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청년들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청년축제가 오는 21일 백운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 청년네트워크에서 주관한 남행열차 축제가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구청과 남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축제 개최를 위해 추진단을 구성, 관내 청년들을 위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인 남행열차는 남구청년 동행 열차의 줄임말로, 관내 청년들이 축제 참여를 통해 자신들이 처한 진솔한 목소리를 공유하면서 미래 삶을 위한 꿈과 목표 달성까지 이루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청년축제에서는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코너를 만날 수 있다. 먼저 1부 청년톡톡 마당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펼쳐진다. 광주대학교 밴드가 무대에 올라 1시간 가량 공연을 선보이며, 개회식 뒤에는 청년들이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실패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경연을 펼치는 ‘패배를 넘어’ 코너가 이어진다. 2부 청년 스파크 마당에서는 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 공모에 ‘월출동 산65-9번지 일원’이 선정되어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은 급경사지의 재난 위험 요인별 맞춤형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월출동 산65-9번지 일원은 지난 2월 낙석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암반 내 불규칙한 균열 등 지반 요인과 해빙기 기온 변화 복합 작용 시 붕괴위험 우려가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2월 북구는 월출동 산65-9번지 일원 낙석 피해 발생과 동시에 전문기관 자문을 얻어 현장에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위험 수목과 낙석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등 응급 복구를 신속히 추진했다. 이후 3월까지 방수포 설치와 낙석방지망을 복구한 북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해당 지역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지로 적극 건의했고 그 결과 최근 정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정비 사업비 확보에 따라 월출동 낙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5개 구청 평생교육 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원하는 ‘권역별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동구가 선정돼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생교육시설 관계자와 유관기관 단체 등 네트워크 활성화, 광주 5개 자치구 권역별 워크숍 등을 통한 평생학습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동구는 간담회를 통해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 광주 지역 우수 평생교육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학습동아리, 사진, 동영상 공모전에는 지역 평생교육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권역별 간담회와 워크숍 등을 통해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평생교육우수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 평생학습 확산을 통한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9월분 재산세 총 3만 3,091건, 134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으로 납세자의 주소지 또는 거소지로 고지서가 발송됐으며,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연납 포함),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주택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에 한 차례 납부하고, 20만 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납부하게 되므로 이번 9월에는 7월에 납부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재산세 납부를 위해 동구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운영 중으로 가상계좌, CD/ATM, 위택스,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ARS(☎전국공통 142211)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네이버페이·페이코)이나 금융사 앱을 이용해 고지서 없이 휴대폰 간편 납부도 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열리는 메인 이벤트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심사할 국민평가단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4일 차 행진의 날에 진행될 메인 이벤트로 금남로 5가역을 시작으로 5·18 민주광장까지 무등산의 높이와 같은 약 1,187m를 이동하며 추억과 불을 소재로 퍼포먼스와 모뉴먼트 버닝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국민평가단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1·2부를 모두 심사하며 MVP 선정에도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를 더욱 가까이서 즐기고 싶은 국민 누구나(광주 동구 거주민 제외)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6명 내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충장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민평가단의 참여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충장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축제 하이라이트, 가장 빛나는 순간을 뽑아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동구 금남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추석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조리식품 30건(잡채, 냉면, 국수 등), 가공식품 60건(식용류, 액젓, 곡류가공품 등), 수산물 20건(조기, 새우, 광어 등), 농산물 5건(가지, 열무 등) 등 총 34개 품목 115건에 대한 안전정 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식품별 검사항목으로 ▲잡채 등 조리식품은 살모넬라 등 식중독 원인균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의 부패도) ▲수산물은 유해중금속과 인공감미료 ▲채소류 등의 농산물은 방사능에 대한 기준규격 등 총 21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치 이내로 확인,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계절·시기별 시민의 수요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긴급상황 발생 때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19재난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추석연휴 사건사고가 늘며 119신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연휴 5일동안 광주지역에서는 총 5049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1일 평균 1010건으로, 지난해 1일 평균 877건보다 약 15% 증가한 것이다. 119종합상황실은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인력을 사전 편성해 연휴기간에 신고 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병·의원 및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 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천인의 밥상(음식점)’, ‘김치마켓(김치제조업체, 김치명인 등)’, ‘농부마켓(농업인, 농식품가공업체 등)’, ‘푸드트럭’ 등 총 4개 분야다. 천인의 밥상은 12팀, 푸드트럭은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치마켓과 농부마켓은 신청자에 따라 규모를 정할 예정이다. 천인의 밥상은 김치축제에서 김치를 주재료로 활용해 ▲요리이름에 김치가 들어가는 요리 ▲김치와 어울리는 한식요리 ▲김치와 함께 먹으면 좋은 한국의 대표 분식 ▲독특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미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요리 등을 판매할 광주·전남 소재 업체를 모집한다. 김치마켓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품질인증을 획득한 김치제조가공업체와 ‘광주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치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농부마켓은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농업인 및 단체, 지역 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업체가 신청 대상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일반과정 추가 공모사업’에서 광주 북구‧광산구‧송원대 등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가 운영하는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할 곳을 모집한 것으로, 9개 시도 1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특·광역시 중 2곳 이상 선정된 곳은 광주시가 유일하다. 광주시는 이번 추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기존에 확보한 6억4400만원에 8000만원을 추가, 올해 총 7억2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기존 26개의 훈련과정도 3개가 추가돼 총 29개 훈련과정으로 확대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 3곳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과정은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9월25일~12월3일) ▲송원대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돌봄 지원사 과정’(10월2일~11월14일) ▲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481)을 운영한다. 국·시립묘지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에게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혼잡지역 교통지도,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한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17일)에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 다만, 지난 설 연휴기간 추진했던 시내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운행은 이용자가 적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실시하지 않는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와 임원진 등 광주시 선수단에 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 장애인 선수와 함께 한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시장은 “파리에서 또 한 번 빛난 대표팀의 저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따뜻한 리더십이 대표팀의 다음 도전에도 희망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진행된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 등급 4체급) 결승에서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세계랭킹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3-2(6-11, 11-9, 11-7, 9-11, 11-5)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1만6천846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전년도보다 572명 증가한 1만1천684명(69.4%)이었으며, 졸업생은 88명 늘어난 4천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천670명으로 전년도 50만4천588명보다 1만8천82명(3.6%)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천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천784명(31.0%)으로 전년도보다 2천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천909명(10.5%)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천699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주최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정은혜 명창이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악부문 대상은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이 차지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지난 6~9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다. 대회 마지막날인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기악·무용부문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정은혜(서울‧40) 명창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0만원, 임방울상 트로피가 수여됐다.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윤아 명창이, 차지했으며, 농악 대상팀은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은혜 명창은 “가족들이 2등만 하고 오라고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최근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일감 부족으로 지역 건설업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지역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도시공간국 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위한 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대형 건설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인·허가 및 사업 시행부서와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광주지역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동주택 건설, 복합쇼핑몰 건립 등 대형 건설공사가 시행(예정)되고 있어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추진을 위해 사업 인·허가부서와 시행부서 간 협력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사업계획 승인때 지역업체 참여 확대 양해각서(MOU) 체결, 하도급계획서 제출, 지역 우수전문건설업체 홍보, 시공업체에 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권장 등 지역업체 활용 증대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계획단계부터 지역제한입찰, 주계약공동도급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등 계약제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 수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군사시설보호구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가 9일 325회 임시회 중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5조에 따르면 폭발물 관련 시설, 방공기지, 사격장 및 훈련장은 당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최외곽경계선으로부터 1km 범위 이내의 지역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광주 서구 마륵동, 벽진동 일대는 폭발물 관련 시설인 탄약고가 있어 1976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벽진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조차 안되는 곳이다”라며 “내 땅에 마음대로 건축할 수도 없고, 광주광역시 내 지하수를 음용하는 유일한 곳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안형주 의원은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지역주민의 사유재산권을 침해받고 있으며, 누려야 할 권리와 혜택에 제한받고 있다”면서 “각종 규제로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대책이 전무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군사시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