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6일간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4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09점 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10점 등 총 20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은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배동신 대상은 회화부문 ‘온기’의 고예진 작가,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맑은 바람이 달빛에’ 정영숙 작가와 서예 부문 ‘눌제 선생시’ 장춘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마을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인 ‘마을 중심 인물 양성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중심 인물 양성 교육’은 민간 주도형 마을활동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관내 13개 동 마을 현황 학습 및 의제 도출 ▲마을공동체 철학과 흐름 ▲멘토링 실습 ▲마을공동체 사례학습 등 6회 과정을 운영, 마을활동 지원 전문인력 11명을 발굴·양성했다. 교육에 앞서 기획 및 추진을 위해 마을활동가들과 사전에 소통하며, 마을공동체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을활동가 대다수가 마을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의 부재를 느끼고 있었으며, 마을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안했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향후 마을활동 지원가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후속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마을활동가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리는 ‘소년이 온다‘ 낭독회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12월 10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124회 노벨문학상 시상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광주 동구,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 씨가 맡는다. 행사에는 시민, 독서동아리, 책방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들이 모여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문장들을 낭독하고 5·18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강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으며 가수 이현미(활동명 꽃님이) 씨가 무대에 올라 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와 5·18민주화운동에 얽힌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낭독회 참여자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4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년여간 ‘생활 속 인문’을 지향하는 인문도시동구에서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우치동물원이 올해 처음으로 예비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동물원 동물 진료 및 외과실습 교육을 시행했다. 광주광역시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13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동물 진료 및 외과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수의대 학생 22명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수의사들에게 동물원 수의학교육을 통해 전문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맹수류, 파충류,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등 동물원 동물의 수의학적 특징, 우치동물원 증례 등에 대해 이론교육을 받았다. 또 외과 수술의 기본 단계, 인공피부를 이용한 파충류 피부 봉합법 등 실습기회를 가졌다. 동물원 진료수의사와 함께 곰사와 파충류사를 회진하고 과일박쥐 부검을 참관, 박쥐의 해부학적 구조와 질병진단의 기초에 대해 학습했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수의대학생 대상 교육인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동물원 전문 수의인력 양성이 필요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확보를 위해 사전준비 점검에 나섰다. 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5일부터 2025년 3월15까지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3개반 32명의 제설작업반을 편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 투입계획을 세워 종합건설본부 지정노선 무진대로, 빛고을대로, 하남진곡산단로 등 13개 노선 총 96㎞ 구간에 대해 제설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제설 사전준비를 위해 살포기·염수분사장치·덤프트럭·굴삭기 등 제설 장비 7종 42대에 대한 점검과 노후장비를 교체했다. 여기에 이상기온에 의한 폭설에 대비해 제설용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 1640t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특별교부세 32억원을 투입해 본덕나들목(IC), 상무교차로 등 5개소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 광주시는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강설이 예고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숙박업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별 순차적으로 ‘숙박업소-자치구-소방서 간 화재안전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 참여 숙박업소는 동구 5, 서구 16, 북구 3, 광산구 8곳 등 50객실 이상 지역숙박업소 32곳이다. 이번 협약은 숙박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숙박업소 화재 사전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자치구와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소방안전교육·훈련 지원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 대피 및 완강기 사용법 안내·교육 등을 진행하며, 숙박업소는 법령 등에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도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완강기 사용법, 초기화재진압, 농연대피 등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에서 첫 백일해 사망자(생후 2개월 미만)가 발생함에 따라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1세 미만 영아 보호를 위해 임신부와 동거가족 등 성인들도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백일해 전체 발생자수는 총 3만332명(2024년 11월2일 기준)으로 소아 청소년이 전체의 87.7%(2만6591명)를 차지하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광주도 전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총 612명이 발생했다.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월에 적기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면역저하자, 중등증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 등 고위험군,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 및 산후조리원 근무자 등 성인들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광주시는 소아·청소년 연령대를 중심으로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고 있어 적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대한민국 정부박람회’가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15일까지 사흘간 지속된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복지‧청년 정책과 대자보도시를 홍보한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주최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등 130개 기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13~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이들 기관은 117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시의 혁신적 성과와 정부 혁신과 기관들의 우수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실천되기를 바란다”며 “오랫동안 축적된 광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에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환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91개 공공부문 혁신사례가 전시되고 있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등 3개 구역으로 나눠 늘봄학교, 인공지능(AI) 기반 특허심사, 재외국민 119응급의료 상담서비스 등 정부 우수 혁신사례를 만날 수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협력해온 네이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더봄학생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애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학교 더봄학생 학부모 중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연수는 정세희 맘.Mom자리 아카데미 교육이사가 ‘따뜻한 대화로 나누는 성교육,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교육이사는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신체적·정서적 변화 ▲온라인 미디어의 위험성과 성적 자극 대처 방법 ▲또래 관계 형성 시 올바른 신체의 경계 설정 ▲가정에서의 성교육 지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발달단계 특성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성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가정에서 자녀의 성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3명의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교육감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다”며 “친구의 도박 권유가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기업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지난 12일 광주시 기후환경국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며 “법적 감축의무가 없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탄소액션’은 탄소감축 의무대상이 아닌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거래 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12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1%이상 감축과 감축을 통해 발생한 배출권에 대해 모의거래를 실시한다. 광주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지만, 참여기업에 주어지는 혜택은 에너지 사용 진단과 개선방향 제시를 위한 지원금 일부와 우수 중소기업인상 가점 1점이 전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9일 광주대에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기업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우수 인력 채용에 나서는 기업체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2024 남구 일자리 박람회가 19일 오후 2시부터 광주대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일자리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강소기업 현장 채용 대거 참여 및 한국전력을 비롯한 공기업‧대기업 직원과 청년 구직자가 함께하는 취업 컨설팅, 박람회 현장을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 첫 도입을 들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주광역시에서 선정한 강소기업을 포함해 구인 업체 80곳이 함께하며, 일자리를 찾는 대학생과 청년, 중년 구직자 400여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현장에서 인력 채용에 나서는 업체는 15곳이다. 이 가운데 10곳은 지난해 광주광역시에서 명품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업체로, 제조업 분야에서 3년 이상 연 매출 50억원 이상을 올린 업체를 비롯해 지식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같은 기간 연간 1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업체이다.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는 협업 기능별 T/F를 운영한다. 폭설 시에는 총 111개 노선(간선도로 84개, 이면도로 27개)과 결빙 취약지 17곳을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친환경 제설제 등 앞서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확보한 제설 장비를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제설 민원 관리 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시 주민들이 추위를 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344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의 정기후원(CMS) 가입으로 모아졌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설립 15주년 기념음악회에 전갑수 체육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전달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올바른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육회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사랑이 희망으로” 기념음악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시장님, 취업 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강 시장은 여러 문제로 힘듦을 토로하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대표 특성화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장님에게 청춘의 의미란?”, “청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면?”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성장을 위해 깡깡한 마디를 만드는 대나무처럼 여러분의 청년시절 마디를 만드는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저의 20대 지금의 20대는 너무 달라 조언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저의 96년생 딸과 99년생 아들도 취업 고민을 하고 있어 공감이 된다. 조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