을 위한 특별한 체험수업 '나만의 소품만들기'를 개설했다. 이번 수업은 수원도시재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5주간 주 1회씩 진행된다.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아동센터 교사, 아동의 의견을 직접 설문 조사하여 수업을 기획했고, △클레이아트 △원예테라피 △모루인형 만들기 △레진아트 키링제작 △앙금플라워 한입설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호 구운동 주민자치 회장은 “앞으로 관내 아이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구운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이번 리빙랩 사업 및 향후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먼저 '파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 소실 면적에 따른 화재피해지원금 지급 ▲주거지를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비용 지원,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 완화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최근 수년간 화재 피해 발생률과 피해규모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행복의 필수 조건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끝까지 책임을 가지고 앞장서겠다”며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파주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3건의 조례안을 24일 제25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파주시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이념 ▲아동친화적 공공시설 조성 및 안전 시스템 구축 ▲아동 참여보장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최근 유니세프 산하 이노첸티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아동·청소년의 정신 건강 지표는 36개 국 중 34위, 삶의 만족도는 30위에 불과했다”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이 행복한 파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YBM연수원(정남면)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종합 1위 3연패를 달성한 화성특례시 선수단의 열정과 노고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송선영 의원이 참석했고, 선수단 및 관계자 약 200명이 함께 했다. 배정수 의장은 “종합우승 3연패의 위업은 화성시가 경기도 내 최강의 체육 도시 임을 증명하는 눈부신 성과”라며 “대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선수에게도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줬다. 특히 검도는 3년 연속 종목 우승, 수영은 2연패를 기록하며 종목별 경쟁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이밖에 육상과 소프트테니스에서 2위, 축구·우슈·사격·바둑 등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와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공중화장실 청소 횟수 미준수 문제를 지적하며, 관련 조례 준수와 효율적인 공중화장실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23일 오후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의왕시 자원관리과 소관 질의에서 “의왕시 공중화장실 등 설치 및 관리 조례 제9조는 1일 3회 청소를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2회만 진행하고 있어 시정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공중화장실 청소에 12명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화장실 관리에 남성 직원이 보이는 등 여러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노후화된 공중화장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전수조사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여 공중화장실 전면 개보수를 추진하고 청결한 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의원의 질의에 이어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박혜숙 위원장과 노선희 의원도 공중화장실 관리 및 개방화장실 확충에 대한 정책 질의를 펼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의왕시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의 누수 문제가 2024년 5월에 이어 2025년 5월에도 동일 장소에서 반복 발생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누수 범위가 지하 램프와 기둥 부위까지 확산돼 구조 안전성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내손1·2동, 청계동)은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손동 갈미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의 누수 문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동일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오히려 상황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에 따르면 2024년 5월 기준으로 지하 1층 및 2층 트렌치에서 국소적인 누수가 발견됐으나, 1년이 지난 2025년 5월에는 지하 1-2층 램프 구간 및 기둥 상·하부까지 누수 범위가 확대된 상태라고 밝히면서, 기둥 부위의 누수는 상부가 갈미어린이공원인 만큼, 어린이공원의 구조 안정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보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1년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누수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 조치 없이 같은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건물이 오래 방치돼 도심의 흉물이 되고, 지역 주민의 민원 대상으로 전락하면 안 된다.” 군포시의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군포시 수리동 (구)파출소 건물 환경개선 및 부지관리 촉구 결의안’을 제282회 정례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 대표 발의자인 박상현 의원은 “옛 수리동 파출소의 외벽 훼손 정도가 심각해 흉물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관리 국유재산이 장기 민원의 대상이 된 현실은 하루속히 개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해당 건물은 6,990세대(14,975명/5월 말 기준)가 거주하는 수리동의 행정 중심지인 행정복지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도로 맞은편에는 유치원과 초등․고등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초막골생태공원도 있어 생활환경 관리가 무척 중요한 곳이다. 그럼에도 벌써 수년째 제대로 쓰이지 않아 폐건물을 연상하게 해 주민들의 환경개선 요구 민원이 이어지는데, 해당 건물 관리 주체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주기적으로 안전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일산1동·탄현1동·탄현2동)이 대표 발의한‘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묻고,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꼭 필요한 조치”라고 밝히며, 현재 담배 제조사들이 유해 성분과 결함의 위험성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에도 막대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과 흡연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 조성 정책 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담배 제조사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이 대표발의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 해제 권고 미이행 및 기습적 실시계획인가 고시 규탄 결의안’이 지난 6월 23일 열린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은 10년 이상 논란이 되어온 산황산 골프장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사회와 시의회가 제기한 환경오염 우려와 주민 건강권 및 안전 위협에 대한 비판을 바탕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대변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 미이행 등 독단적인 시정 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 10월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2025년 2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이동환 고양시장으로 하여금 골프장 증설 사업을 저지할 수 있는 합법적 근거를 마련해 준 바 있다. 결의안은 ▲지난 제291회 임시회에서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골프장)에 대한 해제를 권고했음에도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면부녀협의회는 23일 양서면 새마을회 농장에서 감자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감자 수확 행사는 지난 3월 직접 심은 감자를 수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그동안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얻은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감자 판매 수익금도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한 화합과 정성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마을회의 사랑 나눔 활동 덕분에 양평군과 양서면이 더욱 발전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양평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하면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강하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여성 시를 개척한 대표 시인 신달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강하면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달자 시인은 팔순을 넘긴 세월 동안 겪어온 삶의 어려움과 그 속에서 얻은 지혜를 공유하며, 오늘을 귀하게 여기라는 메시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또한, 강하면 주민인 김영정 시인이 특별 손님으로 함께해 참가자들과 시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수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면민들이 인문학에 더욱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뜻깊은 강연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