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감사담당 공무원 전원이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4년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교육 내부강사’는 소속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 관련 강의를 할 수 있다. 다만, 강의를 하기 위해서는 강사로서 필요로 하는 윤리마인드와 기본지식을 갖춰야 하며 법령 중심 교육 이수, 필기시험 등을 거쳐야 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공무원은 시교육청 김영래 감사관을 포함해 총 29명에 달한다. 감사담당 공무원들은 ▲부패방지권익위법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 부패·공익신고 등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서 강사 자격을 얻게 됐다. 이들 공무원은 반부패 법령에 대한 다양한 사례 기법 등을 연구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내부강사 과정 이수로, 감사담당 공무원들의 청렴·감사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됐다”며 “직원들의 청렴 향상을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본청 5급 이상, 지역청 및 직속기관 과장급 이상 등 관리자 15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각종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 이동천 이레네메로리얼 가족상담센터장은 ‘삶의 가치로서의 성인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양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법, 성인지 향상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관리자들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건강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오는 23일 무등산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노인 정신건강 및 복지 인식 개선 연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노인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광역치매센터,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다. 또 5개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광산구 치매안심센터,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어르신이 웃을 수 있는, 살수록 재밌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 ▲치매 예방 교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체험 ▲노인학대 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OX 퀴즈 ▲혈압‧당뇨 등 건강체크 ▲추억만들기 폴라로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치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노인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무등산국립공원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자신의 아이디어로 시정 영상을 직접 제작해 홍보에 나선 광주시 공직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광주시 종합홍보플랫폼 ‘모두의광주’를 통해 직원들이 만든 홍보 쇼츠영상을 선보인다. 내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18개의 작품이 ‘모두의광주’ 시민광장 채널에 공개된다. 광주시는 ‘제 홍보 제가 알아서 할게요’를 주제로 지난 8월부터 두달여 간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셀프홍보어워드’ 기획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최근 홍보 트렌드가 온라인 쇼츠영상인 만큼 시민들이 시정을 보다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도록 친근한 홍보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요소를 가미해 참여 부담을 줄였다. 광주시는 공직자들이 이 같은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홍보방안을 고민하는 등 홍보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모두의광주’를 통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본 영상과 공감(좋아요)을 가장 많이 받은 영상 2개 부문에서 각각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은 광주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제76주년 여수·순천10·19사건을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이 보다 신속하게 밝혀지고, 명예회복과 상처치유가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여순사건은 분단의 모순과 국가폭력에 의해 빚어진 한국현대사의 가장 쓰라린 사건 중 하나”라며 “제주4·3에 이어 올바른 평가가 이뤄지는 것은 역사의 사필귀정”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여수·순천 등과 민주역사도시로서 굳건한 연대를 다지고, 생명과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오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순사건 제76주기 추념식’에 참석,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여순사건이 치유를 넘어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광주시가 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5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결의한 진실규명사건 피해자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구제를 위한 배·보상 입법을 위해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2.28민주운동, 제주4.3, 여수,순천10.19사건 관련 단체들과 민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종합순위 한 자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선전을 다짐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린다. 광주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393명(선수 284명, 임원 및 관계자 109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경기단체,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업‧단체 등 30여곳은 이날 결단식에서 장애인체육 발전과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2024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인 김영건 선수와 강선희 선수는 결단식에서 잔국체전 선수대표 선서를 했다. 김영건 선수는 파리패럴림픽 탁구 MS4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강선희 선수는 보치아 BC3 페어 은메달과 BC3 여자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했던 국가대표선수 16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맛깔스러운 김치가 버무려진 ‘광주김치축제’가 광주시청 광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광주광역시는 18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우주최光(광) 김치파티’를 주제로 ‘제31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축제는 20일까지 사흘동안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박필순·심창욱·심철의·임미란·정무창·조석호·홍기월 의원, 김치은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안유성 대한민국 조리명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 위원장, 광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센다이시 대표단, 외국인 유학생, 시민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올해 광주김치축제를 위해 특별 제작한 뮤지컬 ‘나의 첫 김치파티’와 김치댄스 ‘나는 김치입니다’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김장 패션의 시대 변천사를 선보인 김치 패션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일본 센다이시 대표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광주시가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이 대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여자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원우회(회장 최선희)가 지난 15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을 통해 월곡2동에 맥문동 화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교수, 월곡2동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으며, 가을철 맥문동 식재활동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맥문동 화초를 후원했다. 한편, 월곡2동은 지난 3월부터 35,000㎡(10,500평) 산정공원 부지에 선주민과 이주민들이 직접 맥문동을 식재해 가꾸는 ‘산정공원 맥문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조기검진은 시장상인 등 치매센터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1:1 인지 선별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는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며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해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선별검사 1단계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2단계 진단검사(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치매는 발견 시기에 따라 진행 정도를 늦출 수 있어 만 60세 이상 주민들은 매년 검진받기를 당부드리며 서구 주민 누구나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감별검사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혈액, CT 등의 검사로 진행된다. 비용은 최대 11만원까지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사회공헌협의체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아동을 위한‘광주 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협력 착착착(착한서구 착한기업 착한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아동급식 지원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밑반찬 도시락 1만400여 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구는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맡는다. 또한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배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도시락 배송과 더불어 행복상자(영양제, 영양간식, 화장품, 위생용품 등), 주거환경 개선, 정서·교육 지원 등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적인 복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서구에 뜻을 같이하는 착한기업의 지원이 모이고 있다”며 “착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복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이 발의한 ‘남구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이 18일 제307회 임시회 기획총무 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24조에 따라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운영함으로써 재정 운영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억제하여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조례의 목적,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관련 지침서 및 예산서·결산서 분석에 관한 사항 ▲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 ▲ 교육과정 운영, 구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 된다. 신종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가 잘 정착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0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발의한 ‘남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 조례안’이 18일 제307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하여 지역사회 내 불편과 갈등을 예방하고, 공공질서와 선량한 미풍양속을 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역사인식과 사회적 가치관을 조성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적용범위 ▲ 관련 행위 및 제한 ▲ 일제상징물심의위원회 설치 및 기능 ▲ 일제상징물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통보 및 이의신청 ▲ 역사인식 교육 등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노소영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공분야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하여 남구가 앞장서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하는데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0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발의한 ‘남구 영양관리 조례안’이 18일 제30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영양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 영양 ․ 식생활 교육에 관한 사항 ▲ 영양취약계층 등의 영양관리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식생활 조사에 관한 사항 ▲ 참여자 지원 및 업무 위탁과 관련한 사항 등을 포함한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체계적인 영양정책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남구민의 영양 및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0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발의한 ‘남구 저소득층 아동 눈건강 증진 조례안’이 18일 제307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광주 남구 저소득층 아동의 눈건강 증진을 위하여 눈건강 교육 및 검진 지원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 ▲ 구청장의 책무 규정 ▲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 된다. 김경묵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아동의 눈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저소득층 아동에게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복지 증진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07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가 친환경 축제로 치러질 수 있도록 다회용기 13만여개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행사·축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청년주간 행사와 이번달에 열린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이어 세 번째다. 광주시는 광주김치축제가 열리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음식판매 부스 14개소에 면기·파스타볼·접시 등 다회용기 13만여개를 공급한다. 방문객들은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받아 식사한 뒤에 축제 현장에 설치된 반납 부스에 되돌려주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용기 업체에서 수거해 세척·살균·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축제 현장에 재공급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용기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광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 등을 보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