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강화초등학교 4학생 학생 40명과 함께 군청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를 통해 마을 연계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군청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강화군의 행정 체계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박용철 군수와의 만남을 통해 군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체감했다. 박용철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관공서를 방문해 군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경험”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미래의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침수 이력이 있는 강화읍 강화문화원 인근 도로와 선원면 창리 창곡천 하천 준설 구간에서 진행됐다. 강화문화원 주변 도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된 토사와 퇴적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상습 침수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올해에는 도로변 측구수로관에 카메라를 투입해 내부를 정밀 조사하고, 준설 작업을 진행해 배수 기능을 회복시켰다. 또한, 선원면 창리 창곡천 일부 복개 구간은 그간에 유입된 토사와 각종 부유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도로가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군은 올해 복개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흡입 준설을 통해 막힌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박용철 군수는 “우기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준설 작업 등을 진행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대비하겠다”며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한 대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24명을 대상으로 ‘보고듣고말하기(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삼산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택관리공단 인천삼산관리소의 주관으로, 센터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마련됐다. 고승선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원단원들이 주거복지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 및 자살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은 주택관리공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실태조사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의심 가구를 사전에 식별하고,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귀연 센터장은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좁히고,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활동단체인 ‘구석구석율목통(회장 장인숙)’은 지난 5월 31일 율목동 관내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관내 환경 취약지 정비와 함께, 노후화된 동 정보 나눔 게시판 7곳을 청소하고 새 단장(패널 교체 등)을 했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빗물받이 사전 점검’도 병행하며 침수 예방에 힘썼다. 장인숙 회장은 “동 정보 나눔 게시판을 새롭게 단장하니 마음이 뿌듯하다”라면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율목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휴일임에도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구석구석율목통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9일 청소년수련관 요리조리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과제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날’을 기념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쿠키를 만들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제과제빵 체험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제 쿠키 100개는 같은 날 오후 2시 보라매 아동센터에 기부됐다. 기부식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실천’과 ‘주민복지 향상’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역사관’에서 전시와 연구,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종·용유 지역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영종국제도시(영종·용유지역) 관련 역사 자료 △영종진 관련 역사·문헌 자료 △일제강점기 영종·용유지역 독립운동 관련 자료 △근대 이전 영종·용유지역 생활 문화 관련 자료 △영종 역사 인물 관련 자료 등이다. 해당 유물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 소장자, 법인, 문화유산 매매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 후, 첨부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접수 기간(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내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접수 후 해당 유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화상 공개를 통한 도난문화유산 정보 조회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매입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유물 공개 구입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보훈지청과 협력해 ‘보훈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호국보훈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전시 ‘나라를 지킨 이야기들’과 ▲보훈 도서 서평 쓰기 이벤트 ‘나라를 위해 읽다, 마음을 쓰다’이다. 전시는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 등 역사적 주제를 다룬 도서를 계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선보이며, 서평 쓰기는 관련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글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평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읽걷쓰'시민저자지원'보훈라이브러리 서평 이벤트’ 게시판에 작성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윤슬미술관 단체전 ‘미술관에 핀 해바라기’를 4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은주, 김미경, 윤혜숙, 이선영 작가 등 4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조형미술대전 특선, 계양·인천미술대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과 전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바라기’는 그림을 시작하는 회원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든 이들을 의미하며, 관람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고 꿈꾸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고 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09:00 부터 22:00)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14개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이고,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방사능 검출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산물을 중심으로 검사가 이루어졌다. 검사 항목은 방사성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 Cs-137)이었으며, 전문 검사기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정밀 분석을 거쳤다. 오징어, 가자미, 바지락 등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주요 수산물과 일부 제철 농산물이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방사능이 불검출로 나타나 안전성이 확인됐다. 식재료는 납품 현장에서 학교급식 관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입회 하에 무작위로 수거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검사 과정이 수행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검사 결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급식을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전화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이송ㆍ처치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 상황에서는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119신고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30일까지 2025년 예비청소년지도사 실습생을 모집한다. 이번 실습은 여름방학 기간 중(7월~8월) 청소년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련관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참여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160시간 이내인 실습 과정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목적과 사업의 이해 ▲실무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무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실습생별 강점 및 약점 파악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예비청소년지도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구립 부평기적의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예술, 행복을 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삶의 질과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장 연구소 대표이자 목원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 중인 허나영 강사가 총 12회차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근현대 미술 작품을 중심으로 ‘행복’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일상 속 행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기적의도서관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과 마주하고 행복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나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7월 2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늘도 무사히’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뮤직 플로우 음악 사업’의 일환인 ‘오늘도 무사히’ 콘서트는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대중음악 콘서트이다. 출연진은 지역 뮤지션부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대표 밴드(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관록의 밴드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너드커넥션’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또, 인디씬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밴드 ‘캔트비블루’가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문화도시부평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 선정 뮤지션인 밴드 ‘에브리데이 먼데이’도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재단은 오는 7월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9월 두 번째 콘서트를 진행하며 매달 구민들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정상급 뮤지션부터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까지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뮤직 플로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 구립 청천도서관이 오는 11월까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천도서관은 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통해 다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다문화 이주민과 선주민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것들로 구성됐다. 청천도서관은 이번 달 ‘라탄소녀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 ▲생활회화 중심의 ‘읽고 쓰는 한국어’ 교육 ▲부평 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다문화 공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희수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평구의 다문화 이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도서관은 하반기 외국인 작가를 초청하는 ‘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과 이주민 자녀를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4일 보건소에서 지역 내 재가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림프부종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 ‘힐링이음’의 일환으로, 인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암 환자들의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인 ‘림프부종’의 조기 발견 및 증상 완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리치료사(외부 강사)가 대상자들에게 ▲림프부종의 원인과 증상 ▲자가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시간도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전문가의 이론 교육과 함께 압박붕대 사용법, 림프 마사지 실습이 병행되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림프부종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참여자들이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반기 각 두차례씩 총 4회 열리는 ‘힐링이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