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1월 28일 반려동물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북구청 관계부서 간담회는 북구 반려동물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됐으며, 반려동물 입양의 날 제정, 동물 매개 치료 관련 MOU체결 등을 제안하며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2025년도 광주시 반려동물 정책과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보호 환경 및 유기동물 입양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미용 의원은 “내년 1월 광역동물보호센터 개소와 함께 동물보호소 리모델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수월해질 것을 보인다”며 “이와 함께 우리 북구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복지지원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11월 28일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건설공사로 인해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재 전남 · 일신방직 철거공사 중인 임동과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운암동을 찾았다. 먼저 오전에 열린 임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임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시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일신방직 터 철거공사로 인한 석면 노출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오후 운암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운암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소음 및 비산먼지 등의 피해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기대서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주민과 건설사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두 차례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식사 제공 현황을 분석한 김태진 서구의원은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고려 시 올해 약 10억원을 부식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확대를 위해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부식비 지원에 대한 환영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 지침 변경으로 급식 제공인력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공익활동형으로 진행된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공익활동형을 배식과 환경개선으로 한정하고, 식재료 관리 및 조리 등은 사회서비스형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주 5개 자치구는 이미 내년 경로당 급식 제공인력 1,305명을 단순 배식과 환경개선 지원 위주의 공익형으로 배정 완료했다. 현재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1,388개소 중 식사 제공 중인 경로당은 96.1%인 1,334개소이다. 또한 주7일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의 2025년도 예산에 폭력 피해를 받은 남성과 한부모 부자(父子)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2월 3일 여성가족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광주시가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하지만 남성인 폭력 피해자와 한부모 부자가족을 지원하는 예산이 내년에도 거의 편성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광주지역 최근 3년간 접수된 남성 폭력 피해자 상담 건수는 ▲2022년 62건 ▲2023년 85건 ▲2024년 79건(24.10월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의 2025년도 가정폭력 · 성폭력피해회복과 재발방지사업 예산은 69억6천 6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 가량이 증액됐지만 남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사업은 전무하다. 광주시는 성폭력 · 가정폭력 · 성매매 보호시설은 10곳, 자활지원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남성이 이용 가능한 시설은 없다. 싱글대디를 위한 지원 역시 마찬가지이다. 2023년 기준 광주지역 내 한부모가족 4만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9대 이사장 취임식 및 2024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휘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승휘 이사장은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이우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법률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원봉사가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만의 특별한 인증 제도도 눈길을 끌었다. 1365 자원봉사 시스템 등록 실적에 따라 ▲자봉이상(5000시간 이상 10000시간 미만) 50명 ▲해온이상(3000시간 이상 5000시간 미만) 50명을 선정해 각 대표에게 영예 인증서를 전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서구의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3일 “관내 구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각각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구립도서관 4곳과 스마트도서관 5곳 이용자들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배너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도서관 안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립도서관 만족도 조사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스마트도서관 이용에 관한 조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구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영 작은도서관 9곳의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별 자료실 내부에 비치한 설문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이용자 응답을 받는다. 남구는 관내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도 도서관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사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관내 주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까지 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남구는 내년에 관내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어르신 7,84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내년도 관내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일자리 유형은 공익 활동형과 역량 활용형, 공동체 사업단형, 취업 지원형 4개 분야로, 을사년 한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320억원 가량이다. 남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남구 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관내 복지센터 등 사업 수행기관 18곳과 손잡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유형별 일자리 수 현황을 보면 공익 활동형 분야에서는 어르신 5,635명에게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며, 역량 활용형에서는 1,43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공동체 사업단형과 취업 지원형 분야에서는 어르신 591명과 187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공익 활동형 분야 업무는 관내 공공시설 관리를 비롯해 재활용품 관리, 초등학교 스쿨존 및 급식 지원, 지역 내 주거 및 생태환경 정화 등이다. 역량 활용형 분야 참가 어르신은 부당광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원순환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름다운 물품 기증 캠페인’에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구청 1층 현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받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기간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해 의류, 잡화, 도서, 소형 가전 등을 기증했다. 접수된 물품은 12월 11일 아름다운 가게 광주첨단점(첨단중앙로 170번길 58)에서 열리는 지구살림 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된다. 행사 구익금은 지역 다문화가정 영유아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에 많은 직원이 적극 참여해 줬다”며 “자원 순환,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맛있는 예술여행센터)가 연말을 맞이해 예술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겨울공작소’를 12월 14일~15일 이틀간 운영한다. 북구(BUKGU)에서 만들어(MAKING)보는 북-킹 ‘겨울공작소’는 추운 날씨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실내에서 연말을 만끽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공예(MAKING)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요리(COOKING)만들기 ‘라자냐와 새우크로스티니’, 제과(BAKING)만들기 ‘비건 케이크와 딸기청’을 준비했다. 관광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칼과 불 등을 사용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연령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으로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폼으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12~13명을 모집하고, 참여비 및 재료비는 프로그램마다 상이하다. 북-킹 ‘겨울공작소’는 문화예술교육 ‘라이트스튜디오’, 양식 레스토랑 ‘폼(fo_m)’, 제로웨이스트카페 ‘뭉몽만남’의 광주 청년 소상공인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들과 한층 더 가까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을 맞이해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5년도 광주광역시 저출생 대책 예산은 2845억원으로 전년대비 7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일 광주시 여성가족국 본예산 심사에서 “출생아수 감소 여파로 아동수당이나 첫만남이용권 같은 저출생 예산 수십억원이 감소 했다.” 며 “광주시가 넓은 정책적 시각을 가지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2024년 대비 △아동수당 78억원 △첫만남이용권 28억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12억원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2천만원 등 163억원이 감소했다. 박미정 의원은 “난자동결에 대한 욕구는 MZ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늦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사회현상이 낳은 결과물로, 세부사업 단위의 편협한 시각과 정책의 유연성 부족으로 관련 예산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꼬집었다. 최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미혼여성 중 절반이 학업과 경력 등 경제적 사유로 늦은 출산을 대비해 난자동결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기부금을 활용해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조리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채용예정 인원은 조리원 직종 149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3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일(2025년 1월 11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 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광주광역시여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2025년 1월 11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 17일에 발표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마음으로 빚고 시간으로 빛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3회 충장 주얼리 작품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예술의 거리 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조선대산학협력단과 충장로의 주얼리 소공인들인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회장 류박열)의 회원들이 참여해 귀걸이, 반지, 팔찌 등 2억 원 상당의 작품 90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우수작품 시상식’으로 마무리됐으며 광주 동구청장상 김정인(가자쥬얼리 대표),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상 홍윤의(남양공예 대표), (사)광주귀금속보석기술협회장상 차종근(차씨공방 대표), 김희영(은꽃 대표) 등이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작품 전시와 시상식 외에도 펜던트 만들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얼리 작품전이 충장로 주얼리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협력 소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장 주얼리 산업이 활성화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마을사랑채 활동가들이 한데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마을사랑채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사랑채에서는 주민 대표, 마을활동가,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운영협의체와 재능기부를 위한 희망나눔실천단으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복지사업 계획하고 실행해 오고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사랑채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고, 마을사랑채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사랑채 상호 간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활동가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힐링 시간과 마을별 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가들은 마을사랑채를 거점 공간으로 삼아 주민과 함께 동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특화사업 신규 발굴, 마을사랑채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마을사랑채를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9월 8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수소에너지를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과장, 관련 부서 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드림엔지니어링의 과업 내용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 향후 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수소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의 기본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 ▲수소연료전지(5.28㎿), 수소충전소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인프라 개발 방안 ▲친환경 수소 테마파크(H-파크), 수소 에너지 홍보관, 스마트 팜, 에너지 놀이터 등 수소에너지 교육 및 홍보 공간 마련 ▲침출수 처리시설 개량 사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최종보고회에서는 수소도시 조성의 밑그림이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학교법인 유은학원, ㈜광주극장과 ‘광주극장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광주극장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노후화된 상영관 시설 개선 및 광주극장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문화자원이다. 현재도 예술영화 전용관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광주극장 영화제’ 등 문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극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지역 대표 인문자원이다”면서 “광주극장이 문화·예술 거점으로써 오랜 기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프로젝트 ‘광주극장의 100년 극장 꿈을 응원해주세요’를 진행하여 광주극장 살리기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