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민생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지역내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9일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이에 앞선 9일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운영되는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3개의 팀으로 구성해 민생과 경제안정, 재난 관리 등 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중점 추진분야는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비상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유지 등 당면현안 및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 정상 추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행·재정적 지원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서민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 ▲대설·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활동 전개 등 재난안전관리 철저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 의무 유지,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6층 회의실에서 ‘2024년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북구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과학 기술 육성시책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78개 참여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금년도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 기반 펩타이드 바이오 의약 소재 플랫폼 구축’, ‘AI 활용 포트홀 예측․점검 시스템 개발’ 등 3건의 융합프로젝트 기획 연구개발과제 발굴․지원과 ‘IoT 기반 전력 절감 장치 특허출원’, ‘초소형 인공위성 사출장치 제작’, ‘실시간 다국적 언어변환 모델 마케팅’ 등 9건의 융합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에 북구는 올 한해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릴 성과보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4차산업 융합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9일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표한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발표했고, 군 병력이 국회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며 “국민들은 걱정과 두려움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도한 계엄 선포에 분노했다”고 밝혔다. 이어 “헌법에서는 국가비상사태의 경우 계엄을 선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계엄 선포 요건에 해당하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오히려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셈”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윤석열은 대통령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며 “내란죄 수괴 윤석열은 법의 심판을 받아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고 ▲불법으로 계엄을 선포한 내란범 윤석열을 당장 구속할 것과 ▲윤석열 내란 사태 공범인 ‘국민의 힘’의 즉각 해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9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 강사인 김재호 강사를 초청하여 인권과 관계 감수성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 교육이 진행됐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으로는 4대 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개념과 유형을 설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 및 가치관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지도자와 선수,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연석회의’ 지도자들이 9일 “12‧3 포고령은 80년 5‧17 계엄포고령을 따라 만든 ‘쌍둥이 포고령’으로, 윤석열과 내란 주동자들이 12‧3 계엄을 통해 전두환 군부독재로의 회귀를 꿈꿨다는 의구심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대통령 탄핵‧즉각 구속, 내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연석회의 지도자들은 이날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3 포고령은 계엄 해제 요구권을 가진 국회 활동까지 금지했다는 점에서 더 위헌적이다. 특히 이번 계엄을 주도한 방첩사에 5·18의 원흉인 전두환의 사진이 걸려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5·18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한 말은 새빨간 거짓임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주지역 종교 지도자, 오월단체 대표, 대학 총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육감,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회,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12월3일 계엄 선포 즉시 광주에서는 지역사회 지도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개최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념재단, 한국영상기자협회와 함께 ‘2024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수상작 전시회 및 상영회’를 오는 12일부터 2025년 3월30일까지 각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전시실과 영상실에서 개최한다. 힌츠페터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Jürgen Hinzpeter, 1937~2016)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초의 국제보도상이다. 힌츠페터국제보도상 공동조직위는 공모를 통해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민주·인권·평화와 관련된 사건이나 이슈를 취재·보도한 영상물을 발굴하고, 실체적 진실을 확산하기 위해 수상자들과 연대해 왔다.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2024년 수상작 소개영상을 포함해 제정 첫해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보도상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올해 수상작 상영회가 진행되는 영상실에서는 수상작들의 보도뉴스를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올해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자지구 구급대원, 시민들의 고군분투와 함께 9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세부사업 추진과 관련해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제3기(2024~2026)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것이다. 조사는 단일임금보장 마련을 위한 3개 사업과 복리후생증진을 위한 10개 사업에 관한 것으로, 처우개선 대상시설 649개소 종사자 3900여명 중 6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다. 총 11개 문항으로 이뤄진 설문은 처우개선 세부 사업 중 어떤 사업에 만족하는지, 시설에서 어느 정도 반영해 추진되고 있는지 등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앞서 ‘몸도 마음도 건강한 행복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단일임금 보장을 위한 ‘모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전환’, 복리후생을 위한 ‘건강검진휴가제’,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확정했다. 종사자 단일임금체계 마련 및 노동여건 개선은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공약이다. 이 같은 처우개선은 사회복지 현장의 오랜 숙원이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지난 6일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주관‘2024년 장애인과 시민한마당’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감사패는 2024년 한 해 동안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 및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한 공로자를 발굴해 그 공을 치하하고 널리 알려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3선 의원인 김태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 △ 광주 최초로‘광주광역시 서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처우개선 관련 조례’제정 △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예산 확보 주장 △ 장애인 체육회 임금 체불 지적 등 지역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이에 김 의원은“장애인들을 위한 조례제정 및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당연한 일을 해왔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앞으로도 서구 장애인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이 고3 재학생을 기준으로 실채점 점수를 분석한 것이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 수는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올해 수능 결시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11.3%였으며,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함께 응시한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 국어와 수학 선택과목별 응시인원은 국어 1만264명[‘화법과작문’ 7천253명(70.7%)/‘언어와매체’ 3천11명(29.3%)], 수학 1만164명[‘확률과통계’ 4천897명(48.2%)/‘미적분’ 5천91명(50.1%)/‘기하’ 176명(1.7%)]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능시험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수학 모두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131점이었다. 영어의 경우 1등급 비율은 전년도(4.71%)에 비해 증가한 6.22%였으며, 1등급과 2등급 누적 비율은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산학협력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술 교류를 통한 지역 철도 인재 육성과 임직원의 도시철도 안전 운행 역량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사 및 송원대학교 철도운전관제시스템학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 폭설 시 열차 운전취급 요령 ▲지하철 이용 시 승객 안전 강화 대책 ▲기관사 근무 형태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등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공사와 송원대학교는 2008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도시철도 산업과 관련한 공동 연구 활동, 각종 세미나 개최를 통한 지식 정보와 기술 교류, 철도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한 철도아카데미 및 현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세미나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설적 논의의 장이 되었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을 이끌어가는 공기업과 대학이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의 평가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됐다. ‘숙련도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278개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의 정확도에 따라 ‘양호’, ‘주의’, ‘미흡’ 3단계로 판정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식품의 잔류농약, 영양성분, 잔류오염물질, 재조합 유전자, 대장균군 ▲의약품 및 화장품의 기능성분 ▲위생용품의 중금속이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 분야의 시험·검사 능력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숙련도 평가에서 5년 연속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측정분석능력을 높여 유통 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울대 교수가 광주시청에서 ‘한강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시청 1층 시민홀 특설무대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 축하행사 ‘광주에서 온 편지’의 사전행사로 ‘신형철 교수 특강’을 마련했다. 신 교수는 2005년 등단해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등 꾸준히 산문집을 출간한 작가이자 우아하고 섬세한 문체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평론하는 팬층이 두터운 문학평론가다. 신 교수는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재직 시절에 광주와 깊은 인연을 쌓았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실현을 위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문도시 광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신교수 특강과 함께 재즈·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 시민 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와 시민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진 만큼 내년 추진상황을 예의주시해 민생경제를 보살피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지역 충격파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때일수록 민생을 살피는 일을 놓쳐서는 안 된다. 내년 사업 조기 집행 등 행정이 할 수 일들을 찾아 시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행정이 안정되고 차질없이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각 실국에서도 민생 현안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특히 “추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5·18민주광장에 모여 나라와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보호는 행정의 제1 의무이다. 시민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2024년 12월 9일 더불어민주당 서임석 의원(남구1)은 광주광역시와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명예시민증 수여된 분들 중 국민의힘 현직 의원이 있는 문제를 제기하며, 고광완 부시장에게 질의 했다. 서 의원은 "윤석열 탄핵표결 불참으로 내란죄에 공조한 정당과 그 해당의원에 대해 광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했으니 박탈하라!" 라고 주장했다. 이에, 부시장을 포함한 광주 시청 집행부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인 주호영, 성일종, 김소희 명예시민증 박탈에 대해 검토된 바 없으며, 제안에 대해 검토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광주 명예시민증은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 수여 및 명예시장 추대 조례]에 근거하여, 광주시정에 특히 공로가 많은 내·외국인에 대하여 수여하고, 추대한다. 그 예우로는 ① 명예시민 및 명예시장에 대하여는 광주광역시민에 준하여 행정상 혜택을 부여 ② 명예시민과 명예시장에게는 시정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거나 시 주관 행사에 참여하게 하는 등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 ③ 명예시민과 명예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2025년도에 지방채 4,469억 원을 발행하면서 총 채무잔액이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이날 TBN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광주시 채무가 2020년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5년 만에 2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채은지 의원은 지난 3일 진행된 기획조정실 25년도 본예산 심의에서도 “25년도 총 지방채 발행액은 4,469억 원으로 차환액 1,548억 원을 제외하더라도 총 채무잔액은 2조 726억 원을 넘어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주시 채무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면 예산액 대비 채무비율은 장기미집행공원 채무를 제외하더라도 21.48%에 이른다”며 “지방재정법상 ‘재정주의단체’(채무비율 25% 이상)로 지정되지 않도록 채무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대규모 SOC 공사들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향후 지방채 추가 발행은 불가피하더라도, 세입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