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5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먼저 동구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절차를 무시하고 요건에도 맞지않는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행위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에 대한 파괴행위라고 일제히 비난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구속하여 국민과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강력히 요구했다. 문선화 의장은 성명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피로 이룬 민주화의 역사를 단 하루만에 무너뜨린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여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소통하고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등지역자활센터와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는 200여 명의 자활참여 주민들이 초인종(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막는 ‘1313 이웃살핌’ 사업 성과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의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자체, 단체장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민‧관‧산‧학 협업으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이 예산, 성과, 주민 반응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정책으로 꼽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1313’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살피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돌본다는 의미다. 광산구는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고립‧은둔, 고독사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회적 고립가구가 많이 살고 있는 12개 동을 우선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을 구축하고 있다. 132명의 이웃지기가 170명의 고립가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최근 광주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요인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14일 열린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청소년 유해 요인에 관한 의원들의 지적이 있었다. 서임석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 박희율 의원은 학생·교직원 대상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정확한 실태 파악 부족 등으로 시교육청의 답변은 미진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의회는 온라인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등 최근 청소년이 접하는 유해 요인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인식 분석과 체계적인 대응계획 마련 등을 위해 여론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조사내용은 ▲청소년 유해 요인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청소년 유해 요인 간접경험 여부 ▲청소년 유해 요인 확산의 주된 원인 ▲청소년 유해 요인 대응책에 대한 인식 및 평가 등이다. 가장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 요인으로 중·고등학생은 ‘유해약물 및 마약(27.6%)’, ‘온라인 사이버 도박(25.8%)’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학부모는 ‘온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요금이 12월 고지분부터 인상됨에 따라 노후관 현대화 사업에도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은 5일 광주상수도사업본부 본예산 심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9%씩 상수도요금이 인상된다.” 며 “7대 특·광역시 중 최하위인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에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7대 특·광역시(2024년 기준)의 유수율은 △서울 95.3% △대구 94.7% △부산 93.1% △대전 92.8% △인천 90.8% △울산 89.6% △광주 88.9%으로 광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수율이란 상수도가 각 가정에 도달하는 비율로 노후상수도관이 많을수록 잦은 누수 발생과 유수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 유수율이 낮다는 것은 중간에 땅 속으로 새어 나가는 물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광주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관로는 총 4104㎞다. 이중 약 50%가 20년 이상된 노후한 수도관으로, 정밀조사 결과 229㎞는 정비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정비 중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범운영과 함께 내년 2월께 시민 의견조사 결과, 현금이용률 추이 등을 종합검토한 뒤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의 도입시기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 현금이용률이 2023년 2.3%에서 2024년 9월말 기준 2.1%로 점차 감소하고, 현금 정산으로 인한 불필요한 운행 지연, 운행 중 거스름돈 교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등에 따라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도입을 계획, 오는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카드이용률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조합, 노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홍보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먼저 현금 탑승비율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노인건강타운, 복지관, 학교 등에서 교통카드 발급 절차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전환을 위해 내년 1월 ‘G-패스’ 개통에 앞서 ‘현금함 없는 시내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사회적 혼란이 커진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오월단체와 비상시국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 조규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5·18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힘든 오월가족들이 이번 사태로 더 힘들어하지는 않을까 걱정됐다”고 우려했다. 강 시장은 “오월의 경험 덕분에 광주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오월단체를 비롯한 광주의 지혜로운 지도자들이 모였고 행정‧시민사회단체‧종교계 등이 힘을 모아 긴급히 대책을 세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 자정께 광주시, 5개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5·18단체, 대학총장 등 지도자들이 긴급히 모여 비상계엄이 무효임을 선언하고 군경은 시민들을 보호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다졌다. 강 시장은 “80년 오월의 경험을 통해 비상계엄이라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4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 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언론·인권·환경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30명, 시교육청 과장급 이상 간부가 참석해 광주교육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운영 성과와 내년도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안) 등 교육 현안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올해 시교육청이 추진한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운영, 병원형 wee센터 구축, 늘봄학교 전면 시행, 꿈드리미 지원 사업 본격 시행, 광주 AI교육원 설립 추진 등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내년 교육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올해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다시, 교육의 본질로’ 슬로건 아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학생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내년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운영할 1분기 국악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국악문화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3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요, 판소리, 가야금, 대금 등 총 17개 강좌가 초급·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청소년 대상 강좌는 가야금, 해금 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을 방문하거나 서구 세큰대 누리집(365edu.seogu.gwangju.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강좌는 과정별 20~3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수강료는 3개월 과정 기준 5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최근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를 통해 주민들에게 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며 “국악문화학교를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우고 우리 문화의 깊이를 느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연장, 국악전수실, 국악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폐기물처분부담금이 청소차량구매에 치중돼 순환경제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5일 열린 기후환경국 본예산 심의에서 “폐기물처분부담금으로 재활용품·음식물·종량제 수거차량 등 청소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용도의 우선순위에 맞게 사용된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4년간(2021~2024) 폐기물처분부담금 징수 및 활용내역을 살펴보면 “폐기물처분부담금으로 광주시에서 집행된 73억 1천만 원 중 약58.3%(42억 6천만 원)가 청소차량 구매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기물 원천 감량을 위한 시설 기술 개발 사업에는 극히 적은 금액만 배정됐다. 최 의원은 “폐기물처분부담금은 자원 순환 촉진과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청소차량 구매는 단순히 폐기물 수거에 그칠 뿐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본래의 목적을 위한 우선 순위에 맞지 않다. 제도가 본래의 취지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양한 교육,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정책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마무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덕도서관은 9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마스는 주제 도서인 ‘눈토끼의 크리스마스 소원’ 등 8권의 책과 ‘도서관서 만난 특별한 트리’ 전시를 시작으로 ‘산타와 함께하는 흐린 등(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는 이웃에게 전하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메모지에 작성하고 사탕을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덕도서관 다목적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한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이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고,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또는 광산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의 분리배출 평가인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에서 상위 5개 우수동 중 3개를 휩쓸며 2년 연속 우수동을 배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 평가는 단독주택, 상가 밀집 지역의 분리배출 실천을 활성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우수 시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광주 5개 자치구의 11개 동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에서 추진한 자원순환 사업의 운영 실적, 노력도 등을 평가해 5개 우수동을 선정했다. 광산구는 월곡2동(2위), 수완동(3위), 신가동(4위) 3개 동이 나란히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으로 우수동을 배출하게 됐다. 지난해 첫 평가에서 2위를 했던 월곡2동은 주민단체와 긴밀한 협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를 해소한 성과로 올해도 2위 우수동에 선정됐다. 상습 투기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 적극적인 예찰과 정화 활동으로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변화시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완동은 주민 참여 환경정화 활동인 ‘금 나와라 뚝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에 잇따라 발생한 쓰레기 수거차 참변에도 360도 어라운드뷰 등 안전 사양을 갖춘 차량이 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2월 5일 기후환경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25년 본예산에 쓰레기 수거차량 13대 구입비 8억3천만 원이 편성됐다” 며 “신규 차량의 경우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기존 보유차량에는 사고예방 안전장치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후진하는 쓰레기 수거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11월에는 남구에서 쓰레기 수거차량 1대가 전도돼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5개구 쓰레기 수거차에 설치된 차량용 안전장치 360도 어라운드뷰(이하 어라운드뷰) 설치 비율은 69%(185대)이다. 구별로 설치 비율을 살펴보면 ▲광산구 92%(67대), ▲서구 86%(43대), ▲북구83%(49대) ▲동구 67%(26대), ▲남구 0%(0대)이다. 광산구의 경우 어라운드뷰 설치가 90%이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지역 창업기업(새싹기업)이 총 52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창업기업(새싹기업) 240개사와 투자사 27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증 중심 창업 행사’로 주목받았다. 광주광역시는 11월 28~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600여회에 달하는 사업 연계(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 35개사가 투자자로부터 총 5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새싹기업들이 투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베슬에이아이는 에이벤처스 등 투자자와 1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계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와 바인벤처스 등 투자자는 40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인공지능 디지털 광고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 비상정국과 관련, 5일 오전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 일상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공직자의 기본 소임은 시민 삶을 지키는 것이다. 계엄의 밤은 갔고 민주주의는 지켰으나, 앞으로의 과정이 참으로 길고 힘들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공공기관에서는 지혜롭게 잘 대처해 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삶의 안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공기관장들은 기관별 소관 사무를 점검하고, 업무가 아닌 외부 일정은 자제하기로 하는 등 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해 달라”며 “후속 조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