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수준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5년 4월~6월까지(3개월간)‘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 대상가구는 총 3,476가구로 수급자격 점검 뿐만 아니라 맞춤형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내에서 지원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아직 보장받지 못한 급여를 적극 발굴·권리구제 할 방침이다.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 추가 기준 적합 여부를 세밀히 확인한 결과 146가구를 추가 발굴했으며, 이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전화통화, 안내문 발송 등 해당 가구가 복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확인조사 과정에서 선정 기준에 부적합하나 실제 생활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매월 서귀포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장을 유지토록 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들의 맞춤형 권리구제를 적극 추진해 복지지원을 더욱 공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2025년 주민참여예산(65,000천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 병원동행서비스’ 가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 병원 동행 서비스'는 장애인단체 소유 차량 3대 및 동행매니저 15명을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들의 병원 이동 및 이용을 지원하는 'door to door' 서비스로, 집에서 출발해 병원 도착, 접수·수납, 입원·퇴원, 약국 이동 및 귀가까지 병원 이동과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3월 본격 시행된 사업은 2개 장애인단체(지체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부, 신장장애인협회 서귀포시지회)가 함께 참여하여 서비스 대상자의 모집 및 신청‧접수 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행의 핵심 인력인 동행매니저의 관리 및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3개월 시행 결과, 181명의 관내 장애인이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용장애인이 계속 증가하고 재이용 빈도도 늘어나고 있다. 주로 지체장애인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심한 장애인의 이용률이 62%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상반기 시행 결과 및 만족도 결과를 분석하여 보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0일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시민대상 '2025년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2018년부터 일상 생활 속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서귀포시만의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7개 읍·면·동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도민 성평등 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제주 여민회의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읍·면·동을 방문하여 맞춤형 사례교육을 통한 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사전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 읍면동에서 15회·396명이 교육을 신청했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확대 운영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성별에 관계없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성산지역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 관리가 중요한 임산부, 재가암 환자, 치매 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115명을 대상으로, 성산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학습 공간과 조리 공간을 모두 갖춘 이동형 체험버스로,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 식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육은 지난 4월, 5월말에 대정·안덕지역 및 남원지역에서 먼저 운영이 됐으며, 대정·안덕지역 94.3%, 남원지역 94%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특히, 체험형 교육 방식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체험이 호평을 받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성산지역 식생활교육을 통해 취약계층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장마철 기간 많은 비를 포함한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6월 13일 14시 서귀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지역에 50~120mm(많은 곳 180mm이상, 산지 250mm이상)의 강우가 예상 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최됐다. 제주지방기상청 방재기상지원관의 기상상황 및 강우 예상상황에 대한 브리핑, 부서별 사전 조치사항과 피해발생 시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우 및 강풍·풍랑에 대비하여 선제적 비상근무 실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위험지역 사전 통제, 주거취약계층 보호대책, 상하수도 피해예방 대책 및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보호대책에 대한 사전점검을 중점 논의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회의를 진행하며,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휩쓸림 등에 대비한 취약지역 통제, 강풍·풍랑에 대비한 공사장 자재 및 간판 등에 대한 안전조치 실시, 어선 대피·결박 조치 등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불편 최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11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동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은 1인당 최대 4점까지 가능하나 수상은 1작품으로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7~8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내역으로는 금상(50만원) 1점, 은상(30만원) 2점, 동상(20만원) 2점, 입선(5만원) 5점으로 총 10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예래동 지역 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시 전시하고, 추후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자료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예래동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저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1회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적인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기억력이나 사고력 등의 인지기능은 저하됐지만 일상생활은 비교적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치매로의 진행 가능성이 있는 초기 경고 신호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개입을 통해 진행을 늦추거나 회복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을 통해 인지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치매진단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 또는 인지선별검사에서 인지 저하 소견을 받은 어르신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고령사회에서 인지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치매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표준화된 예방 프로그램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일도1동은 오는 6월 21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제1회 일도1동 북두칠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일도1동이 주최하고, 일도1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첫 사업으로 도내 청소년들이 원도심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개인과 단체 15개 팀이 보컬,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홍조와 한스, 이서현, 브릴란테, 마술사 레이 등의 다채로운 축하무대도 함께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모스화분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샤쉐 향주머니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한국현 일도1동연합청년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 청사 주차장의 혼잡을 개선하고 요금 징수 투명성을 높여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은 입・출차 차량을 자동 인식해 주차요금을 정산하며, 영상통화 기반 민원 응대, 실시간 입구표시상황판 등을 통해 민원인 대응과 정보 제공을 동시에 수행한다. 요금 정산 시에는 친환경자동차, 경차, 국가유공자 차량, 장애인용 차량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 감면이 자동 적용돼 대면 확인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 청사 주차장 각 주차면에 센서를 설치하고 우주주차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유료로 운영되는 부설주차장은 동측 68면, 서측 67면, 종합민원실 39면 총 174면이다. 해당 부설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무료, 30분 이후 매 15분마다 3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10,200원이다. 토·일, 공휴일은 무료 개방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이 오는 6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퀴엠 시리즈 Ⅰ’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과 학살이라는 비극을 음악을 통해 초월하고, 인류의 존엄성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되는 두 곡이 연주된다. 첫 곡인 ‘Da pacem, Domine(평화를 주소서)’는 라트비아 출신 작곡가 페테리스 바스크스의 작품으로, 라트비아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합창곡이다. 이 곡은 인류에게 전쟁과 폭력의 참상을 경고하며, 평화를 향한 깊은 기원을 전한다. 이어지는 ‘Requiem(진혼곡)’은 아르메니아 작곡가 티그란 만수리안이 아르메니아 대학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통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고요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비극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오는 6월 18일부터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인문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우당도서관은 ‘그림책 한 권에 담아보는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글쓰기 과정을 병행하여 제주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 권의 그림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이엘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장세진 작가의 그림책 이론, 글쓰기, 원화 작업, 그림책 편집 과정 등이 이어지고, 선한종이책방 김진경 대표의 출판기획 과정에 대한 강연이 책방 탐방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6월 1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십이야’를 국립극단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국립극단이 주최한 ‘2025 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 선정작으로 작년 초연 당시 서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제주 공연은 첫 지방 순회 무대로 그 의미가 깊다. 연극 ‘십이야’는 쌍둥이 남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셰익스피어 원작의 틀은 유지하면서,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겨 판소리와 랩에 트렌디한 영상·의상을 더한 퓨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고전에 현대적 감성을 입혀 찬사를 받은 ‘스카팽’의 임도완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고, 구본혁, 백승연, 강해진, 김현민, 성원, 박경주, 이경민, 정다연, 이승우, 권재원, 임채현, 조승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해 무대를 채운다. 또한, 공연 기간 중 로비에서는 ‘사전대본열람 서비스’, ‘무대모형 터치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객의 몰입도와 작품 이해를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7월 12일 경쟁 사회의 치열한 인간 군상을 펜싱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PISTE: Eight Moments(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을 선보인다. ‘PISTE’는 안무가 김모든이 이끄는 모든 컴퍼니 스포츠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펜싱과 춤의 공통된 운동성을 안무로 풀어낸 현대무용이다. 이번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로 작품을 발전시켜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펜싱 시합장을 뜻하는 ‘PISTE’ 위, ‘순간’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물러설 곳 없이 위태로운 순간을 사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한 무대로, 공간과 움직임에 실시간 반응하는 영상기술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무대에는 안무와 연출을 맡은 김모든을 비롯해 박상현, 이소진, 이예림, 정규연, 정민우 등 6인의 무용수가 출연해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15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이번 휴장은 전국 단위 수영대회 개최를 위한 조치로, 해당 기간 총 4개의 수영대회가 연이어 치러질 예정이다. 주요 대회로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장애인수영대회,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수영대회, 2025년 교육감배 장애인학생수영대회 등이 개최된다. 특히, ‘전국 장애인수영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는 제주국민체육센터와 애월국민체육센터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AI기반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북버스(BOOK-BUS)’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버스(BOOK-BUS)’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책을 읽고 체험하는 ‘작은 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는 이동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책 읽어주기, 독후활동, 영화(DVD)상영, 자율 독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책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또한 탐라도서관은 휴관 기간에도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예약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온라인으로 도서를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무인 반납기를 통한 도서 반납도 상시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향상된 서비스를 갖추어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라며, “휴관 중에도 ‘BOOK-BUS’와 같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