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8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침습성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PPSV 23)'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며, 65세인 1960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소와 90개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 여부, 위탁의료기관 안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무단방치 차량을 정리하기 위해 8일부터 6월 5일까지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무단 방치된 자동차와 이륜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장기 방치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량 소유자의 자진 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리 대상은 △도로 및 타인 소유 토지에 2개월 이상 △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이동 없이 방치된 차량이며, 특히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등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적발 차량은 우선 소유자에게 자진 처리를 안내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견인, 폐차, 직권말소 등 강제 처분한다. 강제 처분된 차량 소유자 또는 점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운행하지 않는 차량은 반드시 본인 소유의 토지에 보관하고, 연락처를 명확히 기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압류나 저당 등으로 인해 폐차가 어려운 경우 차령 초과 말소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니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의 3차 연도 사업을 통해 동산동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2023년 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을 지원받아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1년 차인 2023년 동산동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을 토대로 주민참여형 자생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동산동에 주민공유공간 '새꿈동'를 조성해, 사회적·물리적으로 고립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쉽게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4월과 5월에는 '다이로움 밥차'와 협력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과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노인 친화 마을환경 개선 △1인 가구 지지체계 구축 △주민공유 공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마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사업은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유휴공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 핵심현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도약 등 주요 과제가 담겼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상생 기업 대전환을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으로 ⚫ 석유화학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조치 추진 ⚫ 산단 위기 대응팀 가동 및 긴급 산업안전 대책 수립 ⚫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구축 ⚫ 친환경·고부가 산업 육성 등을 요청했다. 국가산단 지방재정 확충 기여 방안으로 ⚫ 국세 일부의 지방세 전환 ⚫ 산단 특별세제의 지역 환원 제도 도입 등을 요청했다. 산단 및 관련 업체 근로자 고용안정 대책으로 ⚫ 여수국가산단 고용위기지역 지정 ⚫ 국가·지자체·산단 기업·노동계·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상생 협약 체계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문화홀에서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청렴한 데이’ 청렴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은 “청렴한 나, 청렴한 여수, 나부터 실천하겠습니다” 구호를 제창하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또한, 공무원노동조합은 청렴 실천, 반부패 추방에 적극 앞장서고 소통과 공감을 토대로 한 신뢰 행정을 당부하며 청렴 메시지가 담긴 홍보 물품을 함께 배부했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 되는 덕목으로, 한 명 한 명의 실천 의지가 모여야 공직사회 전반에 깊게 뿌리내릴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청렴 아침 방송, 청렴 문화 콘서트, 상호 존중 ‘청렴한 데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직자 청렴 의식 함양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 노현우 대표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요양보호사교육원은 나주시 송월동 시청 사거리에 소재한 기업으로 10년 이상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너싱앤케어 대표이사로 병원동행 매니저 자격취득 과정교육, 방문요양, 간호, 목욕서비스 등 지역의 어르신들에 대한 통합적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4개월간 나주시 읍·면 지역 고령인구 30명을 대상으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국민건강보험의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이 지역의 복지 서비스를 위해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노현우 대표는 나주시 공산면 출신으로 “고향인 나주의 주민 복지 향상과 나눔·봉사의 가치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상반기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상습·고액·고질 체납자는 재산조회 후 부동산, 예금, 자동차, 채권 등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한다. 다만 납부 의지가 있는 소액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는 등 안정적인 납부 환경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을 시에는 보조금 사업 지원에 있어 선정이 제한될 수 있으며, 납부는 안내문 및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ATM, 자동응답시스템 ARS, 위택스(Wetax) 등을 통해 확인 및 납부할 수 있다. 김경숙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우리 시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와 세외수입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알싸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지며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숙성 홍어를 배불리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축제가 5월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포에서 열린다. 올해는 푹 삭힌 홍어, 묵은김치, 찰진 돼지 수육을 곁든 홍어삼합에 명품 나주 한우를 더한 남도 미식 대향연이 더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 축제인 영산포 홍어축제는 올해부터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라남도 최대 축산업 중심지이자 연평균 1만 5천여 한우가 거래되는 영산포 우(牛)시장이 자리한 지역 특성을 살려 한우 상설 할인 판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숙성 홍어를 소재로 시식과 홍어 무침 나눔, 50% 할인 판매, 경매, 4행시, 상식퀴즈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노안 정고집, 다도 참주가를 비롯해 숙성 홍어와 찰떡궁합인 남도 막걸리 10여 종을 맛볼 수 있는 전시·시음 부스도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농기계 임대를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해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기존에는 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시 전화 또는 방문 예약만 가능했으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비대면으로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앱에서는 트랙터, 포트묘 이앙기, 농업용 굴착기 등 임대 가능 장비 확인이 가능하고, 실시간 예약 현황 조회는 물론 희망 일자 선택과 예약 신청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장비별 사양 정보와 사용 시 유의사항도 함께 제공되어 초보 농업인들의 활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폰‘플레이 스토어’에서‘스마트농기계임대’앱을 내려받아 설정 →‘해남군농업기술센터’선택 → 임대신청 → 사업소 선택 → 임대 예약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손쉽게 농기계 임대를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농작업의 기계화와 효율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앱을 통한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더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일상 속 지속가능발전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6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목표(H-SDGs)의 실현을 위해 군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을 장려하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생활 속 실천으로 시작되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군민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실천 사례 ▲기관·단체·기업 등이 추진한 지속가능발전 협력 사업 사례 등 해남군의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개 항목 중 1개 이상과 연계된 내용이면 된다. 특히, 기후·환경, 사회·문화, 산업·경제, 평화·협치 등 5대 전략과 관련된 실천 사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개인 및 소모임, 공공기관·기업·학교·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해남군청 홈페이지'군정알림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군민 6명, 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대표 농수산 특산물의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2억원을 투입, 대표적인 농수산 특산물인 고구마와 김을 활용한 가공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역연고 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함으로써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기금연계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2024년 해남군 관내 고구마·김 가공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1차년도 사업추진 결과 전년도에 비해 기업 매출은 총 60억원 증가했으며, 수출 20억원, 고용창출 12명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1차년도 사업으로 제품개발과 홍보디자인 지원 등 11개 분야, 57건을 지원한 바 있다. 해남군은 2025년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마케팅과 판로 개척 중심의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은 ▲홍보디자인 개발 12건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는 7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경북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참석은 이종준을 비롯하여 김순영 부회장 , 민국렬 파크골프회장, 권승환 승마협회장, 김철웅 야구협회장, 박명균 수영연맹회장 등과 완주군체육회 직원들이 함께 합심하여 마련한 성금 273만원을 유희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산림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완주군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마련됐다 성금을 전달 받은 유희태 군수는 “지난해 여름 완주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성금과 아낌없는 손길들로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 오늘 완주군체육회에서 모아진 작은 정성과 기금으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희망과 기쁨이 되는 성금이 되도록 전달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준 회장은 “완주군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뿐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에도 앞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 TF팀’ 운영을 시작했다. 생활인구 TF팀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 유입과 문화·체육, 관광·행사, 마케팅, 홍보 등 5개 분야, 19개 팀의 실무진(팀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 인구, 체류 인구를 포함하는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부서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 유입 분야에서는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외부 인구 유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행사 분야에서는 계절별·테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게 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먹거리, 기념품 등을 발굴한다. 홍보 분야에서는 지역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전략 홍보를 진행하며 홍보 채널을 확대하는 등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도시형·농촌형 농업의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 라승용 농업농촌분과위원장은 8일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업 분야 조직 확대 개편 △농업 재정 확보를 위한 매년 농업 예산 증가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 등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한 농업 분야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한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완주군에 건설하겠다는 첫 번째 상생발전 비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비전에 이은 세 번째로,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반영해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시는 통합시의 출범과 함께 농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행정과 농업기술 조직을 이원화하는 농정조직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농업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사업 총괄 기능을 전담할 ‘농업정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이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인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흥 양봉산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아카시아꿀의 우수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꿀병 만들기, 시청각 자료제공, 벌통 관찰을 통한 꿀벌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흥미를 끌었으며, 특히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고흥 꿀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아카시아꿀 생산지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과 지역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양봉 관련 교육, 체험, 홍보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친환경 양봉산업의 육성과 고품질 꿀 생산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