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현재 거제시에는 위생등급제 음식점 169개소(매우 우수 150개소, 우수 17개소, 좋음 2개소)가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실시하며 3개 분야(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44개 항목에 대해 위생상태 평가를 거쳐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인 경우‘매우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기간(2년) 내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지만 평가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를 위하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는 업소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지난 29일 고성읍사무소 강당에서 경상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85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교육, 노인 인권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으로 구성되어, 사회적 약자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및 대상자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노인 돌봄의 다양한 사례 설명에 많이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교육이었고, 돌봄 노동자로서 전문성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림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의 계기가 되어,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직장생활을 지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 대한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대각선횡단보도를 증설하여 보행자 안전과 편의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송학사거리에 대각선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오는 6월 3일부터 30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대각선횡단보도는 사거리 교차로에 놓인 X형 횡단보도로, 동시 보행신호 부여를 통해 보행자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고, 보행신호와 차량신호 간의 완전 분리를 통해 우회전 교통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시범 운영을 통해 군민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을 점검하여, 이를 바탕으로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주열 도시교통과장은 “대각선횡단보도는 군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다”라며 “군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2023년 경상남도 시‧군 교통행정 분야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30일 경상남도 주관 2024년 교통문화지수 컨설팅 및 교통안전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기관 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통행정 평가는 매년 경남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행정 주요정책 추진실적 및 우수시책 등 10개 부문 23개 세부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거창군은 이번 교통행정 평가에서 △관내 소규모 공영주차장 확보 △주정차위반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시행 △노선버스 안전점검 △교통약자 이동편의(특별교통수단 등) △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시설물 설치 사업 △노란색 횡단보도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3년도 시군 교통행정 평가의 우수한 성적은 군민 교통안전 최우선으로 노력하여 교통문화 의식 향상, 우수사례 접목과 군민 참여로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환경 개선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군민 중심 교통체계를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긴급위기 사례관리 가족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센터 내 교육실 및 외부 장소에서 ‘온가족 사랑, 온가족 행복’을 진행한다. ‘온가족 사랑, 온가족 행복’은 2024년 고성군가족센터 신규 사업인 ‘온가족 보듬 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취약·위기 가족의 주 양육자의 욕구에 따라 부모와 자녀 상호 간의 안정적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지난 28일 진행된 1회기에서는 ‘건강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이 실시됐으며, 30일 진행된 2회기에는 자녀 성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양육법 습득, 주 양육자의 태도 습득 및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오는 1일 진행될 3회기는 특별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테마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다. 참여자 박○○(고성읍)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로서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 물사랑나눔단이 지난 29일 밀양 아리나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29회 영·호남 사회복지관 임직원 공동 연수(워크숍)’ 유공자 표창에서 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돼 경상남도의회의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는 2010년 고성군으로부터 고성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를 위탁받아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통해 군민 물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2010년 개소 이래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모금하여 ‘물사랑 나눔단’이라는 봉사단체를 구성해 꾸준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물사랑 나눔단’은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수도시설 점검,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관내 깨끗한 수질을 위해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합동 하천 정화 활동도 매년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관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황강변을 울긋불긋 꽃향기 가득 아름답게 물들인 작약꽃을 보기 위해 약 14만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합천을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한 달 간의 개화기간 중 잦은 비와 바람에도 꽃이 시들지 않고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핫들생태공원 작약꽃단지는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해마다 인파가 늘어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방문객이 증가해 황매산 철쭉과 함께 합천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작약소품체험, 합천군 대표 캐릭터 ‘별쿵’이와 사진찍기 등 작약꽃 외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했다. 외부 식당가에는 손님들이 평소의 2배 이상 붐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젠 내년 봄을 기약하며, 지속적으로 공원을 가꿔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삼상식품공업사(대표 유명희)는 30일 합천군 대양면 수해지역 양산마을에 전달해 달라며 된장 및 간장 3kg 31박스를 기탁했다. 삼상식품공업사는 관내업체로, 매년 지역사회 발전기금 기탁 및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유명희 대표는 “이번 물품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이 조금이나마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열 대양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식료품은 이재민들께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말부터 부산, 울산, 대구 대한노인회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양파ㆍ마늘 수확 농가에 영농구직자를 무료로 알선해 농가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구직자 무료 알선을 위해 2016년 설립된 합천군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합천 관내 농가 및 구직자 등 315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9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 관내 350농가에 양파, 마늘 등 정식 및 수확 작업을 위해 대한노인회 회원 3,330명의 영농구직자를 알선했다. 올해는 농작업 참여자 80명을 숙박팀으로 구성해 현재까지 700여명의 영농구직자를 알선했으며, 6월부터는 출퇴근 차량을 지원해 매일 40여명의 출퇴근팀이 운영될 예정으로 상반기 인력중개 목표는 1,800여명이다. 농촌인력은행을 통한 농촌인력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촌인력은행 조합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30일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호텔 인터네셔널 창원에서 열린 ‘희망 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희망2024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중 1인당 모금액, 3년간 모금 금액 증가율, 일반모금액을 바탕으로 실적을 평가했으며, 올해 합천군은 2024년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약 5억 2천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억 2천만원을 넘겨 404%의 달성율을 기록했다. 또한 평소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가야면사무소 옥오진 주무관이 경남도지사 표창장을, 합천읍사무소 최재황 주무관과 민간에서는 ㈜동천수 가야산 샘물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 일에 수상을 하게 될 줄 몰랐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군 대표로 포상식에 참석한 정현태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문화에 동참해주신 군민, 기업, 단체, 향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거류산 자락에 위치한 엄홍길전시관을 오는 4일 엄홍길 대장님을 모시고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5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7년 10월 처음 문을 연 엄홍길전시관은 올해로 개관 17주년을 맞았다. 노후화된 건물 내부를 보수하고, 전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관람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휴관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해오고 있었다. 이번 공사는 고성군에서 태어난 엄홍길 대장의 8,000m급 16좌를 등반하면서 배운 도전정신, 인간사랑, 자연사랑, 상생의 정신과 산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체험형 전시 콘텐츠’와 ‘관람객 지향 편의 환경’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이전 전시관과는 달리 체험 위주 콘텐츠 구성, 다양한 영상 제작 설치 등으로 방문객의 수요를 담았다. 기존 ‘패널형 전시’에서 ‘체험 위주 콘텐츠’로 구성 동상으로 엄지발가락 일부를 잘라낸 엄홍길 대장의 실제 발 모형 전시, 엄홍길 대장이 등정한 히말라야 16좌 등정 루트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 등산 배낭 싸보기 체험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는 지난해 연간 256일 동안 총 18개 종목에서 50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22만 7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선수 한 명당 동반 가족 수가 많은 유소년 대회를 집중적으로 유치해서 대회당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증가시켰다. 또한 지난해 7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어린이태권왕대회'는 2,60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등태권도 단일대회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김천시가 지난해 스포츠 마케팅 관련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1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2,000명이 방문하여 김천에 머물며 344억원의 소비활동을 한 것으로 추산됐다.‘김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지원 연구용역(2023)’에 의하면 스포츠대회 방문객 1인 평균 객단가는 150,990원으로 분석됐으며, 대회 종목별로는 축구가 267,889원으로 가장 높았고, 스쿼시 140,522원, 수영 98,392원, 테니스 97,157원이었다. 지출 항목별로는 외식비가 전체 지출비의 42%로 가장 높았고, 숙박비가 31%, 유류비가 12%를 차지했다. 김천시는 김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어 수륜면 신정리 봉비암 아래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한강 정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회연서원에서 지난 5월 25일, 26일 양일간'회연서원, 인성이 자라는 교실'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주정씨 대종회 부회장 정효식씨와 사무국장 정구용씨가 회연서원 및 알묘례 체험을 문중에서 직접 소개를 시작으로 성주문화원 사무국장이자 서예대전 초대작가 박기열씨가 ‘서예퍼포먼스’를 보여 주었고 또한 참가자들이 현판 글씨 서예겨루기 프로그램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글씨체를 익혔다. 서원스테이로 문화유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하룻밤을 보냈고, 이튿날 매화 명상길 플로깅 산책 및 무흘구곡 디지털 영상감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대구에서 참가한 K씨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어 좋았고, 지역 문화유산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강 정구선생의 절개와 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또한 회연서원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자리가 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럼피스킨 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에 태어난 송아지 2,200여 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예방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2024년도 럼피스킨 방역관리 기본 계획을 세웠으며, 이번 접종은 지난해 실시한 긴급 백신 접종 후 럼피스킨 항체 양성률 유지를 위해 진행된다. 백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으로 지원되며,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가, 50두 이상 전업농은 농가에서 직접 접종하면 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백신 설명서와 접종 요령 등을 숙지해 백신 인수 즉시 빠른 시일 내 접종을 완료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농장 소독을 당부한다”고 했다. 럼피스킨(LSD, 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에서 발생하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흡혈 곤충(모기, 파리 등)과 오염물질에 의해 전파되며,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로 인한 유산, 우유 생산 급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폐사율은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8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가정 위탁 부모 및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 위탁 교육을 했다. 김천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아동 부모들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 및 양육하고 위탁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가정 위탁 보호 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가정위탁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경제교육,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의사소통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아동 양육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서로 나누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정 위탁 부모는 “아이를 키우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의 의사소통법을 알게 되어 좋았고, 배운 걸 늘 생각하면서 양육하려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사랑과 헌신으로 돌봐주고 있는 위탁부모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위탁가정이 행복해지고, 위탁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