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광한루원에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합격,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 다섯 가지의 주제를 담은 기념주화를 발행하고 동전던지기 체험 및 원앙 먹이주기 체험으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동전던지기는 방문객들이 건강, 소원성취, 행운, 사랑 등 염원을 담아 기념주화를 복항아리에 던져 동전던지기에 성공하면 사랑가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특별한 체험을 주고 있으며, 체험 후에도 기념주화 소장이 가능하여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연지에서는 비단잉어와 100여마리의 원앙이 서식해 관광객들에게 먹이주기 체험 및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다채로운 색상의 비단잉어와 우아한 원앙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은 광한루원에서만 가능한 체험이며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멋진 추억을 많이 쌓기를 바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2024년 바래길 전체 탐방객이 3만 7758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해 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 전용 앱을 통해 남해바래길 탐방객 규모를 집계하고 있으며, 앱이 첫선을 보였던 2021년에는 약 1만 8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남해바래길 탐방안내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도 지난해 1만 9071명으로 집계됐다. 연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바래길 탐방센터를 이용해 바래길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첫 길을 연 남해바래길은 개통 10주년인 2020년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신규 노선 개통을 거듭해 현재까지 총 27개 코스가 남해군 곳곳에 자리 잡았다. 총 연장 263km에 달하는 남해바래길은 전체 완보에 평균 약 16일이 소요되는 중·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2021년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남해바래길은 전용 앱을 통해 완보를 인증할 수 있는 완보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완보자에게는 완보인증서와 각 코스별 완보기념 뱃지가 제공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지혜와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에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로 높이 비상할 것을 제안했다. 을사년은 60간지의 42번째로 청색의 ‘을(乙)’과 뱀을 뜻하는 ‘사(蛇)’를 상징하는 푸른 뱀, 청사(靑蛇)의 해이며 예로부터 도전과 발전의 기회가 넘치는 해로 여겨져 왔다. 광양의 새로운 관광랜드마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짚와이어다.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활강하듯 빠르게 내려가는 속도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이 시점, 여행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 답은 단연 ‘힐링’이다. 생명력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의 휴식만큼 진정한 치유는 없을 것이다. 순천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연결되는 특별한 도시다. 2025년, 순천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 순천만의 겨울, 흑두루미와 함께 하는 자연 속 힐링 여행 순천만습지는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로 유명하다. 그러나 순천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흑두루미를 비롯한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를 눈여겨본다. 순천시는 생태 보전을 위한 노력으로 순천만의 자연성을 회복해 왔으며, 그 결과 흑두루미의 월동 개체 수는 2009년 400여 마리에서 2024년 7,600여 마리로 증가했다. 순천시는 고품격 ‘흑두루미 탐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탐조 해설사와 함께 겨울 철새를 관찰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이 특별한 경험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항재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만항재는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국민고향정선의 관광지이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정선 지역 특유의 야생화가 만발하여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며, 겨울철에는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만항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으며, 주변에는 천년고찰 정암사, 삼탄아트마인, 만항야생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겨울철 만항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만큼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혼잡구간 질서유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만항재 인근 도로에 교통통제 근로자를 배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총 3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는 새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좀 더 효율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광택시 코스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코스마다 중복되는 콘텐츠를 없애고, 이동시간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동선을 만들기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새롭게 편성했다. 안동시를 ▲하회권역 ▲도산권역 ▲동부권역 ▲시내권역으로 분류하고, 각각 5시간 코스와 7시간 코스를 만들어 이용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개편된 코스에는 안동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선성현문화단지, 안동포타운, 묵계서원 등을 추가했으며 안동의 깊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송정종택, 퇴계종택, 계상서당, 한서암, 퇴계선생 묘로 이뤄진 특별 코스도 추가했다. 매년 관광택시 역량강화 교육을 바탕으로 코스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텔링을 통해 현지 가이드로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며, 관광객은 취향에 맞게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이용요금, 기사 소개 등 상세내용은 안동관광택시 누리집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제16회 평창송어축제가 ‘다시 겨울, 더 특별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2월 3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지난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하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개막식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송어 축제에는 꽁꽁 언 얼음 속에 있는 송어를 얼음 구멍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끼며 잡을 수 있는 얼음낚시와 추운 바람을 막아줄 텐트 낚시, 수심 50센티 섭씨 1도 찬물에 들어가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실내 낚시 등 다양한 송어 잡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아르고, 얼음 카트, 범퍼카, 전통 썰매, 얼음 자전거 등 겨울 레포츠가 있어 아찔함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황금 송어를 잡는 방문객에게는 황금패(0.5 돈)를 증정하고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설 명절 기간에는 ‘꽝 없는 날’ 이벤트 등을 준비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송어회, 송어구이, 매운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관광객과 이천시민들이 이천시 둘레길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스마트 관광 플랫폼’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이천시 걷기길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시에 조성되어있는 18개 둘레길 전체 현장 실측과 구간별 좌표 데이터를 수집하여 GPS 기반 데이터 연계 작업을 마치고 트랭글앱에 코스북 등록(23개 코스)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트랭글’플랫폼에서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이용자들을 위한 똑똑한 관광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랭글’ 앱은 ▲내 위치를 보며 따라 걷는 실시간 길 안내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보행을 위한 둘레길 안전환경 정보 ▲코스 비교 및 제안, 테마별 코스, 코스북 등 다양한 코스 확인 ▲걸음, 운동기록 등 나의 활동 데이터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랭글 이용방법은 ▶‘트랭글’앱 다운로드 ▶ 홈화면 아래로 스크롤 한 후 ‘트랭글 추천 코스북’ 타이틀 우측의‘'’선택 후 ‘이천시’를 검색 ▶ ‘이천시 걷기길’ 즐겨찾기 추가▶약관 동의 후 이천시 걷기길 코스북 구매 (무료)한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추천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선을 선정하고, 예술·문화 공연 및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지난 11월부터 시민참여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된 관광명소 후보군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명소 10선은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이응다리 ▲베어트리파크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조천 벚꽃길 ▲고복자연공원이다.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호수 공원으로, 누구나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한국관광 100선에 지정된 바 있다. 이응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둘레가 1,446m로 건설됐다. 이응다리는 세종 도심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대한민국 지역문화매력로컬 100 및 야간관광 밤밤곡곡 100선으로 이름을 올렸다. 백여 마리의 반달곰과 1,000여 종의 꽃과 나무 40만여 점을 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2025년 1월 1일부로 국제질병퇴치기금이 폐지됨에 따라 해외 출국자에게 부과되던 출국납부금이 1,000원 줄어든다. 낮아진 출국납부금은 2025년 1월 1일부터 출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게 적용된다. 외교부는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항공권을 예매하고 그 이후에 출국하는 경우에는 이미 지불된 출국납부금을 환불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국제질병퇴치기금 폐지 이후에도 개발도상국의 질병 예방 및 퇴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센터 내 성주사람들이야기관에서 ‘핫! 플(Play&Place) 성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핫! 플(Play&Place) 성주’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참외 빙수 만들기, 목이버섯 꼬마김밥 만들기, 초충도 병풍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다. 체험객들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의 참여로 주말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4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중 대형 참외터널을 제작하여 “세계로 가는 성주참외”라는 주제로 참외공원을 조성했고,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식물원과 실내․외 놀이터 방문객은 34,554명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 소장(김주섭)은 “참여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테마공원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2025년에는 더 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군산의 대표적인 자전거 여행 코스로 바다를 즐기며 달리는 자전거길로 유명하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코스를 대상으로 주변 경관 및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코스는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21.1km길이의 자전거길로, 거리도 짧고 오름내림도 거의 없어 생활 자전거로도 충분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급 난이도의 평탄한 코스이다. 자전거를 타고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해양 생태를 직접 보고 몸으로 느끼는 어촌체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신시도 대각산, 무녀도 쥐똥섬, 명사십리해수욕장, 망주봉, 대장봉 등의 관광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자전거 여행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46)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강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및 하코다테시를 거쳐 29일 입항하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 선박 일정에 맞춰 포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1,100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내 승객 왕래가 가장 많은 안내데스크 및 로비에서 리플릿 및 기념품 배부와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소개를 진행했다. 특히 일본 기항지인 하코다테에서는 하코다테시청의 협력으로 현장 로드 마케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하코다테시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하코다테 카메다 프라자’에 특설 부스를 설치해 현지인들에게 관광홍보물을 배부하고 환동해 중심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대표 핫플레이스와 먹거리를 적극 홍보했다. 포항의 대표 겨울 특산물 과메기에 관심을 보인 한 하코다테시민은 “일본에는 없는 음식이라 한번 맛보고 싶고, 스페이스워크에서 보는 경관이 아주 멋질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 언론사에서도 포항시의 로드 마케팅을 취재하러 오는 등 관심을 보였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크루즈 운항에 따른 일본 현지 포항홍보는 올해 두 번째로, 앞으로도 국내는 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포항시는 동해선 철도의 내년 1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동해선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동해선 개통으로 단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내달 1일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유형(당일 관광, 숙박 관광) 및 인원수 등 지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포항의 일출 명소인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센티브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시는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개별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숙박 및 교통 할인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여행플랫폼(야놀자)와의 협업으로 포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숙박 할인 이벤트를 연초에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포항 현지에서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 할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