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자살예방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이하 ASIST)’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 위탁하여,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자살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자살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중재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중성과 체계성을 갖춘 국제적 자살예방 훈련 방식이다.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국내 자살예방 실무자 교육에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살위험자와의 상담을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위기 개입 능력 강화는 물론, 자살 예방에 실질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자살 시도 현장은 상담자와 자살시도자 모두에게 극도의 긴장과 불안이 수반되는 상황”이라며,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27일까지 홍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파트너를 맺은 도서관(치매극복선도 도서관)에 2025년 치매 관련 신간 도서 ‘기억의 풍선’ 외 52권을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부터 부정적 태도 극복, 의사소통 기술 학습, 인지기능 향상 활동 등을 포함한 치매 극복 및 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신간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5년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은 연봉도서관, 남면도서관, 서석도서관 총 3곳이며, 홍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치매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카페 공간을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은숙 홍천군 보건소장은 “치매 관련 도서 이용으로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치매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홍천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 청소년시설 프로그램 “댄스교실 Let’s Dance”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댄스 교실 Let’s Dance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문화·예술 활동인 댄스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여 문화의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동기부여를 통해 시설을 홍보 및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반기에 이어 7월부터 하반기 활동을 진행한다. 하반기 활동은 7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총 10회(매주 토요일)에 걸쳐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다용도활동실에서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4일(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 링크에 접속하여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의 홍천 물놀이장이 6월 1일부터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즐거운 여름 시즌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27,578명이 방문해 큰 사랑을 받았던 홍천 물놀이장은 올해엔 더욱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식물 섭취 제한과 푸드존 운영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며,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천 물놀이장은 동시 최대 75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운영 기간은 8월 24일까지 이어지며, 6월에는 공휴일에만 운영된다. 7월부터는 월요일을 휴관일로 삼아 시설물 점검 등에 전념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6월 기간에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하루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만 6세 이하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7월부터 이용 요금이 1만 원으로 인상되지만, 홍천군은 이번 요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을 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홍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상점에서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올해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농산물 꾸러미는 춘천닭갈비, 양배추, 대파, 깻잎, 고구마 등 3만 7,000원 상당의 춘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된 구성이다. 대상자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0명으로 꾸러미는 6월에서 8월까지 세 번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장보기나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독거노인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만 4,795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8만 6,700개 꾸러미가 지원됐다. 기존에는 이 사업이 도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난해부터 전액 시비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 투입으로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저소득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지난 24일 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전망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및 춘천시지회 임원진들과 지역 내 부동산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춘천시 개발사업 현황과 연계한 부동산시장 흐름, HUG 전세 보증금 피해 관련 시장 동향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공유됐다. 상가 공실률 증가에 대한 우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논의됐다. 강문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춘천시지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춘천은 도내 유일 보합세(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시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공직자와 은퇴연금 수령층이 많고 실수요층이 탄탄한 지역”이라고 춘천지역 부동산 흐름을 설명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민간 전문가 의견을 향후 부동산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시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춘천시가 현대식 실내형 분리배출기반시설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3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편(춘천시 시청길 11 4층 자원순환과)이나 이메일(fimely26@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최우수상(2명) 각 5만 원, 우수상(3명) 각 1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명칭은 향후 간판, 안내물, 홍보자료 등에 공식 사용된다. 신북읍 산천1리 옛 자동차면허시험장 인근에 조성되는 이 시설은 강원도내 최초 실내형 분리배출 기반시설이다. 음식물·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을 실내에서 쾌적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 배출시설 역할 뿐만 아니라 교육·체험·홍보 기능도 겸하게 된다. 오는 10월 준공이 예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춘천시가 외국인 관광객 전용 통합 관광상품인 ‘춘천투어패스’를 출시, 해외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투어패스’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애니메이션박물관, 플레이정글, 곰핫도그, 스톤플랜트, 이상원미술관&뮤지엄스테이, 책과인쇄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앵무새마을, 육림랜드, 춘천시티투어 등 총 11개 관광지를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 상품이다. 상품은 48시간권(4만 9,900원)과 24시간 라이트권(1만 5,900원) 두 가지로 내국인용 투어패스 구성과 동일하다. 26일부터 아고다, 트립닷컴, KKDAY, 트래블로카, 펠라고 등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춘천시는 이번 상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개별여행 편의를 높이고 관광 소비를 도심 전역으로 확산시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맞춘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확대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월군 김삿갓면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를 앞두고, 전국의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 현대문학 속에 김삿갓의 풍자 정신과 창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21회 김삿갓문학상’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김삿갓문학상은 조선 후기 방랑시인이자 해학과 풍자의 대가인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 후 시행됐으며, 한국 연대 문단의 권위 있는 신진과 중견 시인 발굴 창구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공모는 시 부문 단일 장르로 진행되며, 공고일 전 2년 이내 발표된 3편~5편의 신작 작품집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 자격에는 등단 10년 이상의 문인으로, 1인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김삿갓문화제가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만큼 시대와 삶을 풍자하는 자유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회장 박철희)는 오는 6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 영월군농업기술센터 1층 강당에서“2025년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외국인 관광객 30명과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 회원 1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영월의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농촌관광협의회는 계절별 특색을 살린 사계절 릴레이 축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겨울빛&불꽃축제는 총 10회에 걸쳐 258명, 봄맞이 축제는 총 11회에 251명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025 영월 여름 액티비티 축제”는 5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축제는 영월군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동강리버버깅이 주최하며, 당일치기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영월의 숨은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여행 안내자가 동행해 참가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강 리버버깅(Riverbugging) 체험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오는 6월 26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액션그룹 사업화 아카데미’의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액션그룹 6개소,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기반 마케팅 전략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객 경험 향상 전략 ▲농산업 트렌드 변화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업 실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콩을 활용한 전통 장류 사업을 핵심 주제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 중이며, 민간 주도의 자립형 지역경제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2026년 종료 예정으로, 지역 내 민간 조직이 사업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초·심화 교육, 선진지 견학, 성과 공유회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션그룹이 전통장류 가공·판매를 넘어,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화 및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과 영월군의회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민선 8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군-의회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혁신 우수사례 탐방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의회에서는 선주헌 의장을 비롯해 김상태, 심재섭, 이병용, 임영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영월군에서는 최명서 군수와 관련 부서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민선 8기 핵심사업 중 하나인 ‘봉래산 명소화 사업(모노레일)’과 관련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고, 유사한 지형 여건을 가지고 있는 울릉군의 모노레일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여 모노레일 운영의 안전성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울릉군은 험준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태하향목 모노레일’(최대 경사각 39도)과 ‘남서 모노레일’(최대 경사각 38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영월군 봉래산 명소화 사업(모노레일)의 평균 경사각도(35도)와 매우 유사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이번 탐방에서는 ▲급경사 지형 내 모노레일의 안전 운행 실태 ▲운영관리 방식 ▲관광 활성화 효과 등을 군과 의회가 함께 현장에서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교재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을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의 기본 개념과 함께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공간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정선군 소재 갈래초등학교(6월), 예미초등학교(7월) 함백초등학교(8월), 고한초등학교(9월) 등 4개 초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에서는 방문교육 형식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영상 시청, 참여형 건물번호 부여 시스템 활용, 비상상황 대응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가상세계 속에서 도로명, 건물번호, 사물주소 등을 직접 지정해보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주소정보 구조와 특성을 체험형으로 학습하게 되며, 이를 통해 주소의 중요성과 실생활 활용 방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여량면 유천리에 조성한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 ‘천년의 숲’을 더욱 완성도 높은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은행나무 가지의 활착을 활성화하고 생장을 촉진함으로써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숲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여량면 유천리 863번지 일원이며, 총사업비 9천만 원이 투입된다. 건강한 은행나무 생장을 돕기 위해 수세가 양호한 구간에는 8,140kg의 퇴비를 투입하고, 수세가 보통인 구역은 993.53㎡에 걸쳐 토양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은행나무 잎을 통한 영양 공급을 위해 7,600리터 규모의 엽면시비를 1회 실시하며, 생육이 어려운 고사목 37주는 제거하고 은행나무를추가로 보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본격 조성된 ‘천년의 숲’이 자연의 순환과 생명력을 간직한 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적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천년의 숲에 식재된 은행나무들은 정선지역 전선지중화 사업과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 등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지역 상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 토요일에 플리마켓을 연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생활공예품, 잡화, 액세서리, 지역특산품 등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장터로 꾸며진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셀러(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2차 모집은 7월 14일부터 상시로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소상공인으로, 행사 기간 동안 참여 가능한 자이다. 참가를 원하는 판매자는 속초시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속초시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판매 품목과 가격에 대한 심사를 거쳐 판매자가 선정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플리마켓이 지역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매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