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무등산 평촌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을 홍보영상, 카드뉴스, 블로그 포스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평촌마을의 가치와 매력을 한 달 동안 널리 알린다. 또 전국을 대상으로 유튜브,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할 지원자를 뽑아 평촌마을에서 자연을 깊이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1박2일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9월의 생태관광지 ‘무등산 평촌마을’이 전국에 한 달 동안 집중 홍보됨에 따라 오는 9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 등과 연계돼 동반상승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동림·담안·우성·닭뫼 등 4개 마을로,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2015년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평촌마을의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에는 무등산 깃대종이자 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호남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된 우정을 나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주학생관현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리는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음악회’에 참가한다.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 교류 음악회’는 광주, 대구, 여수, 부산 등 영호남 4개 도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대구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두 번째 행사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여수영재교육원오케스트라,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가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등 3곡으로 음악회의 서막을 연다. 이어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가 'Spring Breath March' 등 5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광주학생관현악단이 '로미오와 줄리엣 서곡'과 'Capriccio Italian Op.45'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대구유스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소외이웃 지원 △물가 안정 및 경제 위기 대응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귀성객 안전 및 교통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6개 과제로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5,978곳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취약계층 어르신이 결식하지 않도록 연휴 기간 5개 경로식당, 655명 어르신에게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충전을 지원한다. 물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물가 변동을 살피고, 원산지 점검을 벌인다. 지역 기업 상생소통 현장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자를 격려하는 한편,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을 대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가 청소년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할 수 있는 예술텃밭프로젝트 ‘일+삶’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텃밭프로젝트 ‘일+삶’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정서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토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청소년들이 직접 계절별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도시 농업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6일까지 초·중등생 10여 명을 모집하며, 신청 방법은 큐아르(QR)코드 또는 전화신청으로 하면 된다. 야호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도시 농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텃밭을 매개로 지역과 교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호센터는 지난 12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수확물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팜파티 행사를 열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 1일부터 월곡동 고려인마을 방문객을 위한 마을 탐방코스 ‘고려인 골목여행’을 정식 운영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마을 1번지 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와 항일‧문화운동 등 고려인 역사‧문화를 소재로 기획한 고려인마을 탐방프로그램이다. 지난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시해 11월까지 탐방객을 맞이한다. ‘고려인마을 골목여행’은 △어린이 동반 △학생 단체 △성인 △외국인 등 대상별 코스 4개와 야외 미션(임무) 게임 ‘독립자금을 전하라’로 구성한 특별 코스 1개로 진행된다. 특히, 역사 해설이 중심이 되는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과 직접 걸으며 눈으로 보고 느끼는 마을탐방 코스를 기본으로 고려인마을에서 중앙아시아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미했다. ‘중앙아시아 의상 입기’와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 꾸미기’, 고려인 전통음식 ‘당근김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여행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특별 코스 ‘독립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가지 정책사업이 순풍을 타고 훨훨 날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 선보이고 있는 청년 취업 분야 지원 정책은 취업 장려금과 자격증 취득 응시료,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까지 3가지이다. 특히 취업 장려금과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은 김병내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은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 분야이다.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45세 이하 청년들 가운데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에게 50만원을 주고 있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장려금을 받은 청년은 22명으로, 작년 한해 18명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20대 청년 취업자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6명과 2명이었다. 올해 연말이면 30명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협력하여 오는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는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생태 복원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생태체험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유충 방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행사는 9월 7일 1회차를 시작으로 8일, 21일, 22일에 평촌도예공방과 평무뜰 일원에서 총 4회 운영되며 당일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환경 분야 퀴즈 풀이, 반딧불이 탐사 등 환경의 소중함과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빛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 공원에서 기념식을 열어 퓨전국악 공연, 주먹밥․부침개 나눔, 나만의 반려 식물심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예초기를 보유한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28~29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동 불량으로 인한 작동상태 확인, 커버와 작업대 등 안전장치 점검, 예취날 상태 확인·교체 등을 점검했다. 또 예초기 안전사용 동영상과 농기계 안전수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예초기 무상점검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예초기 작업 때는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때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오한 등 증상과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9~11월 발생하는데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63%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 이내 고열, 구토,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빠른 발견, 적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문화예술상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30일부터 9월23일까지 공모한다. 광주문화예술상 문학상은 광주 출신 박용철, 김현승, 정소파 선생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는 문학상이다. 문학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박용철·김현승·정소파 문학상별로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2025년 창작활동과 출판 지원 등 문화예술창작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후보자는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 등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8월30일부터 9월23일까지 공적서, 이력서, 공적 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우리 고장 출신 문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4일까지 ‘하반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이번 모집은 1차 모집 공고의 기간 연장이다. 광주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별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작업 환경 개선실적,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자 의견청취절차 반영 여부, 고위험 5대 업종 기업 등 가점 항목을 포함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200만원 지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선자금은 근로자 휴게실을 비롯한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안전보건 관련 장비 구입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오전 ㈜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택 구청장, 최무진 대표,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무진 대표는 “기업의 이름처럼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면서 “기업의 이윤을 사회의 소외된 곳에 환원시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나눔테크가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에 위치한 ㈜나눔테크는 자동심장충격기(AED), 골밀도진단기, 무릎 고주파 치료 완화기, 저주파자극기 등 다양한 의료용 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동구에 2천만 원을 기부해 동구장애인복지관 소속 E.T 야구단 사업비로 1천만 원, 돌봄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8일 ‘지방교부세 확충 및 자치구 보통교부세직접 교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방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다. 손희준 청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홍근석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발제자로 나섰다. 신유호 단국대학교 교수, 임상수 조선대학교 교수, 김봉진 광주연구원 박사, 이상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실장, 이원근 동구 기획예산실장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감세정책은 지난해 보통교부세 및 부동산교부세가 대폭 감소로 이어져 대부분의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방교부세 정률분 인상에 대한 의원발의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이 논의되고 있으나 현재 지방교부세법 체계로는 지방교부세 정률분이 인상되더라도 자치구에 대한 혜택은 배제된다. 종합부동산세 대한 축소 및 폐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자치구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 속에 타 자치구와는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지속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는 먼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지정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을 대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는 서양화가 정성준 작가, 뉴진스님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 인기 걸그룹 드림노트, 세무사 이장원, 트로트 가수 김다현 등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동구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E.T 야구단을 방문했다. 오 씨는 야구단원, 부모님과 만남을 갖고 공감 토크에도 참여했다. 그는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부모들이 겪는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지지를 나눴다. 오윤아는 “동구의 고향사랑기금사업이 단순히 지역에서 끝나지 않고, 전국적으로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 활성화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8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강화, 도시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길고양이 관리 계획 수립, △중성화 사업 강화, △자원봉사자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