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보훈가족들을 만나 소통하며 “청춘을 바쳐 지킨 대한민국 광주를 지켜가겠다. 보훈가족들이 부족함 없도록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9개 보훈단체와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등 시정 주요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광주시는 각종 보훈 기념행사 개최, 보훈회관 관리, 보훈단체 운영 및 사업비 지원,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명절 위문금 지원 등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현재 참전·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광주시의회와 조례 개정 등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처우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보훈의 첫 번째는 우리 장병들을 튼튼히 잘 지켜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보훈가족을 잘 돌보는 것이다”며 “청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중소기업의 다양한 기술·융합 성과를 공유하는 등 전국 중소기업 간 최대 정보교류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졌다.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중소기업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이 기술·융합 성과를 전시하는 등 전국을 순회하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가 주관한다. 24일 열린 개막행사는 개막선언에 이어 유공자 포상 수여, 중소기업·창업기업 간 협업모델 구축 사례 발표, 홀로그램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과 임원, 이정권 중소기업융합광주전남연합회장과 회원사 대표, 중소기업인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중소기업은 지역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광록 의원은 24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과도한 행사성 예산집행 ▲농업생산기반시설인 덕흥동 농로의 미숙한 관리 ▲ 기준없는 과태료 부과의 불합리성 등을 구정 질문했다. 질문에 나선 오광록 의원은 ‘서구청의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23년 행사축제성 경비는 전년대비 53.4% 증가했으며 전체 예산의 0.51%로 이는 유형평균인 0.33%보다 월등히 높았다’며 행사축제 중심의 구정방향에 대한 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덕흥동 농로실종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으며 목적외 사용허가의 미숙한 처리와 8년동안 방치된 무단점유 문제 등에 대해 따져물었으며 이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재산권침해등의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임대사업자 자진신고제도’에 대한 서구청의 미흡한 행정조치와 과태료부과기준의 불합리성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다. 이에 김이강 청장은 과도한 행사성 예산집행과 관련해서는 ‘특색있는 행사를 추진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다’며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이해해 달라’는 답변을 내놓았으며 덕흥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4일 ‘당근광산(당신 근처의 광산) 프로젝트’의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광산구의회에서 나온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들이 배제되는 결과가 초래됐다”는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날 열린 광산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영임 광산구의원은 마을공동체 아동 돌봄 서비스 확대를 제안하는 5분 발언 중 “그동안 광산시민수당을 통해 마을돌봄 활동가들이 아동 돌봄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시민수당을 당근과 결합해 운영하면서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들이 시민수당으로부터 배제되는 결과가 초래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광산구가 시행한 광산시민수당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참여한 시민에게 ‘참여소득’을 제공하는 일자리 정책”이라며 “지난해부턴 지역 기반 민간플랫폼 ‘당근’을 활용한 ‘당근광산 프로젝트’의 하나인 민간참여형 광산시민수당(당근광산 일자리)으로 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일자리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시민수당 지원 대상은 시민 의견, 정책 수요 등을 고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4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It’s our golden time! 청소년 신종 담배 / 신종 마약 노출 예방’을 주제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강사가 신종 담배의 유형과 위험성, 마약에 쉽게 노출되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IP 추적이 불가능한 다크웹을 통한 불법광고 접촉, 가상자산을 통한 대금 결제, 국제우편, 던지기 등 다양화된 관련 수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10대 흡연과 마약범죄에 대한 현황을 인식하고,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흡연·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319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직후 윤석열 정부의 남북 대결정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등으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최근 북한 평양에서 무인기 잔해가 발견됐던 사건으로 군사 충돌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은 한국 무인기라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고, 윤석열 정부는 사실 확인 여부에 대해 말을 바꿨으며 유엔사는 엄정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며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고, 누가 했든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남북 대결정책을 멈추고 평화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먼저 탈북단체에서 추진하는 대북 전단 살포부터 제어하고, 북한을 자극하는 적대정책 중단을 선언해 평화를 위한 고위급 대화를 제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실현의 열쇠는 남북미중의 평화협정 체결에 달렸다”며 “오는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 이슈가 부상할 수 있기에 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25건을 처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음 달 개회하는 정례회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조영임·김태완·김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각각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정책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노사 협치 방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 교육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김명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용아생가 등 광산구 문화유적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흉물로 전락했고, 문화 행사를 해당 유적지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치러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다”며 “유적을 방치하는 것은 지자체의 직무 유기”라고 꼬집었다. 이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계선 지능인’을 위해 광주시와 광산구가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계선 지능인’이란 통산 IQ 71~84의 평균지능보다 낮은 인지수준으로 일명 ‘느린 학습자’라 불리며, 전체 국민의 약 13.59%인 약 697만 명으로 추정된다. 김명숙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은 주의력 결핍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학업에 뒤처지기 쉽고, 취업과 근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낮은 수용도와 낙인 우려 등으로 결국 고립·은둔 등 사회와의 단절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지적 장애의 기준인 IQ 70 이하에 해당하지 않아 장애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일부 부처가 지원하고 있으나 학생이나 일부 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있고 관련법안 4건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서울시와 강원도는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해 사회적 자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홍을 겪고 있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환경직 근로자 업무 전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쟁점 협치 4대 방안을 제언했다. 그동안 시설관리공단은 여러 논란으로 진통을 겪어 왔으며, 최근 공단 노조에서 복무관리 규정에 따라 ‘운전원’에서 ‘탑승원’으로 업무 전환된 환경직 근로자의 원직 복귀를 주장하며 광산구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규정에 의하면 ‘1년간 자기과실 비율 50% 이상의 차량사고 2건, 전체 사고 4건 이상 발생한 운전원에 대하여 탑승원으로 전환 조치하고, 전환조치 시기는 익년 7월로 한다’로 되어 있다. 김태완 의원은 “‘1년’이라는 사고발생 기준 시점과 ‘익년’이라는 보직전환 기준 시점을 두고 노사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1년’을 노조는 당해만을, 공단은 최초 사고 발생으로부터 1년으로 보며, ‘익년’을 두고도 노조와 공단이 각각 ‘전환 사유 발생 다음 연도’와 ‘최초 사고 발생 다음 연도’로 이견을 보인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4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 4명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등 전문성과 개혁성을 두루 갖춘 외부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신수정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어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지방의회에 보다 높은 책임과 윤리의식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문위원들에게 광주광역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실현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와 자문을 당부했다. 한편 윤리심사자문위원은 지방자치법 제66조 및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 제6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24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실에서 ‘모두를 위한 교통,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톺아보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개선을 목적으로, 제4차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교통약자들이 여전히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조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포럼은 이명노 의원이 좌장으로 진행하고 황현철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김광훈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참여재생에너지전환 위원장, 박중규 광주중증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전경복 광주교통문화연수원 교육과장, 도연 광주인권지기 활짝 활동가, 김선희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전남대학교 황현철 겸임교수는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은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대중교통 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저상버스 도입, 보행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법 개정과 정책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 조기 발굴을 통해 우리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한 ‘제7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5일에 열린다. 광주 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 꿈나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종목 구분 없이 23년, 24년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광주광역시 초·중학교 재학생 40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는 남녀와 학년을 나누어 초등부 24종목, 중등부 30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는 물론 인솔교사, 학부모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광주스포츠 과학연구원에서 간단한 체력측정, 운동처방 특강을 진행한다. 광주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밝은안과21병원에서는 눈 건강진단 프로그램과 ㈜이루다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버블체험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체육에 대한 흥미와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4일, 서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오미섭 의원은 질문을 통해 행정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사업추진으로 공립 치매전담형 복합요양시설의 사업이 철회됐다고 주장했다. 오미섭 의원은 “사업의 철회 이후 치매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집행부와 TF팀을 꾸렸다”면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주간보호 및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신축 우선 검토추진’이라는 권고안을 서구청에 제출했다. 하지만 서구청은 검토와 노력만 강조할 뿐 아무런 성과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의원이 요구한 자료를 허위로 작성하여 보고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공개된 자료조차 허위로 보고하는 집행부를 믿을 수가 없게 됐다”며 서구청장에게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서구청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과 쓰레기 문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방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미섭 의원은 “서구가 2045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유의미한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구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공동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한 제언을 펼쳤다. 조영임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 증가로 육아 공백을 메울 대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광산구는 젊은 부부들이 많고 아이들이 형제자매 없이 외동인 경우가 많아 아이돌봄에 대한 요구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산구 아이돌봄 사업으로는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돌봄공동체 사업, 시간제 보육어린이집 사업 등이 추진 중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0세~12세 아동 수가 지난해 기준 4만 4천여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그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설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하고, 긴급·일시 돌봄 등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내 돌봄 공간을 확대하고 무엇보다 인건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업 예산에 마을공동체 돌봄활동가의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광산시민수당과 연계해 돌봄을 수행해 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전체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24일 오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전체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계자 격려 및 광주비엔날레의 지난 30여년의 성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신 의장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적 명성의 니콜라 부리오가 예술감독을 맡고, 30개국 72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예술의 장으로 우뚝 섰다고”고 말하며 “이번 전체 시의원 관람을 통해 앞으로 광주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을 의원님들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비엔날레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정책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2월 1일까지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소리숲 등 8개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관한 오페라 형식의 전시로 꾸몄으며, 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