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병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병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규 설치된 분사기는 전력을 소모하지 않는 무전원 방식이며, 양 옆의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구조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야외활동 빈도를 고려해 새롬동 가득뜰 근린공원과 대평동 금강수변,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 등 3곳에 분사기를 설치했다. 또한, 분사기 전면에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문구를 부착해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신규 설치에 따라 시에서 운영 중인 기피제 분사기는 모두 18대로 확대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이후 2주 이내에 고열과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17일 제98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채택의 건’과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난 5월 29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시의회 자체 업무용 생성형 AI 예산 수립 검토 ▲의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후생 복지제도 강화 방안 마련 ▲포상 관리 철저 ▲홍보 방식의 다각화 검토 등 총 17건의 개선 요구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이날 심사한 2025년도 의회사무처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계약 낙찰잔액 1,609만 6천 원을 반납하고, 상반기 세외수입을 세입예산에 편성했다. 이에 따라, 세입예산은 472만 5천 원이 증가한 513만 9천 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출예산은 1,609만 원을 감액한 121억 5,244만 원으로 원안가결됐다. 또한 의회운영위는 ‘세종특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 6월 13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889억 3,961만 1천 원 증액 편성,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248억 4,682만 4천 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은 원안가결했고, 세출예산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서 증액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사업 등 4개 사업에서는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으며, 2025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와 관련해 “수상 정원에 대한 영상 제작물이나 사진전 등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사업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운 의원은 세종 복숭아 축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회원종목단체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 및 회계교육, 정기 감사와 함께 운영성과 평가를 통한 승강제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보조금의 집행 관리가 엄격해지고,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 스스로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건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부터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단체지원팀을 신설하여 △보조금 및 자체 수입·지출의 집행 적정성 △회계장부 작성 및 관리 상태 △규정·지침 준수 여부 △이사회·총회 등 의사결정 절차의 합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감사를 시행 중이며, 지난 달에는 이와 관련하여 감사사례집도 발간 했다. 이 외에도 2025년 부터는 회원종목단체의 행정역량과 사업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성과에 기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승강제 운영제도도 도입한다. 승강제 평가는 회원 등록 실적, 사업 추진 실적, 회계투명성, 규정 준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며, 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 내 복지자원 확대와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대평동지사협은 식당, 빵집, 종교시설, 병의원, 슈퍼마켓 등 관내 사업장을 찾아 ‘착한가게’ 가입 유도와 물품 기부 독려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 중인 ‘착한가게’ 7곳, 1년 이상 물품 또는 재능기부를 이어온 ‘정기기부처’ 6곳에는 감사장 전달과 함께 기부금 사용 내역 등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대평동 ‘착한가게’는 ▲우리두리약국 ▲해들한의원 ▲해들꼬마김밥 ▲황제명태본가 ▲용인대국가대표해들태권도 ▲세종케어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닭장수후라이드 세종대평점이다. 정기기부처는 ▲나성동 가치잇케이크 ▲세종늘사랑교회 ▲뚜레쥬르 세종대평점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파파존스 세종2호점 ▲CU 하늘이점이 참여하고 있다. 강옥주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에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발령을 했다. 이번 인사발령 대상자는 총 184명으로, 직급별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17명, 6급 59명, 7급 52명, 8급 42명, 9급 7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보 대상자의 본인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고 교육 현안에 대응을 하며 보직별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조직 적응과 업무 인수인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사 발령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자세한 인사 발령 사항을 본청 및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미래전략산업 기반 공동연구소·전문대학원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김동원 고려대 총장, 방승찬 ETRI 원장과 지·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지역 내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 설치를 통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방형 공공 R&D 생태계 구축 ▲공동연구체계 수립 및 교육·연구 협력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우수인재 양성 등 미래산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소와 전문대학원은 기관별 강점을 융합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향후 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의 중요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최민호 시장은 “서울 수도권에 편중된 대학과 연구기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준오·신미경)는 나무야어린이집(원장 김정미)이 올해에도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97만 6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진행, 원아들에게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개념과 기부를 통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탁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경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해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나무야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무야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약 111만 원을 지역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 소담동 소담별어린이집이 17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문선·배병국)에 원아들이 직접 모은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16만 8,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원아 56명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소담별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원아들과 함께 직접 소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소담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소담별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들의 뜻을 담아 소담동 지사협의 복지 특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한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맙다”며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가 17일 국립세종수목원 연구동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 협의회에서는 ▲세종시청(회장)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간사) ▲세종경찰청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총 7개 기관에서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상반기 홍보 추진 경과와 하반기 중점 홍보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홍보 협력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이달에는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어반나잇, 야간 옥상정원, 무비 피크닉, 한글상점 등 세종 밤마실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홍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7월 복숭아 축제, 10월 세종한글축제 등 하반기 예정된 세종시의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국책연구기관 연구 성과 공유, 기관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우수사례 공유·홍보, 콘텐츠 기획 협업과 주목할 만한 세종시 관내 중소기업 추천 등을 협업을 통해 풀어나가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원거리 지역 고객과 디지털 취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출장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보증드림 캠페인'을 오는 6월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지역 등 재단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스마트기기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및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보증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증신청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은 여전히 보증제도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실제로 북부권의 보증공급 비중이 남부권 대비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등 지역 편중 현상도 확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고객 유형별 수요에 맞춘 2가지 형태의 출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첫째, ‘출장 상담소 운영’은 사업장 소재지가 조치원읍, 연기·연서·연동·부강·전동·전의·소정면 등 북부권 지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7월 1일, 10월 1일 세종시 소상공인자금 접수기간에 맞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조치원읍 으뜸길 251, 조치원역 근처)에서 출장 상담소를 운영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강은희, 이하 월드비전)는 6월 17일 10시에 세종시교육청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과 강은희 월드비전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 ▲학생복지 지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등 정보 공유 ▲추가 협력 분야 발굴 등이다. 이번 약정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은 학생의 학습참여를 어렵게 하는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취지에 맞춰 가족돌봄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1인당 3백만원 이내에서 생계, 돌봄, 미래 설계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총 10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을 돌보고 있는 돌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마을회가 16~17일 이틀간 충남 보령에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목표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찬회에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도자로서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사회적 역할을 모색했다. 또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참석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주민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체의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과거 우리나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런 사실에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7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 ‘행복을 바람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에 맞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공헌한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인 노래자랑, 홍보·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체험부스는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심폐소생술체험,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치매안심센터는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인지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의 유무를 넘어 우리 모두는 이웃이며 시민”이라며 “작은 배려와 연대가 큰 희망을 만드는 만큼 이 기념식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지난 14일 아이돌보미 60여 명과 함께 전북 전주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활동을 하며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운 아이돌보미들을 위해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전통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컬러테라피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컬러테라피 교육(강사 김유정마음컬러연구소장)을 통해 색이 인간의 감정과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각자에게 맞는 치유의 색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돌보미들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색을 발견하며 감정 정화와 자기돌봄의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김태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는 가정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돌봄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피로가 큰 직무”라며 “컬러테라피 처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여 돌봄의 질과 종사자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