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6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올해는 총상금을 3억 원 증액해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으로 강원도 춘천 소재 남춘천CC 빅토리, 챌린지 코스에서 펼쳐진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지난해 이어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부를 벌였다. 2019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넘어 DP월드투어, 호주투어 등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9개국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나 2021년과 2022년에는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진행했다. 2023년에는 본 대회 최초로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5일 오후 7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6R 2대 1 승리 기억을 살려 올 시즌 광주 상대 2연승을 노린다. “드라마 1편이 끝났다”, 광주전부터 시작될 제 2편 “김천 드라마 1편이 끝났다.” 지난 포항전 승리 후 정정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반기에 대한 소회를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A매치 휴식기 동안 2편을 잘 준비하겠다.”며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2편의 시작인 광주전의 전망은 밝다. 지난 경기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2골을 뒤집어 역전승을 만들어 냈다. 경기 내용 면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등의 지표에서 광주에 앞섰다. 최근 흐름도 좋다. 김천상무는 지난 11경기 동안 5승 6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리그 최소 실점인 1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일간 함안에서 열린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국제신문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함안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3개 K리그 유스팀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12일 오전 11시 함안스포츠타운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격렬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를 3대0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 준우승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가 공동 3위는 경남FCU18진주고와 제주유나이티드U18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경기마다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 임현섭 선수가, 우수 선수상은 부산아이파크U18개성고의 유승주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경기수원삼성U18매탄고의 백승주 감독과 정영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팀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무더위에도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기원이 개원 52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 ‘격파왕’을 공개한다. 격파왕은 태권도 위력격파(주먹, 손날, 속도, 옆·뒤차기) 고수를 찾아 수련법과 격파 노하우 등을 배워가는 예능형 영상 콘텐츠다. 오는 6월 14일(금) 국기원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ukkiwonpr)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된다. 국기원은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 중 하나인 격파를 확대하고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격파왕을 기획, 제작에 돌입했다. 또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위력격파 부문이 대중에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 격파왕은 총 6편으로 제작됐다. 맨주먹으로 기왓장 16장을 산산조각 내는 정상민 사범을 시작으로 노경정 사범(손날), 김성용 사범(속도), 장세영 사범(주먹), 박우성 사범(앞·뒤차기), 이윤희 사범(주먹) 순으로 게재한다. 격파왕 진행자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은메달리스트 박재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제4회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됐고, 총 61개팀 중 익산시 야구협회 김수완 부회장이 감독으로 이끄는 익산시 리틀야구단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과의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팀의 단합과 뛰어난 개인 선수들의 역량이 발휘된 경기였다. 이날 개인상 수상자도 여럿 배출했는데 우수 감독상 김수완 감독, 안타왕 이정찬 선수, 타점왕은 이민준 선수가 차지했다. 조장희 익산시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가 어린 선수들의 큰 도전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김수완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익산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선전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합천군 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축구메카 합천에서 열린다. 이번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총 45개팀(초등부 12개팀, 중등부 15개팀, 고등부 12개팀, 대학부 6개팀)이 출전하며, 참가 선수들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과 용주구장에서 10일 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경기는 무더위로 인한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와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늦은 오후와 야간시간대에 진행되며, 예선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군은 스포츠마사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VAR(비디오판독) 시범운영 등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경기 운영으로 섬세하고 터프한 여자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페트병 사용을 자제하고 텀블러 또는 보냉병을 이용하는 ‘축구경기장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수들과 함께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을 성공리에 마친 목포시가 오는 13일부터 5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 7월에 개최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회와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국가대표 선발전과 겸해 열려 차세대 유망주 발굴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는 지난 달 28일까지 선수등록을 마감하고, 총 2,5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들이 170개의 종목에 출전해 자웅(雌雄)을 겨루게 된다. 400m 릴레이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얻기 위한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 등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포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투척 선수권대회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중국,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20개국 200여명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 등 유명 투척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목포 스포츠 인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횡성군이 후원하며 동아오츠카가 협찬한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 결승에서 파주챌린저스가 가평웨일스를 10대6으로 꺾고 2년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파주는 지난10일 열린 결승전에서 3회말 배현호의 1타점 적시타와 임동혁의 3점홈런으로 4대0앞서 나갔다.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박준혁의 2점 홈런과 지강혁의 1타점 3루타 추가로 3득점하며 경기를 7대0으로 만들고 승기를 잡았다. 가평은 5회초 2사만루 찬스에서 이우녕의 적시타로 곧바로 2점을 만회했다. 점수차를 7대2로 좁혔지만, 파주가 5회말 공격에서 유현우, 박성우의 안타와 가평의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파주 선발로 나선 KT위즈 출신 서경찬은 4⅓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서경찬은 정교한 변화구를 앞세워 가평 타선을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파주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이혁준이 4타수 3안타 2득점 2도루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했고, 임동혁과 박준혁은 각각 3점 홈런과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두산 곽빈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총 30표 중 24표(80%), 팬 투표 42만 1,536표 중 7만, 6,251표(18.1%)로 총점 49.04점을 받은 두산 곽빈은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15만 3,920표로 총점 21.59점을 기록한 2위 LG 김진성을 제치고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곽빈의 5월은 압도적이었다. 5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0 1/3이닝을 소화하며 4승,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5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24일 광주 KIA 전에서는 110구를 던지며 7이닝 무실점으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산은 곽빈의 활약과 함께 5월 한 달 동안 16승 8패 2무로 월간 1위를 달릴 수 있었다. 두산 소속 선수로는 2021시즌 10월 미란다 이후 첫 월간 MVP 수상이며, 두산의 국내 투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16년 7월 유희관 이후로 약 8년 만이다. 5월 MVP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 15)을 기념해 10일 경산자인단오축제장에서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산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2024년 노인학대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6월 노인학대 집중 신고 기간으로 경산자인단오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번호와 앱이 기재된 부채 및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노인학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르신 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취하고 경산시는 여러 기관과 협업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 노인이 안전하고 보호받는 안전 돌봄 환경을 만들어 노인이 행복한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노인학대 신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과 단합된 조직력을 앞세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최강팀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전국의 리틀야구 명문 64개 팀이 참여해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16강전 4:3(vs경기군포), 8강전 2:0(vs서울송파B), 준결승전 7:2(경기분당B)로 상대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경기남양주리틀야구단과의 결승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선발투수 김유건의 호투가 빛났지만 1점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만족했다. 결승전에서 활약한 투수 김유건은 개인 부문 장려상, 경산시 리틀야구단 서상우 감독이 대회 감독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제1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등 전국단위대회 우승 2회, 대구경북단위대회 우승 4회 등 물오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10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시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한남교 체육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가 선수단과 종목단체, 체육회 임원 등이 참가했다. 30개 종목단체 선수단 출전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수여와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훈련 영상 상영, 우승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산시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천안시선수단은 30개 종목에 719명이 출전해 종합우승 3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체육회는 축구, 족구 등 각 경기장에서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한남교 체육회장은 “천안시 대표 선수로서 정당한 대결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달라”며 “천안시체육회는 선수단이 안전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전국 파크골프 장타자들이 괴력을 뽐냈다. 화천군 체육회는 10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에서 ‘2024 전국 부부(가족) 롱홀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이벤트 경기는 국내 파크골프장 홀 중 300m의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D-9’홀에서 진행됐다. 300m의 전장으로 인해 이 홀은 일반 골프장에서도 보기 드문 ‘파7’홀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장타부부’200여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 대회는 부부 또는 가족 혼성 2인1팀이 300m 국내 최장 단일 홀에서 낮은 타수 순으로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구나 이번 대회에는 우승상금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50만원 등 총상금 970만원이 걸려 있어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은 기준 타수 보다 2개 적은 5타를 기록한 정승영·장윤자(경기)팀에게 돌아갔다. 롱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통영체육관과 관내 학교 체육관 11개소에서 개최된 ‘제18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배구 동호인 117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팀으로서의 자존심을 내걸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8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총 199 경기가 치러졌으며, 남자 2부는 경로우대, 남자 3부 충렬리그는 거창중앙, 남자 세병리그는 김해 TOP, 남자 아마장년부는 배구독존, 시니어부는 광주 광산구배구협회, 여자 3부 진주리그는 광주HIT, 여자 3부 동백리그는 세종 맥스가 각각 영예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시는 선수단 및 임원 등 2,500여 명이 통영에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7월과 9월에 통영에서 각각 개최 예정인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와 ‘2024 KOVO컵 대회’를 앞두고 배구의 고장으로서의 통영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배구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기원이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을 시작했다. 파견 후보 국가는 총 10개국으로 A형 2개국(타지키스탄, 나이지리아), B형 7개국(바레인, 가봉, 알제리, 앙골라, 카메룬, 자메이카, 쿠바), C형 1개국(베트남)이다. A형 국가에 파견된 사범은 국가대표팀과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겨루기) 위주의 태권도를 지도하게 되며, B형은 학교, 군‧경 및 현장 지도자에게 품새와 시범 교육을, C형은 겨루기와 품새 등 전반적인 태권도 보급을 담당하게 된다. 응모자는 동일 유형 내에서 최대 3개국까지 선택이 가능하며, 교차 지원은 불가하다. 이번 모집에는 올해부터 대한민국과 수교를 시작한 쿠바가 추가돼 태권도를 매개로 중남미 국가와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자는 '국적법'에 따른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기본법'의 재외동포로서 국기원 태권도 5단 이상과 국제태권도사범 3급 이상 자격을 보유하고, 여권발급 제한 및 출국금지 등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스포츠지도사 자격(태권도)을 보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