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기업간거래(B2B) 수출 온라인거래터(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기업간거래(B2B) 수출을 지원하는‘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1차 참여기업을 오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구매자(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단,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 및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중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기선박엑스포 포럼’에 참석해 친환경 전기선박의 국내외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해 산·학·연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기술로 건조하여 시험운항 중인 순수 전기추진 차도선 전시 부스(Booth)를 방문한 강 장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기추진선박 활성화가 연안 여객‧화물 운송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수산분야에서의 탄소배출 저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 장관은 포럼 축사를 통해 “미래 해양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라고 강조하며, “우리 산업계가 친환경선박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보급, 제도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16시 30분 서울 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8차 의료개혁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주제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제8차 토론회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재정 투자의 우선순위와 건강보험과 재정의 역할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월 필수・지역의료를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한 후 필수의료 재정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처음으로 필수의료 분야 육성과 지역거점병원의 공공성 확대를 포함시키고 필수의료 특별회계 신설 등 별도의 재정체계 구축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의료계 등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여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25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1인의 발제에 이어, 고려대 신영석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전문가 6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현장 불확실성이 높은 인공지능(AI) 개인정보 영역의 첫 번째 규율체계(가드레일)로서 공개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3일 오후, 민간 전문가 및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이드라인(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챗GPT 등 대규모 언어모형(LLM) 개발의 핵심원료인 공개된 데이터에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명확한 규율체계가 없어 회색지대가 발생하고 현장 불확실성이 높았다. 이는 AI 학습에 필수적인 공개된 데이터 활용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했고, 공개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작년 11월부터 데이터 처리기준 분과를 중심으로 전통적 개인정보 처리와 구분되는 AI 학습·서비스의 특성,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에 수반되는 프라이버시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제를 보완하는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진행해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유병률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2022년 정신건강실태조사(소아·청소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5년 주기로 5차례 실시됐으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7세 이하 소아·청소년 6,275명(가구당 1인, 소아 2,893명, 청소년 3,382명)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주관하에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붕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6개월간 실시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병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로 나타났고, 현재 유병률은 7.1%이며, 소아 4.7%, 청소년 9.5%로 청소년의 유병률이 소아의 유병률에 비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평생 한 번이라도 정신장애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중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세청은 5월 2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제58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강하늘(본명 김하늘)과 신혜선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하늘은 배역에 대한 완벽한 몰입과 성숙한 연기력으로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연기자이며 신혜선은 개성 넘치는 매력과 공감형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여러 장르와 역할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두 배우는 성실한 납세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하게 소통하는 모습이 국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신뢰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날 위촉패를 수여한 김창기 국세청장은 “바쁘신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다양한 연기 활동으로 대중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국민과 국세청을 이어주는 데 적임자인 만큼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따뜻하고 공정한 국세행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를 부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가정의 달 5월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6,25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발생건수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가장 많은 11,297건(10.4%)이 발생했고, 6월과 7월, 10월이 뒤를 이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 39,256건(43%)가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23,980건(26.2%), 열상 12,066건(13.2%) 순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동승한 경우 7,666건(32%), 보행자 사고가 5,489건(22.9%)으로 분석됐다. 어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5월 4일 11시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4년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 최종 수상작 113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미래 동물 상상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대회는 3월 25일부터 3월 29일까지 접수된 국내 참가작품(순수미술, 디지털드로잉 등 2개 부문) 총 3,963점 중에서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순수미술 부문은 82개 작품, 디지털드로잉 부문은 31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그림대회에서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과학적 상상력이 풍부한 완성도 높은 4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순수미술 분야는 침대만큼 커진 형태로 진화된 너구리를 상상한 '포근한 빅 너구리(김단아)', 스티로폼을 분해하여 환경오염을 없애는 달팽이를 표현한 '스티로폼 먹는 달팽이(하기랑)',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 분해하여 바닷물을 정화하는 동물을 상상한 '바다 플라스틱을 먹는 사냥꾼(오준서)' 3개 작품이, 디지털 드로잉 분야는 조류의 진화를 표현한 '악어새(김서윤)'가 대상을 받았다. 한편, 그림대회 시상식 당일인 5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는 연구자 연구 수행 시 애로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행과제별 소관 부처가 달라 사안별 문의 대상을 정확히 찾기가 어렵고, 기껏 찾아서 문의하더라도 처리 완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답답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와 같이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 처리에 대한 문제 지적에 따라, 5월 3일 연구자 애로사항을 즉각적이고 책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한 ‘R&D 신문고’를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에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애로사항 처리 단계가 등록, 처리중, 답변 완료 3단계로 되어있고, 연구자 문의에 대한 처리 단계가 대부분 ‘처리중’에 머물러 있어 연구자는 답변 처리에 대한 진행 과정을 파악하지 못한 채 막연히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번 R&D 신문고에서는 처리 과정을 등록, 담당자 배정, (담당자 변경 시) 변경 알림, (응답 지연 시) 지연 알림, 답변 완료 5단계로 세분화하고, 처리 진행 과정마다 매번 전자알림과 사용자 SNS를 통해 알림을 주어 사용자가 막연히 답변을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한다. 또한 매주 문의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30일에 2024년 「스팀(STEAM) 연구사업」을 수행할 64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팀(STEAM) 연구사업은 융합연구 분야 과기정통부 대표 사업으로, 기존 과학기술로만 해결할 수 없는 국가복합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범학제형 협력연구(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 2월, 「제4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23~’27)」 내 12대 미래개척 융합기술에 따라, 상향식・하향식 투트랙 기획으로 도출된 총 32개 과제제안요청서(RFP)를 공고하고, 222개 과제 접수 및 64개 신규과제를 선정(평균 경쟁률 3.47:1) 했다.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는 신기술·신산업을 개척하고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초・원천 융합연구를 최대 6년, 年 4~12억원 지원하며, 주요 선정과제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강명주 교수팀은 현재 많이 사용되는 거대언어모델과 신경망을 이용한 인공지능의 근본적 작동원리에 대해서 수학이론을 제시하고, 향상된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포상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에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있다. 접수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했거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또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적기간보다 공적내용 위주의 심사를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년’ 자원봉사자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수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인 자원봉사자에 비해 활동기간이 짧아 포상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시간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부문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은 정부 내 최고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달 3일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내에서 처음 운영되는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부터는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정식 편성됐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재직자 중 기관장 추천을 거쳐 이루어진 모집 경쟁률은 2.5대 1 수준이었으며, 전문 역량평가를 통과한 40명이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1기(중앙부처․공공기관)와 2기(자치단체)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약 5개월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 1회 대면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고, 온라인 ‘데이터 역량강화 학습지원 시스템’에 접속하여 소정의 온라인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 전문성 있는 데이터 분석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으나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환경부는 2023년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3 환경백서’를 5월 3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그간 진행해 온 환경정책의 주요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023 환경백서’는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우리 경제·사회의 녹색전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환경부의 다양한 정책노력과 성과를 소개한다. 제1편에서는 △미래가치, △경제활력, △민생·안전 측면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해 온 대표적인 환경정책 추진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글로벌 책임과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국가경제와 함께하는 환경, △환경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환경, △삶의 질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와 환경정책을 연계하여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분야별 정책현황 및 동향을 상세하게 담았다. 제3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무탄소 녹색성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U-15 대표팀이 진준호, 안선현(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문지환(FC서울 U15)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아일랜드 U-15 대표팀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다.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 우승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한국이 전반 10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볼을 잡은 진준호가 직접 중앙으로 돌파한 뒤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꽂히며 선제골로 연결됐다. 뒤이어 전반 25분 상대 수비진의 패스 미스를 틈타 한국이 볼을 끊었고, 빠르게 페널티 에리어 안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4월까지 200만 명이 넘는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뜨거운 시작을 알렸다. 뜨거운 개막 열기만큼 불타는 활약을 펼친 3, 4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네일, 정해영, 삼성 원태인 야수 중에서는 KT 강백호, SSG 에레디아, 최정, KIA 김도영이 후보로 선정돼 3~4월 MVP 수상을 노린다. ▲ ‘공포의 스위퍼’ 선두 질주의 주역 KIA 네일 4월까지 KIA가 1위를 유지한 데는 네일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2024시즌 KBO 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네일은 6경기에 등판해 4승을 거두고 평균자책점 1.47을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평균자책점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유일하게 1점대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도 0.98로 유일하게 1점 대 이하를 달성하며 타자들에게 공포의 투수로 떠오르고 있다. ▲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KIA의 뒷문을 책임지는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의 주인공이 된 정해영도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