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광천터미널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위원회는 지난 8월 광주신세계 측이 광주시에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위한 개발계획안 검토신청서’를 검토한 뒤 협상대상지 선정을 위한 주요 협상조건을 자문했다. 광주신세계 사업계획에는 1단계 신세계백화점 확장(2026년~2028년), 2단계 문화·상업·업무·교육·의료시설과 특급호텔을 갖춘 터미널 복합시설 조성(2028년~2033년), 3단계 주거복합시설 건립(2033년~2037년)이 담겼다. 광주시는 이 사업계획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 전문가 합동 전담팀(TF) 운영,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자문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필요성과 개발 방향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요 협상조건을 확정, 광주신세계 측에 통보했다. 광주시가 제시한 협상조건은 ▲사업 이행력 확보를 위한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사업 병행 추진 ▲합리적 공공기여 계획 제시 ▲터미널 이용객 편의성 극대화 ▲광주만의 특색있는 복합용도 도입 ▲대중교통·자전거·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북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합동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 기계실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화재로 건물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 붕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30여 명의 인명피해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북구청‧북부경찰서‧북부소방서‧6753부대 등 13개 기관에서 차량 20여 대, 훈련인원 180여 명이 동원되었다. 북구반다비체육센터는 일 이용객 650여 명에 이르는 다중밀집시설로 대형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단계순으로 훈련이 실시되었고, 긴급구조통제단,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등을 구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및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과 각 기관 협력 체계점검 훈련으로 임직원의 재난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29일 사단법인 광주마당 2030포럼과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과 돌봄정책’을 주제로 공동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한솔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재했으며 최근 급격히 늘어난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과 돌봄 실태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에 따르면 광주시 이주배경 학생 수는 해마다 증가해 올해 기준 전체 학생의 3.2%인 5,225명이며, 유형별로는 국내출생 72.7%, 외국인가정 23.2%, 중도입국 3.9% 순이다. 국제결혼 재혼자와 외국인 노동자의 자녀 동반이 늘어남에 따라 중도입국과 외국인가정 자녀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강한솔 광산구의원,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노병호 동신대학교 교수, 현병순 월곡중학교 교장, 설동숙 광산구 가족센터 사무국장, 윤영아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다가치교육과장,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한솔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먼저 김성훈 교육협력관과 노병호 교수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일 영산강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5.2km의 기적을 만드는 ‘제3회 함께 서구,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비‘오(5)천원’의 나눔으로 우리 ‘이(2)웃’의 희망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오잇길 걷기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5.2km의 기적’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세하동 인근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5.2km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sROwB72)을 'https//naver.me/FsROwB72)을' 통해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영산강 자전거길 안내센터 일원)도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1회 오잇길 걷기대회는 총 1007명이 참여해 참가비 등 603만5천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지난 4월 제2회 걷기대회는 총 1592명이 참여해 862만1천원의 후원금이 모아졌다. 서구는 오잇길 후원금으로 가족돌봄청년의 대학등록금 및 학원비, 아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30일 ‘감탄마을’ 치평동에 탄소중립거점센터(상무공원로 60)‘감탄했는가(家)’를 개소했다. 거점센터 1층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직접 분쇄하고 가공하며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과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또한 2층은 주민 소통공간인 중·소규모 회의실과 탄소중립 교육관이 마련됐다. 서구는 센터의 회의실과 공유주방 등에서 폐현수막 백드롭 페인팅, 못난이과일청 만들기,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및 시설 대관은 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전국 각지에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주)프래그(노플라스틱선데이) ▲(주)세진플러스 ▲(주)세상에없는세상(Project1907) ▲(주)카네이테이 ▲(주)모어댄(컨티뉴) ▲(주)페이퍼팝 ▲(주)리뉴어스 ▲(주)엔아이디 ▲뭉몽만남 ▲99아틀리에 등 민간기업 10곳과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공동체 치안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다양한 주체가 협업하는 범죄예방활동을 주제로 마약 등 이슈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구는 지난 1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목표로 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개 유관기관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마약예방, 상담 및 재활, 범죄 수사로 이어지는 연속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광주광역시가 최초로 시행한 ‘마약류 익명검사’는 서구에서 직접 주관한 것으로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인한 검사 기피를 막고 중독상담과 범죄 수사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서구는 ▲동물병원(마약류관리 사각 대상) 전수 점검 ▲마약류명예지도원 위촉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사회 난방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제적인 지원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겨울나기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겨울철 기획 난방비 지원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사업 일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100% 이내) 1천1백여 세대’에 ▲난방비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총 1억 1천6백만 원’이 투입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난방비는 ‘총 5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600여 가구’에는 ‘겨울 이불’, ‘전기장판’, ‘패딩 조끼’ 등 겨울나기 방한용품이 제공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얻어 이번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내달 초까지 지급하여 취약계층 겨울나기 걱정을 신속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가을 절기 마지막이자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9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표준지의 가격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0일까지 그 결과를 이의신청한 시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1호 도심 국가습지, 황룡강생태길30(이하 황룡강생태길30’에 저녁 시간 걷기 좋은 ‘달빛데크길’을 조성, 지난 29일 이를 기념한 야간 걷기 행사 ‘달빛 야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1월부터 야간경관 조성, 야간 보행환경 개선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을 활용해 장록습지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 2km(중보교~장록교~우방아파트 데크길)에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는 보행등을 갖춘 달빛데크길을 조성했다. 달빛데크길 완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달빛 야행’ 행사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밴드 ‘앙코르’의 공연을 감상한 이후 함께 달빛데크길을 걸으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달빛데크길 조성으로 황룡강생태길30이 바쁜 일상을 마친 시민의 저녁을 함께하는 명품길, 밤에 더 찾고 싶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문학평론가인 김형중 조선대 국어국문학부 교수를 초청,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별강연을 연다. 김형중 교수는 ‘5‧18을 재현한다는 것-소설 봄날과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임철우 작가의 ‘봄날’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속 5‧18의 재현과 표현형식 등 서술 관점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임철우 작가의 ‘봄날’은 철저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 소설로, 살아남은 자가 죽은 자에게 갖는 죄의식과 고통이 작품의 중심축을 이룬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상태에서 10일 간이나 저항했던 광주의 외로움과 그 고통을 외면했던 한국 사회의 몰염치, 비양심을 들춰내 5·18에 담긴 사회 정의와 역사 정신의 보편성을 드러내고자 했다는 평이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주인공 동호와 함께 상무관에서 일하던 형과 누나들이 겪은 5·18 전후의 삶의 모습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재난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다목적 특수차량인 ‘험지펌프차’를 도입, 11월부터 본격 운용한다. 광주소방본부는 험지펌프차를 광산소방서 평동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차량·장비 조작 및 도로주행 등 차량적응 훈련을 마쳤다. 험지펌프차는 물 3300L를 싣고 45도 경사를 오를 수 있다. 고압호스릴이 장착돼 있고 주행 중 방수도 가능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산불 진압에 효과적이다. 특히 높은 차륜과 상부 배기구로 수심 1.2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수해지역 인명구조 활동도 가능하다. 또 전천후 4륜구동형 차량으로 일반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재난지역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산불, 수해 등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험지펌프차를 도입했다”며 “차량 조작 훈련과 사용자 교육을 통해 험지펌프차 운용역량을 길러 어떠한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국내외 고고학·역사학 전문가들의 학술연구 축제인 ‘제48회 한국 고고학 전국대회’가 오는 11월 1~2일 이틀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환과 경제’를 주제로 14개 세션에서 31명이 발표·토론자로 나서고, 3000여명의 전공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한국의 교환 및 경제연구, 해외연구자의 시각에서 본 한국고고학‧불교고고학 자료 해석, 디지털 고고학, 고대초원길·바닷길 조사 성과등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이번 광주 개최는 광주시와 한국고고학회, 광주관광공사가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문화유산, 예술, 스포츠가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를 선보이기로 협약을 맺은 성과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기념해 10월31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기회도시 광주의 형성 : 오늘의 하이테크는 내일의 헤리테크’를 주제로 ‘광주 문화유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고고학자, 철학자, 역사학자의 시선에서 광주 문화유산을 이야기한다.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인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광주광역시는 30일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생태원을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 광주시는 호수생태원을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8월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른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 확보,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원관리 전담조직, 지방정원 운영조례 등 관련 기준을 모두 갖춰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11번째 지방정원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해 연평균 30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1~2022년 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과 산림청에서 선정한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소개되는 등 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 출범을 선언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강기현 동부경찰서장,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희준 동부소방서장, 임창준 503여단 2대대 동구지역대 지역대장 등 유관 기관장인 5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임택 구청장의 주재 하에 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지역치안 추진사항 보고 및 실무협의회 상정 안건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범죄예방 및 법질서 확립 관련 시설물 설치 시 사업초기 단계부터 논의 ▲안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동구청-경찰서 합동점검 필요 ▲자율방범대 법률 시행에 따른 활성화 ▲아동 안전·청소년 비행지역 환경개선 사업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및 교통약자 보호 활동 등이 상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지역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집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동명동 일원을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도심 속 커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킨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참여 사전 신청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동명동 일원의 대표 카페들을 투어하며 커피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사진 신청 사이트가 오픈 4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 참여가 가능한지 문의가 빗발쳤다. 동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을 ▲‘커피’를 들고 산책이 가능한 동명동 일원의 골목 문화 ▲다채로운 카페들과 창업자들의 자발적 참여 ▲‘커피’와 ‘인문’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프로그램들 등으로 꼽았다. 동명커피산책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잡은 대표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저스트 어워드’ ▲동명동을 산책하며 다양한 카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투어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