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상권을 근거지로 현대미술의 지평을 넓혀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참여한 기획전 ‘화가의 괴나리봇짐’을 문화예술복합공간 ‘갤러리 충장22’에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화폭만담(畫幅漫談)’으로, 충장로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청년·중견 작가 20명이 참여해 충장로에 대한 기억을 담은 미적 감성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예술적 감각을 작품으로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지역 현대미술의 현재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에는 강동권·박정일·박환숙·이두환·최소애·박은정·김혜선·정인수·한희원·윤애숙·류신·최수미·박소미·김춘미·전동민·양경모·서기문·윤진학·이건화·조민호 등 충장22 문화사업단을 매개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갤러리 충장22가 충장 상권의 예술 발전과 문화 발전의 주춧돌로써 동력을 만드는 화폭만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동구는 19일 동부소방서와 무등파크관광호텔·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호텔 아트하임·ACC 디자인호텔 등 관내 50객실 이상 주요 숙박시설과 ‘숙박업소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소재 한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민 안전권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성을 높이고, 숙박업소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화재 대비를 위한 교육·훈련 ▲숙박시설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수범사례 대내외 홍보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 소방, 전기 등 시설개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객 대피 등이다. 동구와 동부소방서는 합동점검, 교육, 훈련 등을 통해 화재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숙박업소들은 화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 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19일)을 맞아 19일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시작, 22일까지 무등산 입구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무등산 입구, 조선대학교 부속 중학교, 서석초등학교, 지한초등학교 등에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민들에게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 학대 예방 및 긍정 양육 실천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예방 구호를 외쳐 지역사회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 학대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부서별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 잘된 점과 개선 사항을 논의하며 오는 2025년 열릴 충장축제와 버스킹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각 부서 관계자들은 자체평가를 통해 분석한 축제 프로그램 및 축제 전반에 대한 성공 요인과 개선·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와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진 제21회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충장축제 성공 요인으로 ▲원데이 원빅 이벤트(1Day-1Big Event) ▲주민 참여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ESG 친환경 및 스마트 기술 등을 꼽았다. 원데이 원빅 이벤트에서는 5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추억의 감성 콘서트, 불금발광 나이트, 퍼레이드 등 메인 행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반 시민뿐 아니라 조선대학교 재학생들이 충예기획단을 꾸려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주목받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학생교육원은 18~29일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5회 실시되며, 학생 9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창작국악과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축구, 피구, 족구 등 신체활동과 개인 컬러를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링’을 운영한다. 지난 18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체육활동을 즐겼다. 상무고 이우석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수능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렸다”며 “대입에 전념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고3 학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에너지를 충전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다방향 복합모험활동 시설이 문을 연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12월 16일 복합모험활동 시설이 완공돼 2025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학생 복합모험활동 시설이 노후화되고 수련과정이 단조로워 신축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총 28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11개월간 공사를 거쳐 전남 화순 동면에 4층 규모의 학생 복합모험활동 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신축 시설에는 공중 자전거 등 다양한 난이도의 모험과제 90개, 17m 높이의 수직 낙하시설 2대, 집라인과 롤러코스터를 결합한 250m 길이 회전형 집라인 1대 등이 들어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원은 준공을 앞두고 오는 25~29일 2회에 걸쳐 내년 수련과정 참여 신청을 받는다. 1차 신청 대상은 올해 학생교육원 수련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로, 25~27일 광주학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차는 28~29일 올해 참여 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가 신청할 수 있다. 수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전남공업고등학교와 광주공업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등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공립의 경우 50명 선발에 568명이 지원해 11.4 대 1, 사립은 75명 선발에 704명이 지원해 9.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지원자수는 지난해보다 공립 1.1%, 사립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교육학과 전공과목, 2·3교시 단답형, 서술형 전공 평가 순으로 진행된다. 단, 사립은 1교시 교육학 시험이 제외된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응시자는 오전 8시30분까지 전남공고 시험실로, 사립 응시자는 오전 10시10분까지 광주공고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두 번째 공연 ‘일상의 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광산구는 올해 2년 차 성장거점 기관으로서, 아동·청소년 단원들이 무용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발전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연은 춤을 매개로 단원들 각자가 자신의 삶을 키워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몸의 파동으로 선보이고, ‘꿈꾸는 몸’을 시작으로 12개의 다양한 장면으로 구성했다. 또한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더욱 풍성하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희흥 2024 꿈의 무용단 ‘광산’ 무용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공연을 맞이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앞으로 큰 예술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광산구의 문화예술 대표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려인의 눈으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은 어땠을까.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연극 ‘폭발’이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의 희곡 ‘폭발’을 각색한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으로 해석했다. 특히, 옛 소련 지역에 5·18민주화운동을 최초로 알린 작품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으로 막이 열리는 이 작품은 미군 포 사격장에서 나온 불발탄을 분해해서 나온 고철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양공주, 계엄군에 붙들려 고문당한 청년과 군인 등이 등장한다. 군사정권에 맞서는 상징적인 인물을 통해 작가를 포함한 조국의 민주화를 염원하는 고려인의 동포애를 담고 있다. 광산구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포함해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특별초청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극이 단순히 광주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관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민주화 정신의 중요성을 바라볼 것”이라며 “고려인 동포와 문학과 문화로 연대하는 선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야외 교과서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지질공원 동행해설, 지오스쿨 등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와 광주호 호수생태원, 시립수목원 등에서 14개의 지질·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 한해 동안 1만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지질공원의 지구과학적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열리는 지오스쿨은 지질공원센터에서 이론과 실험을 하는 지질학 심화학습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6세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오레포트쇼츠는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대에서 지질명소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에서 진행되는 ‘나도 고생물학자’ 프로그램에도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육식공룡 보행렬(일렬로 놓인 발자국) 화석을 직접 살펴 볼 수 있고, 공룡이 달릴 때 발생하는 가속도에 대한 연구 결과 등 고생물학자들의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 건축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건축위원회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광주시건축위원회는 광주시 건축조례 및 건축계획 분야의 심의‧자문 등 역할을 맡고, 당연직 위원과 시민대표 등을 포함한 관련 분야 전문가 10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건축위원은 ▲건축계획·설계 ▲경관·색채·디자인 ▲건축시공 ▲건축구조 ▲토목 ▲조경 ▲도시·단지계획 ▲교통 ▲설비·환경·에너지 등 11개 분야 전문가 91명이다. 공모 대상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임기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이다. 단 건축위원회 1회 연임자나 광주시 산하 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될 수 있다. 접수는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한은 23일까지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광주시 건축행정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를 대표하는 야시장인 대인예술시장에 올 한해 2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즌제를 운영해 시즌마다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야시장에 색깔을 입혔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11월16일까지 총 12차례 시즌 1~4로 운영됐던 대인예술시장에 총 20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인예술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 광주 원도심과 대인시장의 유동인구 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를 지원하는 문화예술콘텐츠 사업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전국 대표 ‘예술관광형 시장’ 사업으로 남도달밤야시장, 지역작가 레지던시 지원, 한평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 시즌제로 운영됐다. 시즌마다 한국형 호러체험, Y2K 레트로, 한가위 전통놀이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1만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대인예술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돌봄 이웃의 마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김장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19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추진된다. 먼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만 3천여 포기’의 김장을 준비 중이며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구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북구협의회, 장애인복지회 등 유관 기관․단체에서 계획한 수량까지 더해지면 김장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장 소식이 알려지며 민간 업체와 단체 등의 후원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김장 나눔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북구는 전망하고 있다. 수혜 대상은 돌봄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그간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도 청취해 필요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겨울맞이 김장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4년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사업 성과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 사업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 차원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보인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10개 가운데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까지 심뇌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의 4개를 차지하고 있어서다. 이번 성과평가의 지표는 만성질환자 등록‧관리를 비롯해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교육‧홍보, 당뇨 합병증 예방관리 실적까지 포괄적으로 반영했다. 남구는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등지에서 찾아가는 무료 검진관을 8차례 운영하며 주민 1,01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 및 집중 관리에 나서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및 적극적인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자각 증상이 없는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까지 유도한 점이 호평받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하는 ‘2024년도 한․일 지역․종목 간 청소년스포츠교류 공모’에서 축구 종목이 선정되어 국비 2천만원을 지원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간 한국․일본 교류가 협약된 종목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했으며, 대한체육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축구 종목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광주광역시축구협회에서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교류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일본 센다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교류에 우리 지역 대자초 등 11개 교 선수단 21명이 참가하게 됐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이번 국비 추가확보를 통해 학생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스포츠 경험 축적으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 육성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