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난이 예상되는 광천권역에 도시철도와 급행버스를 모두 도입한다. 또 버스종합터미널-신세계백화점-더현대 광주를 승용차 없이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입체형 보행네트워크를 구축, ‘대‧자‧보 도시’ 시범모델을 구현한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버스종합터미널, 광천재개발, 신세계백화점 확장, 더현대광주 개점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교통난이 우려되는 광천권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직접 정책브리핑을 하고, 시민‧언론인들과 질의응답도 가졌다. ◇ 전문가들과 1년여 협력해 대책 마련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2월부터는 최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팀(TF)을 운영했다. 또 최근에는 교통분야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광주연구원 등의 자문을 거쳐 ‘광천권역 대·자·보 특별교통대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9월 10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로부터 (가칭)광산 노인복합시설 신축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역 선배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광산구 노인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 등을 돕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구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동선 설계가 이뤄지도록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회는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김태완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가칭)광산 노인복합시설 신축 건립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데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김태완 의원은 “광산 발전의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주시는 선배시민들을 항상 존경하고 그에 맞는 대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배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이끌어 낼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칭)광산 노인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민을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대학교 후문 광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홍보 마케팅 행사는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고 상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는 온누리상품권 장점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전남대 총학생회와 협력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온누리상품권(카드형) 5천 원 이상 구매자에게 5천 원을 추가 충전해주는 ‘구매 보상 이벤트’와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 시간은 행사 첫날(11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고 둘째 날(1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이와 더불어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1만 원 이상 상점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상점가 쿠폰 등을 제공하는 ‘돌림판 경품 행사’가 11일 오전 12시부터 경품 소진 시까지 병행되고 아이패드, 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가 1인 가구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백 명의 주민이 1주일에 단 한 차례도 외출하지 않거나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주민들 사이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고독사 예방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40~80세 1인 가구 1만5,078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한 대면조사로 진행했으며, 대면조사를 꺼린 주민은 전화로 조사했다. 전체 응답자 수는 1만2,838명이었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취약성, 신체적 취약성, 심리‧정서적 취약성까지 5개 분야 12개 문항 점검표에 따라 생활 실태를 파악했으며, 위험도를 나타내는 점수를 각 문항당 0~2점으로 배정해 종합점수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종합점수 10~14점 사이에 해당하는 고위험군은 14명이었고, 6~9점에 해당한 중위험군은 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9일 신수정 의장이 제19대 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 이후 의장으로서 첫 행보는 국회의장과 행안위원장을 방문한 것이다. '지방의회법'제정과 지방의회 독립을 촉구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회장에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임기동안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도의회 의장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 온전한 지방의회 독립을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이후 10년 만에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의해 17개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법정 협의체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해 교류·협력하고,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개선을 위해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7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진행했다. ‘미니 해커톤’은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AI·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생 참여 중심 AI·SW교육 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온라인 선착순 모집으로 선발된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명은 2명이 1개 팀을 이뤄 ▲AI자율주행 ▲AI가상캐릭터 생성 ▲AI드론 분야 등을 주제로 해커톤 활동을 펼쳤다. ‘AI자율주행’은 강화학습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한 후 최단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하는 미션이, ‘AI가상캐릭터 생성’은 생성형 AI모델 기반의 얼굴 특징 데이터를 추출해 가상 캐릭터를 생성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AI드론’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학습한 AI드론이 비행하며 사물 이미지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식하는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우승자를 선정했다. ‘AI자율주행’ 분야 1위를 차지한 전남여고 2학년 최 모 학생은 “AI가 활용되는 3가지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에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규모는 66명으로 지난해 20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45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9명 등이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교직논술(논술형),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10일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 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광주시, 광주교육청, 광주경찰청,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광주여성가족재단, 세이프온 등과 함께 서구 동명중학교 앞에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등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등 성착취물)의 심각성 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112, 117),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를 홍보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했다. 청소년(19세 미만)을 대상으로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을 만드는 행위는 형법상 살인죄와 유사한 법정형인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가 광주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퓨전뮤지컬, 국악상설공연, 민속놀이·전통공예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광주 곳곳에서 진행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서구 광주공연마루에서 국악상설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16일)와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show)’(17일)를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판소리에 뮤지컬을 더한 퓨전 뮤지컬이며, ‘남상일과 놀다가(歌) 쇼(show)’는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트로트, 민요, 판소리 등 음악들을 통해 우리 가락 이야기를 들려준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박물관과 야외마당에서 ‘2024년 추석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놀이체험(14~18일), 퓨전국악공연(16~17일), 추석다과상 만들기 등 전통공예체험(16~17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호랑이 오빠 얼쑤’ 특별공연이 열리고 천연염색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진료공백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강기정 시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집중관리에 나선다.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의정갈등으로 전공의가 이탈된 상황에서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는 응급실 의료진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증환자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1032곳, 약국 507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한다. 광주시는 응급실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이나 비응급일 경우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국민건강보험 시행규칙 개정(9월13일 시행)에 따르면 한국 응급환자 중증도(KTAS) 분류기준에 의해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외상센터·전문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남초등학교,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동구 인문학당에서 마을공동체의 교과 연계 명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송편빚기’는 민족 대명절에 먹는 송편 이야기를 남초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옛 조상들이 계절에 따라 좋은 날을 골라 자연과 조상에 감사하며 고유의 풍속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꿈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는 학교, 학생, 주민들과 뜻을 모아 혁신적인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남초교와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화합하고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동구 인문학당에 마련된 공유 부엌에서 남초교 학생들은 초등 교과 연계수업으로 송편 빚기와 떡 만들기 등 활동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마을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고, 재미있는 공간이 많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의 아이들이 마을을 알아가고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떡국 떡 300인분을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건강취약 1인가구 중심으로 식사, 샤워, 세탁, 운동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갖춘 공유 공간이다. 이번 기부는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수 박지현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8월에도 박지현 팬카페 전남 엔돌핀에서는 고구마 등 900kg를 후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돌봄이웃을 위해 떡을 후원해 주신 박지현 팬카페 전남엔돌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떡국 떡은 쪽방촌 등 관내 꼭 필요한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수준 높은 가창력과 댄스 실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문화마당에서 자원절약에 대한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제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월 6일·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제정)을 기념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자원의 가치에 대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일회용 쓰레기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시행한 동구 다회용기 대여 사업과 연계해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한 만큼, 행사 기간 동안 주민들이 대여한 다회용기는 300여 건으로 집계됐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악기로 제작한 밴드 훌라의 공연, 자원순환 해설사와 내빈이 함께 쓰레기 산을 타파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담은 ‘쓰레기 DOWN, 자원순환 UP’ 퍼포먼스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몸에 좋고 환경에도 좋은 비건 팝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 부터 10일 2024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마을만들기 관련 공무원과 중간 지원 조직, 한국 마을연합, 마을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첫 날인 9일에는 올해 추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이어 유창복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마을공동체 시즌2’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경기 광명시·광주 서구·서울 성동구 등에서 마을만들기 우수사업을 발표하는 등 회원도시에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동구 마을협동조합 다복마을 사랑채 등 마을공동체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핵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소통과 나눔이 이루어지는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의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추억을 새롭게 정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임을 알리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출연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축제로 알려진 충장축제에 대해 ‘올드(old)하다’고 느끼는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도 포용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젊음과 늙음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인 쇼츠영상과 포스터 총 12편을 제작·공개하고 있다. 앞서 쇼츠영상 3편과 포스터 3종을 유튜브 등 충장축제 SNS에 선보였으며, 9월 말까지 쇼츠영상 및 포스터 3편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출연자다. 동구는 50 부터 60대 지역 주민 9명을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대가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충장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