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고품질 관광서비스 정착을 위해 도내 우수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8일까지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개 분야에서 총 69개소의 우수관광사업체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들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인센티브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분야별로는 관광지 31개소, 교통 5개소, 숙박 4개소, 여행업 6개소, 음식업 2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중간점검은 제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지정기간 만료 1년 이내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2023년 상반기에 지정된 18개 업체가 첫 점검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지 11개소, 음식업 5개소, 교통 1개소, 숙박 1개소다.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평정위원회 위원과 관광협회 전문가로 구성된 10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점검반은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세부평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안전성, 시설 이용 편의성 등 10개 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관광·마이스기업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4 인천관광기업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하반기 ‘네트워킹데이, 한마음플러스+’에는 인천 소재 관광·마이스 기업을 포함해 유관기관 담당자와 타 지역 기업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천 관광·마이스기업의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 센터의 사업 운영 성과와 차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센터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기업들의 사업성과와 인천관광공사 사업 등을 소개하는 등 기업들의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문가 특강에는 소비트렌드 및 경제 전문가인 날카로운상상력 연구소의 김용섭 소장을 초청해 차년도 라이프 트렌드와 경제 전망에 대해 들어보고, 관광업계에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한마음플러스에는 경북, 광주, 전북의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센터장 및 담당자와 영·호남지역 관광기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물포 개항장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을 개발·출시하고, 이를 개항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관광객들 사이에서 직접 현장을 탐방하며 체험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게임은 제물포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항장 플랫폼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역사적 사실과 추리 장르를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몰입감 넘치는 탐방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물포 탐정 미스터 팍'은 개항 이후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를 토대로, 주인공 ‘미스터 팍’이 조선의 마지막 보물을 노리는 ‘암천’ 조직과 ‘검은손’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고(레트로) 콘셉트를 채택해 개항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한 이 게임은 관광객들이 개항장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은 돋보기·스크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가조온천관광지 입구(가조면 일부리 1263)에 위치한 족욕 체험장이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에 군은 족욕장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내년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족욕체험장은 가조온천관광지 내 황화코스모스 꽃단지의 인기에 힘입어 10월 한 달 동안 4,000명이 방문했으며, 연간 방문객은 13,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6월에는 거창 특산품과 다양한 주류를 결합한 이색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거창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는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꽃단지⇒ 족욕체험장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와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치유 힐링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은 270㎡의 규모로 동시에 100여 명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온수탕(40℃) 2곳과 원수탕(26℃) 2곳으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충북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하여 충북의 관광 자원을 방한 여행 최대 국가인 중화권에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여유부, 중국민용항공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약 53,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다. 박람회에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체험 관광, 가족 단위 관광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상하이 정기노선을 활용한 접근성을 강조하며 충북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부각시켰다. 또한, 청남대와 2025년에 개최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로, K-전통문화, 웰니스 관광, 유니크 자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상해 메이저급 24개 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며 관광 콘텐츠와 상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25일에는 항저우로 이동하여 6개의 여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3일 금성산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의성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2회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날 60명의 참가자들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인 금성산 지오트레일 3.5km 코스를 탐방하며 용문바위, 금성산 정상, 용문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통해 약 7천만 년 전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독특한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군은 지질 퀴즈쇼와 사연신청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참가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출발 전 사전교육이 시행됐으며,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하이킹을 도왔다. 또한 탐방 후에도 안전 체크를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질탐방로를 활용한 지속적인 하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산의 지질학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성 국가지질공원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단풍길 축제가 열린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행사 기간 동안 청산도 사진 동호회인 ‘포토 팩토리’에서 단풍길을 찾는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고 인화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기념사진 촬영·인화 서비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하며, 지리에서 국화리 넘어가는 방향 중간쯤 위치한 컨테이너를 찾아가면 된다. 또한 날씨가 좋아 별이 잘 보이는 저녁에는 은하수 출사 프로그램인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인생샷’을 통해 하면 된다. 청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청산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11월 25일(월)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에스토니아, 라오스, 페루, 태국,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11개국 대사와 18개 시군 시장·군수, 유관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강원 관광의 새로운 활력 부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은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선포식에 앞서 김진태 도지사는 세종호텔에서 11개국 초청 대사들과 한국 전통음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국의 대사들에게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뿐 아니라 관광도 핫한 곳이 강원특별자치도”라 소개했고, 대사들은 강원 관광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립무용단의 소고춤으로 시작된 선포식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비경쟁 달리기 스포츠 단체 솔스티스 해쉬클럽 회원 100여 명이 ‘솔스티스 윈터 해쉬대회’ 개최 및 주요 관광지 방문을 위해 경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해쉬대회는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가 함께 손을 잡고 말레이시아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쓴 결과로 지난 9월 '솔스티스 해쉬클럽'과 올해 겨울대회를 경남에서 개최하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솔스티스 해쉬클럽 회원들은 22일 김해를 방문해 2박 3일간 김해 분성산 생태숲길, 대성동 고분군과 봉황동 유적을 잇는 가야문화의 길에서 공식 대회를 개최했고, 관광일정으로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여 김해 대표 장군차 시음과 페인터즈 공연을 즐겼다. 또한, 참가자들은 3일간의 공식대회 일정 종료 후 연계 투어로 산청 동의보감촌, 하동 최참판댁, 지리산 국립공원 등을 방문하여 가을 풍경으로 물든 경남을 만끽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해쉬단체와 같은 특수목적관광객(SIT)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다. 특수목적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나고야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해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국 페스티벌’은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한국문화축제로, K팝 공연, 전통 예술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한국 음식, 관광, 패션을 홍보하는 5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함안 가야 고분군과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는 통영 야간관광, 겨울 축제 등 경남만의 볼거리와 겨울 먹거리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 방문객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홍보 캐릭터 ‘벼리’ 키링 만들기,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퍼즐 만들기,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경남의 인지도를 높였다. 나고야시가 위치한 아이치현은 지난해 9월 경남도와 ‘우주항공‧창업지원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호 교류 도시이다. 동경사무소에서는 이번 한국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아이치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문화,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눈 닿는 곳마다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요즘, 산책과 사색을 위한 공간으로 시간이 쌓여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장소를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층층이 쌓인 역사의 켜와 마주하고 내면을 만날 수 있는 사색 공간으로 탁 트인 조망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광양 4대 산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에는 마로산성, 불암산성, 봉암산성 등 백제시대에 축성된 석성(石城)과 고려시대에 쌓은 토성(土城)인 중흥산성 등 유서 깊은 4대 산성이 있다. 마로산성(사적 제492호)은 광양읍 북쪽 해발 208.9m의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말안장처럼 가장자리는 높고 가운데는 낮은 마안봉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5차례에 걸친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됐을 것으로 보이는 성벽, 망루, 건물지, 우물터, 집수정 등이 확인됐으며 산성 내에서 마로(馬老), 관(官), 군역관(軍易官) 등의 글씨가 새겨진 수키와, 토기 등이 출토됐다. 불암산성(도지정기념물 제177호)은 비촌마을 불암산 남서쪽 해발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가 민간 투자가 활기를 띠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호를 접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처럼 탁월한 입지 조건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체류형 여행지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먼저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현대에너지는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베이커리카페 건축을 착공했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더할 전망이다. ㈜현대에너지는 이외에도 소유 중인 다른 부지에 대한 투자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조화를 고려해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착공이 다른 분양토지 투자자들의 사업 착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는 이미 ㈜대일개발이 운영하는 내장산컨트리클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시와 전북자치도가 협력 추진 중인 관광호텔 조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2021년 준공된 숙박시설 ‘엘리스테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야간 관광지를 방문하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이벤트가 3개월 만에 신청자가 천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과 겨울 성수기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고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소규모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 증대를 위해 ‘동해시가 여행 경비를 쏜다’라는 테마로 지난 9월부터 여행 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친구, 연인, 가족, 혼여행족 등 1인 이상부터 10인 이하의 소규모 단위 관광객이 동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동해시 당일 방문 시 1인당 1만원, 1박 경우 2만원의 파격적인 경비를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천여 명 이상이 신청하며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 야간관광지를 방문했다. 특히, 관광객들은 야간관광이 가능한 한섬해변, 추암 여명 빛 테마파크, 논골담길를 비롯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시 대표 관광지에도 방문하여 신청자 중 1박 이상 동해시에서 머무는 체류형 방문객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야간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추암해변 일원에 야간 조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말 그대로 전방위적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국내, 해외 여행사 상관없이,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축제를 알리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지난 21~22일, 2025 화천산천어축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와 이사 등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여행사 대표단에게 축제 상품 판매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워크숍에서 여행사 대표단은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유람선 등 체류형 사계관광 상품의 성공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군은 단순히 상품 설명에 그치지 않고, 이틀 간 대표단에게 직접 산천어 축제장, 산천어 파크골프장, 백암산 케이블카, 커피박물관,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 우체국 대한민국 본점, 황톳길 걷기 코스, 산소길, 살랑교 등을 현장에서 소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익산시가 대표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2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관광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관광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 분야 전문가, 농촌관광 종사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 문화관광해설사의 합창공연으로 시작해 주제발표, 전문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변정우 경희대학교 교수가 포럼의 첫 발제자로 나서 '데이터로 보는 익산관광'을 주제로 익산시의 현재 관광산업을 진단했다. 이어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지역관광이 경쟁력을 가지려면'이라는 주제로 지방도시가 관광으로 도시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전문가 종합토론은 △한진수 경희대학교 교수 △김길건 전 인천관광공사 사장 △김상태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태훈 과학기술대 교수 △최형인 한국관광대학교 총장 △김세만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6명이 토론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