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 예산장비과 이승용 소방위, 서부소방서 강다연 소방장이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본부 회의실에서 ‘9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강미송‧김현미‧문성환‧이승용‧강다연 소방관을 선정, 표창했다. 강미송·김현미 소방위와 문성환 소방장은 시청사 내에서 심정지 환자의 119신고가 접수되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즉시 현장으로 출동,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을 회복하는 등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이승용 소방위는 불용소방차 무상 양여와 2024년 파라과이소방대 초청 연수사업을 추진하며 양국 간 재난대응체계를 공유하고, 광주소방의 소방 역량과 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수했다. 강다연 소방장은 전국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며 금색 하트 세이버 배지를 수여받는 등 시민의 생명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에게는 포상금과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이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야외 박물관’이라 불리는 광주 평촌마을이 ‘체류형 생태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생태평화여행, 가사문화, 반디밥상, 포도 수확,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어서다. 광주광역시는 27~28일 1박2일 간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전국 체험단 25명이 생태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4 체류형 생태관광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단은 환경부 선정 ‘9월의 생태관광지’인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1박2일 동안 자연과 생태계를 체험하며 그 가치를 몸소 느끼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다.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머무는 여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단은 첫째날인 27일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왕버들나무에서 광주호수생태원까지 탐방하는 ‘무등산 생태평화 여행길’을 거닐었다. 또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풍암천과 평모뜰을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와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또 마을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전시관과 평촌도예공방 도예 체험을 하면서 도심에서 벗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발 빠른 응급조치로 낙뢰를 맞아 심정지된 교사를 살린 조선대학교 교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교육감은 27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제78주년 개교 기념행사’에 참석해 조선대 사범대학 교직원 박시형 씨와 조교 최산·허승범 씨 등 3명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5일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했다가 낙뢰를 맞아 쓰러진 서석고등학교 교사 김관행 씨를 발견하고 즉시 119신고,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취했다. 당시 조선대 교직원들은 김관행 교사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의료진이 올때까지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뒤 5분이 지나면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 폐 등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조선대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김관행 교사는 전남대병원에서 28일간 치료를 받고 지난 9월 2일 극적으로 회복해 퇴원했다. 소식을 들은 이정선 교육감은 생명 존중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새 삶을 선물한 조선대 교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하고 이날 전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북구청과 함께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미디어파사드 문화콘서트를 9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하반기 비엔날레 시즌 문화콘서트는 비엔날레가 종료되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전시와 연계하여 환경,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 문화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민간 유명작품 콘텐츠 기획전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 미디어아트 기업의 LED.ART 영상 콘텐츠 9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하여 기간 중 3회 ‘ACC 재단과 함께하는 비엔날레 극장’을 운영하여 ACC 창·제작 콘텐츠 중 어린이공연 영상 3편을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샌드아트, 버블·벌룬, 인형극, 사물놀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환경과 전통문화 주제와 연계한 체험부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포토존으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다양한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충기피제분사기를 새로 설치했다. 광산구는 감염병 매개충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및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분사기를 마련했다. 해충기피제분사기 설치지역은 쌍암공원, 고래실 공원 등 근린공원 9개소와 어등산, 용진산 진입로 2개소로 총 11개소에 설치했다. 해충기피제분사기 사용방법은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뿌리는 방식으로 등산로와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얼굴 등을 제외한 팔과 다리,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가을철 야외활동에 나타나는 진드기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온이 선선해지는 지금이 모기와 진드기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며 “해충기피제 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시에는 긴 옷을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노력과 성과로 ‘치매 우수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 제공 △소득 기준 초과자 치매 조기 검진비 지원 확대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헤아림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치매 예방과 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심을 높이는 한편, 치매 환자의 일상을 지키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 발굴‧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를 치매극복주간으로 지정,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관해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 14개 시·도 농업계열 64개교 831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자연과학고와 전남공고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광주자연과학고 박초연 학생은 농식품조리 실무경진 분야에 출전해 금상을 거머쥐었다. 금상 대상자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은상 최유준(FFK골든벨, 광주자연과학고) ▲동상 소현(화훼장식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김채은(제과제빵 실무경진, 광주자연과학고)·윤예범(글로벌리더십, 광주자연과학고) 등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 광주자연과학고 임채민 학생은 14개 시도 64개 농업계고 학생을 대표하는 ‘전국FFK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시교육청은 임 신임 연합회장 선출로 광주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제9대 의장도시에 이어 제10대 의장도시로 선출,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정기총회는 104개 회원 도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도시를 논하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와 함께 열려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동구는 지난해 제9대 의장도시로 선출돼 104개 회원도시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10대 의장도시로 재선출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10대 의장도시 및 감사도시 선출 ▲2025 가을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 ▲대한민국건강도시상 ‘발전도시’ 부문 신설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새로 가입한 인천광역시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어 유공 직원 표창과 함께 2024년 건강도시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12개 회원도시를 발굴, 건강도시상을 시상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간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를 비전으로 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화’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이 중심이 돼 장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상영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됐다. 제작 중인 ‘장애 인식 개선 영화’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개미필름이 맡아 지난달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 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정광식 대표는 광주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출연시키고, 장애인들만의 특별한 도전과 성취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기로 했다. 특히 각자 독립돼 있는 에피소드를 한데 묶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동시에 그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조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자 한다. 더불어 영화 공개 후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영화를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6일 금남로1가 광주YMCA 앞 무대에서 ‘2024 미로 청소년 버스킹’ 우수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2024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지역 학생들의 자발·주도적 버스킹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잠재력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 앞서 미로 청소년 버스킹은 지난 5월부터 매달 2차례씩 광주·전남지역 초등·중·고등학교에서 88팀(보컬·댄스 분야)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이중 선정된 12개 우수팀이 충장축제 기간 중 ‘미로 청소년 버스킹 콘서트’ 무대에 올라가며 공연 후 트로피와 동구청장상이 수여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로 청소년 버스킹’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명청년창작소에서 진행된 ‘F·B 커머스빌딩’ 1기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두 달간 F·B 창업을 준비하는 13명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창업 아이템 개발, 시장 분석,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조달 방법 등으로 실제 창업 과정이 반영됐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분석하고 발전시키며 마케팅 실무와 자사몰 구축 등의 기술을 익혔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나에게 F·B커머스빌딩은 다!’라는 주제로 후기를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교육생들은 다양한 답변을 통해 각자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계획서 작성법과 마케팅 교육을 1:1로 받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실무 과제 중심의 교육 덕분에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도 얻을 수 있었다”, “대표님과 강사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청년창작소는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을 시작으로 5회 진행됐고, 오는 10월 30일 마지막 회차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전통무용, 트로트 보컬 등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동구 안심돌봄단원은 “외부 출입이 어려워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한 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광주 국가유산 야행’이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국가유산과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활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 동구를 포함한 47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9년 연속 선정된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광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4월 ‘돌(石)의 기억’을 주제로 서석초등학교·광주읍성유허 등 국가유산 일원에서 열렸으며 8야(夜) 28개 프로그램이 3만여 명의 시민·관광객들과 만나며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내년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1억 4천 2백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5천 5백만 원을 투입해 ‘돌(石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관련 안내서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 진로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서-사이다’를 배부했다. ‘사이다’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사이에 꼭 알아야 할 핵심은 다~ 여기에’를 줄인 말로, 오는 2025학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안내서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진로, 직업 및 학과, 진로·진학, 과목 선택 등 정보 안내, Q·A 궁금증 해결하기 등으로 구성돼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학생 진로 학업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부록으로 현재 중3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확정안, 보통교과 선택과목, 학과(전공) 분류 등 안내서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26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안내서 ‘사이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무등시장 주변 군분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을 개최한다. 남구는 27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관내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부터 광주 랜드마크인 백운광장 일대와 군분로로 이어지는 코스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 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분로 토요 야시장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열린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야시장이 서는 구간은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무등시장과 군분로 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 및 푸드트럭에서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시장 곳곳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만날 수 있다. 먼저 야시장 첫 출발을 알리는 10월 5일과 두 번째 야시장이 열리는 10월 12일에는 흥을 돋우는 공연 및 무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을 비롯해 트럼펫 연주가 이승훈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