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고창군청 소속 유도선수단이 올해 첫 전국대회인 ‘2024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 신호탄을 터뜨렸다. 개인전 –48㎏급 박은이 선수는 8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이경하 선수를 만나 지도를 주고받으며 막상막하의 승부를 벌이다 모두걸기 절반, 누르기 절반으로 승리했고 준결승에서 충북도청 유주희 선수에게 지도 반칙패를 당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영입한 +78㎏급 엄다현 선수는 8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장유경 선수를 만나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지도 3개를 얻어 승리했고, 준결승에서는 남녕고등학교 이현지 선수와 지도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다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상대편의 허리후리기에 넘어가며 한판패,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일반부에서는 4강에서 동해시청을 만나 김이현 선수의 누르기 한판승, 엄다현 선수의 기권승, 김아현 선수의 모두걸기 한판승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대회 개최 시 순천의 선수단을 만나 고군분투했으나 3:2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이지연 경기지도자는 “힘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오는 5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에서 북한과 같은 조에 속하게 됐다. 7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이 열렸다. 3번 포트에 속한 한국은 추첨 결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필리핀과 함께 A조에 속했다. B조는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이 들어가며 죽음의 조가 됐다.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한국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 1차 예선과 9월 2차 예선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에는 8팀이 참가하며, 상위 3팀이 오는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에서 여민지, 이금민, 장슬기 등의 활약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여자골프 장타자 방신실 선수가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우승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방신실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클럽하우스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파 4인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더니 15번(파4), 16번(파3) 홀 연속 버디와 18번(파5) 홀 버디로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방신실은 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가다 7번(파4)홀 버디로 한 타 를 더 줄인 데 이어 마지막 9번(파4) 홀에서는 농구의 '버저비터'같은 버디를 잡아나며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이 9번 홀에서 퍼트 자세를 잡고 있을 때 싱가포르골프협회(SGA) 경기위원장이 낙뢰 예보로 인한 경기 중단을 알리려고 했는데 경기위원장이 사이렌을 한 번에 울리지 못하고 주춤하는 사이 그 사이 방신실이 퍼팅을 했고, 공은 사이렌 소리와 함께 홀컵으로 들어갔다. 경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박상현(41.동아제약)이 올해로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박상현은 2004년 4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5년 KPGA투어에 데뷔했다. 첫 출전 대회는 2004년 4월 ‘스카이힐 제주 오픈’이었다. 지난해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202개 대회에 나섰다. 군 복무 기간만 제외하고 매 해 자력으로 시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 우승은 총 14회나 만들어냈다. KPGA투어에서는 12승, 일본투어에서는 2승을 올렸다. 국내 첫 승은 2009년 ‘SK텔레콤 오픈’, 일본투어 첫 우승은 2016년 ‘JT컵’이었다.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달성했다. 박상현은 당시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KPGA투어 역대 최초로 국내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5,168,811,796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박상현은 현재 국내 획득 상금 부문에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박상현은 그 사이 2018년과 2023년 총 2차례 ‘상금왕’에도 올랐다. 박상현은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스프링캠프 현장 방문을 통해 선수 부상 재활과정, 컨디션 체크를 진행하고,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에 출전하는 ‘팀 코리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팀 코리아 명단 35인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했으며, 구단 별로는 SSG와 롯데가 가장 많은 5명, 두산, 한화가 4명, KT, NC, KIA 3명, LG, 삼성, 키움, 상무가 각각 2명씩 팀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 팀 코리아는 이번 최종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로 17일(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8일(월)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편 KBO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선임된 류중일 팀 코리아 감독과 함께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지휘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5월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1월 31일 전문성과 수행 능력이 검증된 ㈜KT를 주관통신사로 선정하고 최적의 정보통신 기반시설 제공을 위한 경기장 실사 등 단계별로 빈틈없이 2대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는 주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50개소에 전화, 팩스, 유·무선인터넷, IPTV 등 795회선 831대를 지원한다.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경기장 17개소에 565회선 642대의 정보통신 시설을 구축해 제공한다. 특히 개회식 행사 시 모바일 이용자가 증가할 경우에 대비해 이동중계차 배치, 대용량 무료 와이파이 설치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망은 대회 기간 중 무중단 운영을 위해 전송 구간을 이원화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운영망과 기자망을 분리 구축한다. 각 용도실에서도 유·무선통신망이 혼용되지 않도록 구성해 안정적 보안통신망으로 운영된다. 모든 정보통신 기반시설은 대회 2일 전까지 구축 완료해 안정화 및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파리 올림픽 금빛 메달을 향해 도약하는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를 만나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6일 용인 시장실을 찾은 우상혁 선수에게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 로고를 가슴에 달고 세계 무대에서 높이 날아오르는 우상혁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항상 미소 짓는 얼굴로 경기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우상혁 선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부상 없이 몸 관리를 잘해서 오는 7월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민들은 언제나 우상혁 선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올해 실내 시즌 4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오는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 금빛 메달 목표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파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지난 1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2024 카자흐스탄 오픈대회”에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백영복 선수가 참가해 복식 금메달 2개와 단식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17회 파리 패럴림픽” 에서 다시 한번 메달획득에 도전하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국제대회의 경험을 쌓고 실력을 점검하고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이번 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장수군을 널리 홍보했다. 한편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년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은 ‘와서 나누자’는 슬로건으로 32개 종목의 세계 장애인선수들이 운동에 대한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대회이다.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은 3월 중 폴란드 디와디스와보보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에 참가해 다시한번 기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속적인 국제 및 국내대회 참가를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 만큼 값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7일,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수영 ‘세계 8강’이라는 새 역사를 쓴 황선우,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김수지 이재경 선수와 지도자,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등을 만나 축하하고 격려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이 주관하는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는 현재 올림픽 출전권 10장(다이빙 6, 경영 3, 아티스틱 스위밍 1)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두며 최종 8위에 올라 종전 최고 순위였던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금 1, 동 1)를 넘어서서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10위 안에 진입했다.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롱코스 200미터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우민 선수는 13년 만에 우리나라의 세계선수권대회 롱코스 400미터 금빛 질주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선수는 계영 800미터에서 힘을 합쳐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최초로 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5회 영월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영월 스포츠파크 볼링장에서 오는 3월 9일(토)부터 3월 10일(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영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월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3인조, 4인조 등)와 학생부(개인전)로 구분하여 경기가 열려 각 부문별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관계자는 “볼링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링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남 태권도를 이끌 유망주들이 산청에 집결한다. 산청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 명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11개 체급 남녀 중등부, 초등부로 진행되며 각 체급별 1위 선수는 오는 5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산청군은 대회기간 선수와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산청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이 대만을 제압하고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승을 따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6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유경(위덕대), 원채은(고려대)의 멀티골과 김신지, 배예빈(이상 위덕대)의 득점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9일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 여부를 가린다. 지난 3일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한국(1승 1패, 승점 3점)은 호주(2승, 승점 6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호주는 우리보다 3시간 뒤에 열린 우즈벡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B조에는 일본, 북한, 중국, 베트남이 속해있다.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2002년 시작됐으며 국제축구연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의정부시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허석(의정부고), 임리원(의정부여고) 선수를 시장실로 초청해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열렸다. 두 선수는 청소년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스피드스케이팅 혼성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김동근 시장에게 소회를 밝히며,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준 의정부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큰 부상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6일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국소장 및 관과소장, 읍면동장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와 관련 부서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사항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맞아 대회 준비뿐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준비상황보고회에 앞서 이미 지난 28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해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군산시 주요 부서들과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시모범운전자회, 군산시자율방범대, 군산시민경찰연합회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던 실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 미국에서 미국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미국축구협회와 합의했다. 1차전은 6월 1일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은 4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위치한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이번 친선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여자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2026 아시안컵과 2027 월드컵을 바라보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미국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우승을 네번이나 차지한 여자축구 최강팀이다.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A매치에서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두며 FIFA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경기는 미국이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임한 엠마 헤이스 감독의 부임 후 첫 경기다. 엠마헤이스 감독은 첼시FC 위민 감독을 맡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