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수상작 2개를 선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총 12개의 공모작이 접수됐다. 1차 심사를 통해 4개의 결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최근(9월 26일) 전문가 10인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각설명(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2차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결과 대상은 전준영씨가 제안한 ‘건물형 태양광 시스템의 화재피해 감소 및 소방인력 보호를 위한 태양광 정션박스 기반 급속차단 시스템 개발 및 실증’과 이솔테크에서 제안한 ‘일반 및 재난 재해시 신속확장 전개가 가능하며 다목적 사용 가능한 모듈러 구조물’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전준영씨가 제안한 ‘급속 차단시스템’은 산업단지 내 태양광시스템의 화재 예방을 위해 비용이 비싼 모듈단위전력단자(MLPE)를 대체할 급속차단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솔테크의 ‘이동형 모듈러 의료시설 솔루션’은 공기로 인한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IT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 가을 광주공원 일대가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확 바뀐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광주공원 앞 노상주차장 광장에서 ‘청춘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 청춘문화누리터는 광주시가 청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를 장기적으로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한 청춘문화누리터는 ▲스트리트댄스 배틀 ▲디제잉 파티 ▲힙합 음악무대 ▲인디음악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퓨전타악 공연 등 매회 장르를 달리해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공연은 6명의 청년기획단과 청년디렉터 김꽃비 씨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무대를 연출했다. 10월 5일 ‘스트리트댄스_연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스트리트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빛고을댄서스 소속 이은지 청년기획자의 연출로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댄스타임이 마련된다. 10월 6일 ‘디제잉_공감’에서는 관객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에 이병철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이 9월 30일자로 임명됐다. 이병철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행정관, 행정안전부 안전개선과장,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거쳤다. 특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안전처 안전기획과장·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해 기획·예산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이 신임 기획조정실장의 탁월한 행정능력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 등 민선8기 후반기 핵심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획조정실장은 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목포대학교 사무국장을 지내 지방대학 교육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네트워크를 쌓은 만큼 광주시의 지역대학 경쟁력 확보와 글로컬대학30 선정 지원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한편 지난 1년8개월여 간 광주시 시정 전반을 기획·조정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생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UN 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영역별 아동 안전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과 상황별 응급처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꾸려졌다.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함으로써 안전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종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 여성 희망창작소 주최로 ‘제1회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다회는 동구 대표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체 활동가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를 좌장으로, 박양애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단장, 김미순 성평등마을 친절한페미 대표, 우미라 성평등마을 꼬꼬마 대표, 이기자 계림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정연 유쾌한作당 대표, 이양섭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등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장세레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한주연 광주여성가족재단 과장, 변만숙 동구청 여성아동과장 등은 전문가 토론에 나서 동구의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정책수다회는 각계 대표가 모여 동구 여성친화도시 활동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과제를 모색하는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며 “여성의 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협력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추가 모집하고, 기존 지정된 업소는 지정 요건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기한은 오는 10월 7일까지로, 관내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대상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현판 ▲공공요금 ▲종량제봉투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용 홍보를 위해 국내 9개 카드사(현대·하나·롯데·삼성·비씨·신한 등) 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2천 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구청 직원과 주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매월 첫째 주를 ‘동구 착한가격업소 이용 주간’으로 지정했다. 또한, 광주상생체크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추가로 5% 캐시백을 (최대12% 지원) 받을 수 있고, 동구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지도앱(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 시대에도 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경관도시 조성을 위해 ‘광주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침체된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정 현안 사업을 공모 주제로 제시해 대학생으로부터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지역은 예술의 거리이다. ▲예술의 거리 역사·문화 특징을 반영한 테마제시 ▲주변 문화거점 공간과 연계 방안 제시 ▲대상지 내 골목길 활성화 방안 제시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로 주제와 부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동구는 10월 중 경관·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공모 마감 후 11월 중 두 차례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안자에게는 대상(1명) 3백만 원, 최우수상(1명) 2백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특별상(4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동구랑 건강체조’ 플래시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오후 5시부터 광주YMCA 금남본관에서부터 금남로공원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며, 동구랑 건강체조 홍보대사, 주민리더,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한다. ‘동구랑 건강체조’는 활동적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됐으며 생애주기별로 ▲아동을 위한 ‘성장 튼튼체조’ ▲청·장년을 위한 ‘어깨·유연성 튼튼체조’ ▲어르신을 위한 ‘관절·온몸·혈관 튼튼체조’ 등 6종으로 구성돼 각종 행사장과 주민 생활터에 보급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건강도시 튼튼체조의 새로운 이름 ‘동구랑 건강체조’의 상표 출원 등록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이번 동구랑 건강체조 플래시몹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17개동에서 10월 한달간 주민 화합의 마당인 동민 한마음 축제가 일제히 펼쳐진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2024 동민 한마음 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열린다.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주민 화합을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축제의 서막은 오는 10월 3일 주월1동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또 5일에는 봉선2동과 양림동에서 주민들의 신명난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8일에는 대촌동에서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9일에는 방림1동 및 봉선1동에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며, 10일부터 12일 사이에는 월산5동과 백운2동, 주월2동, 월산동, 사직동, 진월동에서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19일과 23일에는 송암동과 효덕동, 백운1동에서, 25일과 26일에는 월산4동과 방림2동에서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각 동에서는 어르신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준 모범 노인과 장수 시대 효행을 실천한 효자‧효녀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포함해 경로 위안 행사를 진행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불편 민원을 듣는 “현장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 29일 산수동 산수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의회로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과, 민원 전달 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소소한 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문의장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지나치게 자란 가로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부터 불법주차 문제, 비가 오면 토사가 흘러내리는 경사로 문제와 같은 생활 속 다양한 민원들을 전달했다. 문선화 의장은 “해결 가능한 민원도 있고 당장은 어려운 민원도 있었다”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 활동의 나침반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19일부터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등에서 ‘세계도시에서 만난 광주의 내일’을 주제로 공무국외연수를 진행한 광주청년의원단은 선진도시로부터의 배움과 함께 광주정신을 미국에 알리는 등 도시외교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부의장과 강수훈 의원,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북구의회 신정훈, 광산구의회 강한솔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과 회담을 갖고, 뉴욕주 최초 한인 하원의원 론김 및 변호사로서 미국 의회 한국계 5인의 도전기를 다룬 다큐 초선(CHOSUN)의 전후석 감독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광주청년의원단은 뉴욕시의원과의 회담에서 소상공인, 공공주택 지원, 정신 건강 및 경제 개발과 같은 주요 문제에 대해 두 도시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 뉴욕의 리더들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선도한 광주의 젊은 정치인들이 머리를 맞대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더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자고 약속했다. 이날 회담에는 뉴욕을 대표해서 그레이스 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8일 상무1동, 화정2동 일정을 끝으로 18개 동 주민총회를 마무리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마을축제로 치러진 이번 총회는 서구민 22%에 달하는 6만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내곁에 생활정부’실현에 힘을 더했다. 특히 마을마다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특화사업을 적극 논의했으며, ‘감탄마을 치평동’은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개최해 예산절감과 주민참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서구는 주민총회를 통해 동BI를 반영한 마을의제 100건을 확정했다. 동별로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추진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교(학생)총회, 아파트총회, 마을의제학교 등을 통해 주민자치활성화사업 77건, 참여예산사업 8건, 부서연계사업 8건, 장기과제 5건, 자체추진 2건을 의제로 올렸다. 주요 내용으로 ▲동BI를 반영한 북인톡톡(책마을 동천동), 골목상가활성화프로젝트(상생마을 금호1동), 탄소중립의식개선교육(감탄마을 치평동), 가족․이웃과함께하는 마을힐링캠프(건강마을 풍암동) ▲주민 소통․화합을 위한 세대공감아우름마을축제(농성1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8일 2024 어르신 건강 체육대회가 어르신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성료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5개 종목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어르신 동호인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댄스스포츠, 당구, 바둑, 게이트볼, 테니스 등 종목별로 빛고을체육관, 전천후 게이트볼장, 염주테니스장 등 분산 개최하여 700여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에 참여했다. 특히 처음 시행하는 ‘건강진단 프로그램’은 경기장마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회와 업무협약이 체결된 병원(밝은안과21, 수완병원, 광주자생한방병원, 동명병원, 옳치치과)과 협력하여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력 건강검사, 물리치료, 구강검진, 한방치료 등을 제공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과 본 회 실버체육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 종목을 순회하며 5개 종목별 ‘최고령 남․여 참가자’에 대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광주 어르신들의 활력을 위해 건강체육대회를 준비했다.”며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일본 연수를 통해 집 밖으로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공동생활을 하면서 사람 만남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광주광역시와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제12회 한일청년포럼’을 개최했다. ‘한일청년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청년지원조직이 은둔형외톨이, 고립청년, 니트족, 보호종료청년 등 취약 청년에 대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날 포럼은 광주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와 일본 K2인터내셔널그룹이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와 일본 요코하마시가 후원했다. 한일청년포럼은 ‘청년지원의 변화와 지속,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광주 은둔청년 3명 등 한·일 은둔 당사자와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번 한일청년포럼은 은둔고립 청년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다. 포럼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이 청년 지원 미래를 함께 그려가면 좋겠다”며 “광주시도 연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구체적 구상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시의회·전문가·시민단체·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7시간 가량 도보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17㎞ 전 구간을 이동하며, 도시철도와 연계한 보행·자전거 및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광주시는 내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완공으로 개통이 임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새로운 대중교통 체계 등을 설계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보행자 중심도시로 전반적인 도시 시스템 자체를 바꾸기 위한 것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시회복력 및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큰 목표 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현장답사는 실제로 도시철도 2호선 구간을 걸으며 보행자는 물론 자동차 교통량, 자전거·버스 이용 환경 등의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 맞는 계획을 수립·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공정률이 80%에 달하는 가운데 도로포장 상황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말에도 비지땀을 흘리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