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부산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행복학교’ 온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독서의 중요성’을 핵심 주제로 삼아,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독서가 차지하는 핵심적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중학교 학부모 대상 교육은 19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강사로는 강용철 교사(EBS 대표 강사)가 참여한다. ‘독서, 그 시작은 집입니다.’, ‘스마트폰 시대, 사라지는 집중력과 문해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가정 내 독서 촉진 방법, 실천 가능한 독서 환경 조성,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문해력 격차 문제 등을 다룰 예정이다.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교육은 22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 한재우 강사(재우의 서재 대표)가 ‘입시에서 성공하는 가성비 독서법’을 주제로 강의하고, 자녀의 생활기록부 관리에 독서의 결정적 역할과 입시 전략으로써 독서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 결정된 ▲노후 농업기계 ▲경운기용 로터리* ▲승용 퇴비살포기 등 25종 29대를 매각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에게 현장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 매각 물건들은 내용 연수를 초과했거나 수리비가 과다 지출되는 농업기계로, 오는 19일까지 공고를 거친 후 현장 경매 3회(5월 20일, 21일, 22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가액을 제시한 응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1인 2대까지만 입찰할 수 있다. 경매는 부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매를 희망하는 농업기계의 입찰일에 ▲주민등록초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 후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낙찰자는 낙찰 후 3일 이내 대금을 납부하고 농업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경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센터 누리집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그 외 사항은 센터 시민농업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2025년) 맹견 기질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물보호법 개정(’24.4.27.)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일정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맹견’이란 '동물보호법'에서 정의한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해당한다.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하려는 소유자는 ▲동물등록 ▲중성화 수술 ▲맹견책임보험증서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진단서 등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 반려동물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질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질평가위원회에서 소유자 면담, 현장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공격성이 낮다고 평가받은 경우 맹견사육이 허가된다. 기질평가는 1마리당 25만 원의 평가 비용을 소유자가 납부해야 하며,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2024년) 첫선을 보이며 7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확대·개선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올해(2025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 원만 내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6~2007년 출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대상(5천→8천5백 명) ▲분야(지역축제) 확대, ▲구성(5만 원권) 신설 ▲지역 우수공연 패키지를 제공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5백 명이 늘어난 8천5백 명의 청년을 선정한다. 또한, 공연에 한정했던 분야를 지역축제로 확대하고, 10만 원권 외에 5만 원권 신설과 ‘지역공연패키지’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시와 공연계가 같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47만 부산 소상공인의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영업자 감소와 폐업 급증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폐업 예방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고자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특히, 이 사업은 그간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중점 대상으로 시행되던 사업정리도우미 및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사업 등과 달리 외부 충격으로 폐업 위기에 몰렸지만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경영개선전략(설루션)의 실행을 위해 리모델링, 환경개선, 마케팅 등 경영개선목적으로 소요되는 사업자금(최대 300만 원)과,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보증료 감면(최대 100만 원)까지 소상공인 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게 제공되는 패키지는 ▲일대일(1:1) 상담(컨설팅) ▲경영개선 교육 ▲사업자금 지원 ▲금융비용 지원, 총 4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신용보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동물보호의 날(10.4.)'을 기념해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행사로, 올해 1월 개최지 공모에 시와 제주도, 경주시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농림부는 3개 도시 중 개최지 상징성, 타지역 접근성, 지자체의 동물복지분야 관심도 등을 고려해 행사 개최지로 부산시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오는 9월 말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릴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6억5천만 원을 투입해 대규모의 반려인·반려동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행사로 준비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5일 조직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과'를 신설한 이후, 반려동물 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려문화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공시설 확대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주거정책 혁신과 시민 체감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 '부산주거포럼'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와 (사)부산건축가회는 포럼 설립을 위해 지난 1월 ‘부산주거포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포럼 비전, 추진체계,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말 포럼 회원 구성과 조직 설립을 완료했다. '부산주거포럼'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정기 포럼, 정책토론회, 연구과제 추진, 국내외 기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주거정책 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자동차분야 신규기반 조성사업인 '미래차 전용플랫폼 지원 확장현실(XR) 기반 가상모형(디지털트윈)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200억 원(국비 100, 시비 100)의 예산을 투입해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 구축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시스템 시험평가장비 및 설계·분석기술지원장비 구축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기술지원지원센터는 구축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 디지털전환을 위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완성차-부품업체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차 디지털 전환 기술지원 및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북항 제1부두에 조성 예정인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 심사 2단계 과정을 오늘(7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계는 국제 지명·제안 공모 방식으로, ▲[1단계] 지명신청공모를 통해 지명 건축팀을 선정한 후, ▲[2단계] 선정된 지명 건축팀만 참여해 작품을 발표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1단계에서 선정된 4개 팀이 참여하는 2단계 발표심사의 심사평을 포함한 전 과정을 공개한다.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북항 제1부두를 활용해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 랜드마크이자 부산 창업 핵심 기반(인프라)을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오늘 제안서 심사에 앞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제안서 심사 취지에 관해 설명한다. 아울러, 설계공모에 참여한 국내외 팀을 격려하고 심사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사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 쌀 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 품종 재배면적을 기존 20헥타르(ha)에서 93헥타르(ha)로 확대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지역특화 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은 지난해(2024년)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산 벼 대표 품종으로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그간 외래품종 대체와 부산 벼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2022년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육종 중인 ‘황금예찬’(당시 밀양 387호) 품종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이후 지역 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거쳐 현재까지 부산 최초의 지역 특화 품종 재배단지로 20헥타르(ha)를 조성했다. 센터는 '2025년도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확산 시범사업'을 통해 ▲'황금예찬' 재배면적 93헥타르(ha) 확대 외에도 ▲품종의 안정 생산기술 보급 ▲다양한 홍보 활동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인증 확대 등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일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열린 '2025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에 참가해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경찰청,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위원회는 이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부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치경찰제도의 역할을 알리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공간(부스)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안심손 교통안전 캠페인*’ 구역(존)에서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심손’ 체험 공간(부스)과 함께 자치경찰 홍보를 위한 사진 구역(포토존)을 운영해 위원회의 역할과 활동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특히,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미니홀스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더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통경찰 사이드카(경찰 오토바이) 시승 체험 구역(존)에서는 실제 교통 사이드카(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 도시브랜드 편집숍 ‘부산 브랜드샵’이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의 감성을 담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다(WE WEAR BUSAN CITY BRAND)’ 팝업스토어를 부산 브랜드샵(Big Shop)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로컬 아티스트와 협업해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브랜드 ‘어스아워스(USOURS)’ 와의 공동 기획으로, 부산의 지역성과 도시 정체성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스아워스(USOURS)는 시와 진흥원이 공고한 부산 브랜드샵 팝업스토어 전시·팝업 행사 운영 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 패션 브랜드이다. ‘부산 도시브랜드를 입다(WE WEAR BUSAN CITY BRAND)’ 팝업스토어는 ‘부산을 담은 미술관’ 을 콘셉트로, 지역 예술가(로컬 아티스트)의 원화 아트워크와 이를 활용한 그래픽 티셔츠를 함께 전시해, 관람객이 시각적으로 감상하고 직접 착용해보며 부산의 매력과 도시브랜드의 의미를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각 티셔츠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해운대 Wee센터에서는 특색프로그램인 온라인 아바타를 이용한 메타버스 심리상담 ‘마음-e음’를 1·2차에 걸쳐서 운영한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은 지난달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해운대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 및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메타 포레스트’ 플랫폼을 활용하여서 상담 접근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가상공간의 아바타를 통한 정체성 표현과 익명성을 보장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이며 총 3회의 신청·조율 기간을 거쳐 상담을 진행한다. 2차 운영 기간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상시 신청·상담이 가능하다. 또 메타버스 심리상담은 1인 3회기로 진행하고 추가 희망 또는 고위기일 경우에는 대면상담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지훈 교육장은 “메타버스 심리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심리적 문제를 직면하고 이해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부모-자녀관계 및 교육적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비대면 익명성 상담으로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내담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비영리(공익)법인 3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법인들의 공익성을 높이고, 건전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관내 재단법인 28곳과 사단법인 6곳이다. 이들 법인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연구 사업 등의 목적사업을 추진 중이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추진 실적 ▲기본재산 관리 ▲임원 관리 ▲정관 및 규정 관리 ▲회계장부 등 자료관리 ▲기타 교육청 승인 사항 준수 여부 등 법인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행정 제재는 물론, 관할 세무서에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법인 지도·점검을 통해 법인의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중심의 지역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인성자람 서원·향교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래구의 소중한 지역 유산인 안락서원, 동래향교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 및 충효 정신 함양을 위한 것이다. 3~4학년 대상 서원나들이는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 △공수자세 및 배례법 △충렬사 탐방 및 참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5~6학년 대상 향교나들이는 동래향교 향례원 소속 실천예절지도사의 지도로 △유복(한복) 바르게 입기 △배례법 △서당 체험(사자소학 익히기) △다도 체험 △떡메치기 등을 체험한다. 다양한 체험 속에서 전통생활예절을 익히며 조상들의 지혜와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하승희 교육장은“인성자람 서원·향교나들이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인간만의 가치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인성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지혜를 쌓아 공동체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