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시책의 추진 실적 정량평가에서 18개 지표 기준을 모두 통과(ALL PASS)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 평가는 주요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를 반영해 5개 분야 20개 지표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18개 지표를 모두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에는 광주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교육에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환경을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꾸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는 8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호남권 의견수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가 행정체재 개편 권고안을 마련하기에 앞서 지역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에서는 행정안전부, 미래위, 광주‧전남‧전북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연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모색했다. 지방행정체제는 1995년 민선지방자치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미래위는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논의‧검토했다. 미래위 검토안에는 ▲광역시·도 통합 ▲대도시 거점 기능 강화 ▲자치단체 기능 조정 ▲특별지방자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5일부터 3일간 관내 재개발 정비구역 이주실태 관련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재개발 정비구역의 주민 안전과 원활한 이주 철거를 위해 서구는 관할 파출소, 자율방범대, 재개발조합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이주가 진행 중인 광천동 재개발사업 구역과 양동3 재개발사업 구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구역 내 빈집 관리 적정 여부, 도로상 무단 적치 폐기물 실태조사, 안전 및 청결 등 문제점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구는 올해 초 재개발구역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구역의 안전·청결 등의 문제 해결 방안을 지속 논의했다. 특히 광천동 재개발사업의 경우 대규모 사업 구역 관리를 위해 200여 대의 CCTV를 설치해 현장을 살피고 서구 자율방범대와 재개발조합의 방범대원이 상시 순찰하고 있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구역 철거 전까지 관련 기관, 재개발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이주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광천동 재개발구역과 양동3 재개발구역은 내년 상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4년 혁신·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45개 혁신·협업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혁신 분야 6건, 협업 분야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날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주민자치과의 ‘마을마다 울려 퍼지는 합창의 하모니, 전국 최초 18개 동 마을합창단 운영’ 사례가 선정됐다. 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한 마을합창단은 음악으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 동 주민자치의 새로운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협업 분야 최우수상에는 문화예술과의 ‘걷기좋은 소통테마길 조성’이 선정됐다. 풍암동 소통테마길(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 사잇길)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여름에는 워터파크, 가을에는 야시장, 겨울에는 얼음놀이 등 다양한 공간실험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과 주변 골목상인들이 주도하는 참여형 모델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고품격 문화공간 서빛마루문예회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상수도처럼 광주시민의 안전과 실생활에 밀접한 행정조직은 기술이나 현장 인력 중심으로 재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8일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와 인재가 겹치면서 지난해 덕남 정수장과 같은 대형사고가 일어났다.” 며 “상수도본부 조직이 물 공정에 맞는 기술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인력현황에 따르면 정원 297명, 현원 285명으로 결원이 12명 발생했다. 이 중 7급 이하 실무 책임자는 무려 24명이 결원으로 특히 전문기술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저연차 행정 9급 직원이 지하수 관리, 급수공사, 옥외검침시스템 유지 보수 관리 업무를 하는 등 직렬 불일치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광주상수도본부의 급수인구는 144만 3,920명으로 65만 5,102세대에 수돗물을 공급 중이다. 이에 맞춰 상수도관 총 4,117km, 배수지 19개소, 가압장 40개, 상수도 수전 13만 6,630개, 정수장 2개소, 수원지 등을 관리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제11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 심사를 통과하여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최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조직 내에서 책을 활용해 직원들의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창의성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한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공단은 ‘폭넓은 독서를 통해 창의적 사고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독서경영 비전 아래 이사장과 함께하는 철학토론, 짝꿍 독서토론, 사내 학습동아리 등 운영으로 소통하고 책읽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정진해왔다. 특히 공단은 환경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철학토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공공서비스 종사자로서의 공공성 및 직업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했으며, 철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감과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재확립하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나기백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원들의 인식 제고 및 지속적인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다채로운 독서 경영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수준(水準)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남성들을 역차별하는 양성평등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7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력 피해를 받은 남성이나 한부모 부자(父子)가족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이 단 한 곳도 없다.”며 “남성폭력 피해자나 싱글대디의 경우 전통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던 남성이라는 이유로 또 소수라는 이유로 보호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정책적으로 외면당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광주지역 최근 3년간 접수된 남성 폭력 피해자 상담 건수를 살펴보면 ▲2022년 62건 ▲2023년 85건 ▲2024년 79건(24.10월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내용으로는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강제추행, 스토킹 등이다. 스토킹 피해 상담 건수도 ▲2022년 4건 ▲2023년 3건 ▲2024년 3건(24.10월 기준)으로 남성 스토킹 피해도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보호시설은 10곳, 자활지원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두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내년 9월 열리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찾아가는 양궁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붐업 가동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4곳을 찾아 약 650여명의 학생들과 양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양궁을 즐기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광주시, 광주은행, 광주여대, 남구청 양궁팀 등 지역 실업팀 선수단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양궁의 기본 원리와 규칙부터 양궁 교구를 활용한 활쏘기까지 2시간 동안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8일 광산구 우산동 송우초등학교에서 열린 체험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광주은행 텐텐 양궁단)가 45명의 학생들과 함께 양궁 활쏘기 체험과 게임을 즐기며 양궁에 대한 매력을 알렸다. 안산 선수는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알리고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2024년 12월 고지분부터 4년간 연 9%(월평균 상수도 800원, 하수도 560원) 인상한다. 또 사용량에 따라 누진제를 적용했던 가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로 전환한다. 이는 지난 8월20일 ‘광주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물가대책위원회는 광주시의 물가 안정과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자 시내버스, 도시가스, 도시철도, 택시요금, 쓰레기봉투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5종을 동결했다. 또 지난 2020년 인상 결정했던 공영주차장요금도 시민 부담을 고려해 다시 보류했다. 다만, 누적 적자폭이 가중되는 상‧하수도요금은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광주시 상수도요금은 지난 2017년 인상 이후 7년 간 동결돼 생산원가의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또 하수도요금은 처리비용의 65% 수준으로 적자가 누적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인상된 요금을 재원으로 2025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167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진행하고, 136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에서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한강 작가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팔레스타인과 이란으로 확장돼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했다. 강기정 시장과 게오르크 대사는 이날 오후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동구 전일빌딩245 1층 ‘소년이 온다 북카페’에서 면담, 광주-독일 간 교류방안, 80년 5월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언론인 힌츠페터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게오르크 대사에게 “독일은 5·18민주화운동의 영웅 힌츠페터의 나라로 광주시민들 마음에 깊이 남아있다”며 “5·18의 상징인 전일빌딩245, 5·18기록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찾아줘 감사하다. 힌츠페터가 기록으로 남긴 금남로 현장에 대사님과 함께 있어 더욱 뜻깊다”고 환영했다. 강 시장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번역본을 게오르크 대사에게 전하며 “80년 5월에는 힌츠페터 기자가 5·18의 진실을 알렸고, 오늘날엔 노벨문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교통공사가 야심차게 시행한 지하철 ‘역명 병기’ 사업이 시작부터 관리 부실로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통공사가 적자 해소를 위해 시작한 ‘역명 병기’ 사업이 시작부터 관리가 안 되고 있다.”라며 “광주 대⦁자⦁보의 주요 사업인 지하철이 시민들께 외면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라고 지적했다.“ 광주교통공사는 2024년 적자 해소를 위해 20개의 역사 중 상무·농성·금남로5가·금남로4가·남광주역 등 5개역에 대해 '역명 병기' 입찰을 추진했다. 그 결과 상무역만 8110만원에 낙찰됐다. 나머지 4개 역사는 낙찰되지 않았다. 상무역은 지난 6월 기준 7,700여명으로 9,400여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광주 처음으로 시작한 상무역은 낙서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에는 상무라는 표기에 ‘노’, ‘현’이라는 낙서가 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지하철 2호선 2단계 7공구와 10공구 공사가 입찰 유찰을 거듭하며 결국 재설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서구 4)은 지난 7일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심철의 의원은 "5회나 유찰된 7공구와 10공구는 현장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설계가 진행됐다"며 설계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에 대해 "당초 설계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현재 일부 구간을 터널로 변경하는 등의 설계 보완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심 의원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7·10공구 외 다른 구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7공구와 10공구의 재설계는 각각 6개월과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재설계 후 빠르게 재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심철의 의원은 "광주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모든 과정에 투명성을 갖고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교통공사가 야심차게 시행한 지하철 ‘역명 병기’ 사업이 시작부터 관리 부실로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일 광주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통공사가 적자 해소를 위해 시작한 ‘역명 병기’ 사업이 시작부터 관리가 안 되고 있다.”라며 “광주 대⦁자⦁보의 주요 사업인 지하철이 시민들께 외면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라고 지적했다.“ 광주교통공사는 2024년 적자 해소를 위해 20개의 역사 중 상무·농성·금남로5가·금남로4가·남광주역 등 5개역에 대해 '역명 병기' 입찰을 추진했다. 그 결과 상무역만 8110만원에 낙찰됐다. 나머지 4개 역사는 낙찰되지 않았다. 상무역은 지난 6월 기준 7,700여명으로 9,400여명이 이용하는 광주송정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그러나 광주 처음으로 시작한 상무역은 낙서로 인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김 의원이 한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에는 상무라는 표기에 ‘노’, ‘현’이라는 낙서가 되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지하철 2호선 2단계 7공구와 10공구 공사가 입찰 유찰을 거듭하며 결국 재설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서구 4)은 지난 7일 도시철도건설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심철의 의원은 "5회나 유찰된 7공구와 10공구는 현장 조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설계가 진행됐다"며 설계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에 대해 "당초 설계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현재 일부 구간을 터널로 변경하는 등의 설계 보완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심 의원은 "설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7·10공구 외 다른 구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유지할 것"을 요청했다. 7공구와 10공구의 재설계는 각각 6개월과 3~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재설계 후 빠르게 재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심철의 의원은 "광주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모든 과정에 투명성을 갖고 신속히 진행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7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92곳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으로 ‘2024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윤효경, 한병호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법정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관계법령 및 관리규약 준칙 △입주자대표회의의 직무와 윤리·운영에 관한 사항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을 설명했다. 한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의 운영·윤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