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전환에 본격 돌입한다. 익산시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7년 시 전역 보급을 목표로 광역상수도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역상수도 전면 확대'는 오염 우려가 있는 노후 정수장을 대체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이다. 앞서 익산시와 협약을 체결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춘포분기점~신흥배수지(지름 800㎜, 2.9㎞) △신흥배수지~금강배수지(지름 600㎜, 2.3㎞) 구간에 송수관로를 설치한다. 이와 관련, 지난 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2월께 사업 발주와 착공 등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월부터는 광역상수도 전면 전환에 따른 용수 공급 체계가 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송수관로를 신설하고, 기존 신흥·금강 정수장까지 관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익산은 광역상수도(66.2%)와 자체 정수(33.8%)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일정 기간 한 지역에 머물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전라남도의 장기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 규모는 1~2인으로 구성된 1팀 내외다. 참여자에게는 체류 기간 중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하루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광양에서 7박 8일 이상 체류할 수 있고 ▲머무는 동안 경험한 광양관광의 매력을 SNS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전남·광주 거주자 제외)의 SNS 활용 능통자다. 시는 여행작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여행 후기 작성, 광양의 숨은 명소 소개 등의 과제를 부여해 지역 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체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광지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모니터링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정책 피드백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관내 어가 1470세대와 어선 450척을 대상으로 총 5억 60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분야 보험료 지급은,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과정 에서 예기치 못한 재해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회복과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보험 가입이 반드시 필요하나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어선과 어선원, 어선 조업 외 어업활동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지급대상이다. 군은 보험료 지급을 위해 그동안 수협중앙회로부터 수산분야 정책보험 가입 실적 자료를 받아 자격요건 검증 절차를 모두 마치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금액 부담이 큰 어선 보험료는 군비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부안군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 혜택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수산분야 보험료 지원은 어업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는 한편 어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재해보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업인들의 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금을 6월 30일자로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안군 고향사랑기금 100%를 활용하여, 지역 내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또는 월세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주거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청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으로,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는 180% 이하)이다. 월 최대 10만 원씩 연 12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마다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지속 충족할 경우 최대 4년까지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부안군은 지난 2월 참여자 공모를 통해 총 65명의 청년을 선정했고, 서류 확인을 거쳐 6월 30일자로 지급을 완료했다. 하반기 지원금은 오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주거비용 지원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청년들이 부안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 등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6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전북 임도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에 선정되며 최우수 임도로 인정받았다. 부안군 사투봉 임도는 2024년 개설 이후, 산림 재해 예방과 산림 경영 효율성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전북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임도를 대상으로, 임도의 안전성, 친환경성, 활용도,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다. 사투봉 임도는 산림 재해 대응 능력과 주민 이용 편의성, 그리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잠재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투봉 임도가 전북 1위로 평가받은 것은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생태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곤)는 지난 1일 커피한잔(대표 한지영)에 방문하여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커피한잔 한지영 대표는 2023년 7월부터 1인 1계좌로 지정 기탁해 왔으나 이번에 착한가게로 변경했다. 대표는 “카페에 오시는 손님들 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가정에도 달콤하고 상큼한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곤 위원장은 “어려움이 있어도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혼자 고통받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복지허브화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는 착한가게는 20개소이며 매월 3만원씩 정기기탁하고 있다. 2025년 지정기탁사업은 명절맞이 저소득계층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및 전기안전용품 지원사업, 저소득 홀몸노인 생일상차림 지원사업이 추진 중이며 예산은 900만원이 집행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지도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청소년기관·단체 종사자와 학교 교육복지사 등 청소년지도자 37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청소년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종사자와 교육복지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운영 철학, 비전,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지도자 연수, 국제 교류, 수련시설 간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전국 청소년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견학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자조모임 '어울림'을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모임은 치매 환자 가족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에 대한 정보와 감정을 공유하고 정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 골든벨', '우리 이렇게 해봐요', '나 참 잘했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치매 관련 영상도 함께 시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핸드벨 연주, 노래 등 음악 활동을 비롯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목공 수업 등에 참여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 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프로야구장을 무대로 지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일 저녁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익산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KT 위즈 2군 연고지인 익산시는 KT 위즈 구단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중적 관심이 높은 프로야구를 통해 익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번 경기에는 익산시 홍보대사인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시구자로 나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전광판 영상과 백스탑 광고 등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익산시 시정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요 스포츠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도 진행돼 전국에 익산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익산데이에서는 익산시 리틀야구단과 여자야구단 등을 초청해 단체 관람도 이뤄졌다. 단체관람은 미래의 야구인을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생생한 프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에서 익산 홍보를 추진해 의미가 크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유튜브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스피드 돔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360도 회전, 고배율 줌 기능,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유지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에서 바라보는 유달산, 가톨릭 목포 성지 등 목포의 아름다운 전경을 생생하게 담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022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목포시 전경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 고화질 장비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문화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목포의 매력을 감상하고,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중심의 열린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친친회(회장 김기철)는 지난 6월 30일, 저소득세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친친회는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친목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5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5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철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줄 수 있어 기쁘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친친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기존 도시락 및 부식 세트 지원 방식에서 아동급식카드(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급식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정책 전환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며, 바우처 방식 도입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부식 세트를 지원해 왔으나, 메뉴의 다양성 부족과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세부 계획 수립과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방식이 도입되면 이용 아동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원하는 식사를 자유롭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이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와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소진공과의 협약은 로컬창업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와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는 지역 내에 대학이 없는 장수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수군에 체류하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