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세수 결손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국세 수입 재추계’ 결과, 국가 예산의 경우 29조6천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교육부 추산 5조3천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지방재정교부금도 1천544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전국 교육청에 배분돼 유·초·중·고교 교육에 활용되는 세금으로, 내국세의 20.79%와 교육세 일부로 조성된다. 시교육청 교부금은 지난해 3천385억원 감소에 이어 추가적으로 대폭 줄어들면서 재정 운영과 사업추진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더불어 내년도 본예산 역시 올해 말 기준으로 고교 무상교육 경비와 지방교육세분 담배소비세 일몰이 예정돼 있고, 정부가 학교용지부담금 폐지를 담은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교육청 재정 운영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부금 감소분을 지출 구조조정과 기금 전출금을 활용해 위기를 모면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에 홀로 사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의견에 따라 생의 마지막 여정을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수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일 “어르신 공경 및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 사업으로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삶의 마지막 의복인 수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청에서 수의 제공에 나선 이유는 살붙이 없이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망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남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그동안 관내 경로당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희망 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올해 효행 장려를 위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서 ‘옛말에 수의를 미리 장만하면 장수한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삶의 마지막 길을 떠나는 상황에서도 극심한 생활고로 깨끗한 의복을 장만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서운하다는 의견에 주목했다. A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비로 힘겹게 사는 터라 수의 장만할 비용이 없으니 부디 가는 길에 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과 지속되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보고회’가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세외수입 부과․징수와 관련된 14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외수입 징수 현황 공유, 징수율 제고 협력 방안 논의 등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근 지방재정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은 것은 글로벌경제 복합 위기가 불러온 기업 이익 하락,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국내 경제 지속 부진의 영향으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지급하는 보통교부세가 감액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 북구는 자주재원 확보를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자금을 대상으로 금리가 높은 ‘기업 MMDA’를 추가로 운영하여 공공예금 이자수익을 높여나갔고 행사성․단순소모성 경비 감 편성, 신규 사업 일몰제․격년제 검토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노인보호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노인 인식 제고를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급격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인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노년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노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노인 인식 개선 사진전’을 열고 노인 학대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노인 세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 받는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 발전을 이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교육청은 1일부터 13일까지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광주교육 제안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제안은 광주교육 정책과 행정제도에 대한 시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주제는 ▲광주교육 5대 주요시책(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상생교육) 및 3대 역점과제(다양성을 품은 실력향상, 미래로 가는 AI교육, 모두가 동행하는 시민협치)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광주교육 발전 방안 등이다. 제안 신청은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채택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급에 따라 교육감 표창 및 부상금을 지급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12월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제안을 통해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집중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광주교육정책으로 활용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인‘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2일 화려한 개막과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내는 닷새간의 ‘대동(大同)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펼쳐지는 개막기념식의 주제는 ‘추억의 불씨’로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앞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기억하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들을 다양한 공연으로 한데 모아 선보이며, 열정의 불씨를 다시 한 번 끄집어 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프닝 퍼포먼스로 퓨전 엠씨(Fusion MC),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펼쳐지며, 자전거 탄 풍경, 드림노트, SG워너비 김진호, 터보 등 한 시대를 들썩였던 가수들의 무대와 더불어 국내외 파이어 퍼포머들이 펼치는 파이어쇼 등이 이어진다. 가장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피날레를 장식할 ‘레이저쇼’로 이는 동구 전역을 아름다운 빛으로 수놓으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막기념식에 앞서 오후 6시에는 축제 첫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로맨스 파이어’가 펼쳐진다. 축제의 활기와 감성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본관 2104호에서 ‘2024 한글날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국문화와 한글 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인 한글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이야기한다. 서경덕 교수는 강연에서 일반시민이 한글과 한국문화 홍보활동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홍보 전문가로, 우리 문화와 한글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정보무늬(QR코드)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8일 광주월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한글날 관련 체험행사’를 연다. 우리말 골든벨을 비롯해 한글 관련 체험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 이야기를 만들어본다. 김성배 문화체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중기부의 ‘첨단재생의료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가 공모한 ‘제10차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에 ‘생체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7월 공모해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광주시를 포함해 최종 7개 시·도를 후보특구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이들 후보특구 지자체에 국비 1억원씩을 지원해 과제를 구체화한 ‘특구 세부계획서’를 작성토록 했다. 중기부는 내년 1월께 후보특구들로부터 세부계획서와 함께 규제자유특구를 신청받아 지역경제 기여도, 사업화 가능성, 제도 혁신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특구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내년 4월 중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 고시한다. 광주시는 첨단재생의료의 임상연구와 치료가 가능한 전남대학교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해 이 사업을 총괄하고, 광주테크노파크를 협력기관으로 삼아 특구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10월 중 첨단재생의료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공모해 이들 기업으로부터 실증사업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신수정 의장이 9월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제5차 임시회에서는 의회의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제·개정 필요성 등 지방의회 관련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 감사의 공정·실효성 확보를 위한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건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관련 법규 개정 촉구 건의안 △의정활동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정책연구인력 확대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될 예정이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선거를 2년여 앞둔 지금이야말로 의회의 온전한 독립을 논의할 적기”라며 “전국 시․도의회 의장님과 연대하고 협력해서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9일 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국회, 광주의 날’에 국회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독립을 촉구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개인과 단체 등 총 6곳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서구1, 남구 1, 광산구 4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22일부터 10월24일까지 자원회수시설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5개 자치구가 9월2일부터 30일까지 개인·법인·단체 등의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자치구는 신청부지에 대한 현지여건, 관련 법규 적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신청부지가 없는 자치구의 경우 자체 후보지를 발굴해 10월 25일까지 광주시에 제출한다. 이는 그동안 진행한 공모방식과 다르게 광역시 최초로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 방식’으로 진행된 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폐기물처리 책임이 있는 5개 자치구와 ▲선(先) 자치구 신청, 후(後) 시 사업추진을 통한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 ▲자치구별 적정 후보지 1개소 이상 제출 노력 ▲최종입지 자치구에 편익시설 설치비 600억 이상, 특별지원금 500억원 지원 등에 합의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입지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권역 사업인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박병규 광산구청장,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이지위드, 미디어아트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 1~5권역 홍보영상, 콘텐츠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프닝 공연은 ‘빛-문화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1913년 이래 100여년 교통의 관문을 맡았던 광주송정역이 지하철 개통에 이어 미디어아트 ‘빛의 관문’을 통해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개 권역으로 빛이 전달되는 모습을 스트리트댄스로 표현했다. 이어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개 권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과 함께‘빛의 관문’ 개막 세리머니, 콘텐츠 제작사 ㈜이지위드와 작가들의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은 광주의 첫 관문인 송정역 앞 지하철 5번 출구 벽면에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광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다양한 작가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광주은행,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시 창업성장사다리펀드’ 공동 출자 및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조성하는 창업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광주시 창업성장사다리펀드는 광주 9대 주력산업 분야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20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광주시 출자금 170억원과 광주은행의 출자협약 30억원 등 총 200억원이 지역 출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창업성장사다리펀드는 지역 출자금의 2배수 이상을 광주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여기에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1년 이내 본사 이전 기업에 의무 투자액의 60% 이상을 투자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광주은행은 민선 8기 들어 인공지능 2차펀드에 20억원, 창업성장사다리펀드에 30억원을 출자하면서 광주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외국인주민이 안심하고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했다. 광주시는 의사소통 장벽, 서비스 불만족, 과잉진료 등의 문제로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통역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정 진료 및 합리적 비용을 제공하는 등 지정요건을 갖춘 의료기관 20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를 광주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선정된 기관은 ▲밸런스의원 ▲첨단우리병원 ▲사랑샘병원 ▲신가병원 ▲파랑새안과의원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 ▲한사랑병원 ▲행복을주는가정의학과의원 ▲아이안과의원 ▲광주센트럴병원 ▲밝은안과21병원 ▲더블유여성병원 ▲서광병원 ▲진요양병원 ▲명인치과병원 ▲슬기로운재활의학과병원 신세계안과의원 ▲동명병원이다. 광주시는 ‘외국인주민 친화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친화병원 현판·지정서 제공 ▲광주시 누리집 등을 통한 의료기관 홍보 ▲2024년 건강보험 미적용 외국인근로자 대상 의료비 일부 지원 연계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금남로, 광주비엔날레 광장, 시청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은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축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제공연을 자체 제작하고,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프린지리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 미술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해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축제 공간을 다원화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금남로에서 펼쳐졌던 공연이 시민 편의를 위해 현대미술 축제장 광주비엔날레와 시청 야외음악당까지 광주 전역에서 열렸다. ‘어쩌다 마주친’을 주제로 한 거리예술공연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낭만을 선사했다. 국내외 초청, 국내 공모, 아카데미 육성을 통해 서커스‧가면극‧신체극‧연극‧음악극‧무용‧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 22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주제공연 ‘아스팔트 부르스’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배우 200여 명이 참여하고, 중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본 원정경기 승리를 위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광주FC와 함께 10월 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일빌딩245 앞에서 ACLE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원정경기를 생중계하고 길거리 응원을 펼친다. 이번 거리 응원은 지난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ACLE 출정식에서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은 “10월 1일 가와사키 원정 경기는 거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빛고을 서포터즈를 비롯한 광주시민들과 함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고 거리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거리응원전은 광주 대표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광주 FC는 지난 9월 17일 창단 처음으로 출전한 ACLE 홈개막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7대 3 대승을 일궈내며 조 선두에 올랐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일본 원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