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1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광융합 분야 세계 유망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5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6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 59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제품에 대한 열띤 홍보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광융합무역촉진단 기업은 ▲다온씨앤티 ▲라라랩스 ▲아이오라이트 ▲옵토마린 ▲트로닉스 ▲휘라포토닉스이고 이들 기업은 북구의 협력 아래 ‘광융합무역촉진단 공동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 컨퍼런스 참여, 해외 바이어 초청·미팅 등을 통해 ‘총 13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체결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시장님, 지난 7월 광주·전남·전북이 함께 약속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이 거리적 한계 등으로 우려됩니다. 우려를 없앨 방안이 있습니까?” “서울 태생으로 전남대에 진학해 광주에서 3년째 살고 있습니다.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를 비롯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자보 도시’ 정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길 바라는데, 시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저녁 전남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 청년들의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광주시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청년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호남권 메가시티의 현실화 우려’를 지적하자, 강 시장은 그 학생에게 “생활 공간이 어디인지 묻고 싶다”고 역질문 했다. 학생이 “광주시 전체”라고 답하자 강 시장은 “학생과 마찬가지로 현재 행정에서 구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지난 29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맨발길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회를 진행했고 ‘광주광역시 동구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동구 맨발길 조성에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맨발길은 조성도 중요하지만 흙길의 특성상 바람과 비 등 외부적 영향에 취약해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인식개선, 자발적 시설물 관리, 커뮤니티 형성 등 맨발길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김재식 의원은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성한 맨발길이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 황톳길, 내남·산수1동 소공원 맨발길 등 총 3곳의 맨발길을 조성 완료했고 앞으로 3곳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지난 28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제정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지방공단 이사장과 출자·출연기관의 장을 인사청문 대상으로 하며, 1991년 북구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개최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건안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순, 주순일, 기대서, 전미용, 강성훈, 손혜진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 모두발언 및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후보자를 상대로 공단의 정책 현안과 과제, 공단 운영과 조직 관리, 노동 환경 개선 의지 및 대책 등 날카로운 검증을 펼쳤다. 특히, 후보자는 지난 3년간 초대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했기에 공단의 수지 악화에 따른 수익성 확보 방안 등 경영능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건안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25일 2층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한창희 강사는 청렴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에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하여 부패방지와 청렴 의식 제고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펼쳤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서구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관내 주민들의 휴식 장소인 푸른길 공원에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 · 문화 활동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남구는 29일 “푸른길 공원에 테마가 있는 도시공원을 만든다”면서 “주민들이 맨발로 자연을 접하면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청소년들도 여가 활동을 통해 또래 문화 공감 및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푸른길 테마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 가량 투입된다. 맨발 걷기 활성화에 발맞춰 공원에 치유 개념을 더해 나무 그늘에서 산책을 즐기는 맨발길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게 쉼터로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맨발길과 청소년 여가 · 문화 활동 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는 장소는 주월동에서 진월동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맨발 산책로는 푸른길 공원 내 2곳에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며, 특히 주민들이 한여름에도 뙤약볕을 피해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나무가 우거진 샛길 사이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쉼터 공간은 진월동 푸른길 공원 산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대기질은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청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초미세먼지는 전년에 이어 역대 최저치를 유지했고, 대기오염물질의 농도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지난 1년 간 광주시 대기질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미세먼지 등 일반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대기중금속 12개 항목을 연도별 · 월별 측정값을 상세히 수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초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연평균 17㎍/㎥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과 동일한 수치로, 2015년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연평균 농도도 아황산가스 0.003ppm, 일산화탄소 0.4ppm로 1차 오염물질은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이산화질소 0.014ppm, 오존 0.033ppm 등도 전년도와 동일하거나 낮아졌다. 광주지역 대기질을 서울, 부산 등 7대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함께 29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박종삼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젠더폭력 예방과 피해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제폭력,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은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젠더폭력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세 기관이 공동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예방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찾아가는 무료교육 지원 ▲젠더폭력 예방사업 발굴 및 지원 ▲젠더폭력 예방 홍보 지원 ▲기타 업무협력이나 지원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9일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주민들과 ‘도서관 가는 길’을 함께 걷는 ‘가을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딱 좋은 날씨, 형형색색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 ‘도서관 가는 길’을 가족·지인과 함께 걸으며 ‘일상 속 걷기’와 ‘일상 속 인문’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승미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청장과 직원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내남동 분산교까지 약 2.7㎞ 구간을 걸으며 미션 이벤트인 ▲스탬프 도장 찍기 ▲도서관 가는 길을 알리는 안내판 사진찍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셀카 찍기 등도 함께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걷기 행사 전 조선이공대학교의 참여로 건강상식 O·X 퀴즈 룰렛, 혈압측정과 상담, 스포츠 테이핑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운영,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 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서관 가는 길을 주민들과 걸으며 건강 동구, 인문 동구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시간이었다”면서 “동구민의 일상 속에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문화가 확산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충장로 상권 활성화 및 K-POP 충장스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긍정적인 사례다”면서 “충장로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안방에서 통산 12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KIA타이거즈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8일 밤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타이거즈가 우승을 확정지은 직후 SNS를 통해 “KIA타이거즈의 12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피땀 흘려 애쓴 이범호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의 노고에 광주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며 “KIA타이거즈는 KBO리그 원년 구단으로, 전무후무한 한국시리즈 통산 12회 우승의 업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도 학생들의 문화·체육분야 감수성을 제고하고, 광주교육가족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광주교육가족 희망 스포츠데이-야구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항상 KIA타이거즈를 응원했다”고 강조했다. 또 “호남을 대표하는 전국 명문 구단인 KIA타이거즈가 내년에도 ‘V13’을 이룰 수 있도록 광주교육가족이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0월 25일, 기획총무위원장 김균호 의원 대표로 의원 전원이(총 13명)'윤석열 정부는 남북 대결정책을 평화정책으로 전환하라!'는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서구의회 일동은 윤석열 정부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위기의 남북 대결 정책을 중단하고, 대북 평화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나아가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하는 서구 주민들과 함께 군사 충돌 위기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오물 풍선 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던 남북 관계가 무인기 사건으로 군사 충돌의 위험에 처해 있다. 더 이상의 충돌은 멈춰야 하며, 더 나아가면 한반도가 위험해진다. 정부가 적대 정책 중단을 선언하고, 북한 고위급 대화 제안 및 남북미중이 참여하는 평화협정 체결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최근 북한은 “대한민국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는 엄중한 정치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했다”라고 주장했으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라고 알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전, 10월 25일~30일)에 출전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이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박승우‧임주현‧김근수‧박동안 네 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장애인사격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혼성공기소총 입사 R4 단체전 SH2(선수부)에 출전, 합계 1902.2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세계기록은 ‘2023 리마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팀이 기록한 1898.3점이다. 다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 공인 대회가 아니어서 광산구 장애인선수단의 점수는 비공인 기록이 된다. 세계신기록 소식을 접한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 선수들이 42만 광산 시민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해줘 고맙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구청장이자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장애인체육 증진을 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2개 종목 92명(선수 68명, 임원 등 24명)이 출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지난 26일 박뫼마을(박호동)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6일 박뫼마을 축제에서 마을 주민들은 박 의원이 평소 지역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설 뿐 아니라, 진입로 포장·보호수 지정·양씨삼강문 주변 시설 정비 등의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마을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의원은 “이 감사패는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 생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민원 해결과 지역을 위해 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석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재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미래차·가전 등 2개 과제가 뽑혀 국비 88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주력산업인 미래차·가전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전장부품 도장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제조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 가전공장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운영기술 개발사업을 각각 따냈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산업부는 ‘AI 자율제조 전략 1.0’ 핵심 사업으로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 12개 주력사업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자율제조 모델 개발 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첨단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관리에 이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산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입혀 대한민국 제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200개 이상의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