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계절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별 관측, 짚와이어, 캠핑, 물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루 갖춘 영천은 실내외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평범한 여름 휴가를 특별한 추억으로 바꾸고 싶다면, 올여름 영천이 정답이다. ▲ 별의 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밤, 별빛나이트투어 영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체관측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천문대가 있는 도시로, 맑고 깨끗한 하늘 덕분에 ‘별 보기 좋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색을 살려 운영 중인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의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이어져 온 별빛나이트투어는 아이들에게는 우주에 대한 꿈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일반나이트투어, 여름 한정 캠핑나이트투어, 10월 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한 축제나이트투어 등 계절별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군민과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배우 강성진을 초빙해 황토골 자치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정책, K-컬처에서 길을 찾자’ 주제로 청년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감소 원인을 분석해 보고, 이를 통해 무안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 유입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강연에 나선 강성진 강사는 중앙대 TV방송연예전공 교수와 신한대 모델콘텐츠학과 겸임교수,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이다. 강성진 배우는 “인구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마음을 다루는 일”이라며, “세계문화를 선도하는 K컬처를 여러 정책에 반영해 유연한 대응으로써 인구 감소 문제를 전략적으로 통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K컬처의 중심에는 로컬이 있다” 며, “우리 지역자원과 문화의 힘을 잘 활용해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도시가 되도록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20세대를 대상으로 냉감이불세트를 전달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및 개인 맞춤형 안부확인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예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폭염단계별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안전망을 연계하여 안부확인 서비스 및 여름나기 키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무안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오는 7일부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김밥, 육회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음식점 57개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컨설팅은 무안군 소속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종사자 개인 위생 ▲조리도구 사용 실태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장 청결도 등을 종합 점검하고, 사업장별 위생 취약 요소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염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ATP 측정기를 활용해 칼·도마, 종사자 신체 등에서 세균 수준을 직접 측정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생 수칙 안내 자료를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음식점 스스로 철저한 위생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라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여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운영한 '3GO(배우고, 운동하고, 실천하고)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GO 운동교실은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두 달에 걸쳐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었으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총 15회 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 심폐지구력과 협동력을 높이는 라인댄스 수업(5회) ▲ 근력 및 유연성 강화를 위한 짐볼, 매트, 맨몸 운동 및 마사지볼 활용(10회)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마사지볼로 집에서 간편한 마사지를 할 수 있어 실질적 도움이 된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 후에 제공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 지표 계측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며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자발적 참여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은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을 배우고 실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 무안군소속의 무안공공스포츠클럽(회장 고비호) 및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회장 임달빈)이‘제1회 전라남도 스포츠클럽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첫 대회에서 강한 존재감을 빛냈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목포스포츠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36개 클럽 소속 880여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2개 클럽 소속의 68명이 참가하여 무안공공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초등부 단식 준우승 및 3위, 파크골프 여자부 3위를 차지하였고, FC무안축구스포츠클럽은 초등부 3~4학년 우승 및 5~6학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김산 무안군수는“도단위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군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 18일에 개최된'2025년 전라남도 숲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 유아숲 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숲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 및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24개팀 150명이 참여하였고 분야별로 숲해설, 유아숲교육, 산림치유 현장 시연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무안군의 한경자 산림치유지도사는 '안녕! 반가워'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시연하여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군 물맞이 치유의 숲은 지난해(2024년) 기준 전라남도 산림치유 운영실적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중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길 걷기, 싱잉볼 명상, 만들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남악 대죽도 유아숲체험원과 무안읍 물맞이골 산림욕장은 자연을 활용한 차별화된 유아숲 교육 공간으로 유아의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해 거창관광을 널리 알린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지난해 기준 100만 명이 방문한 대구광역시 대표 축제로, 군은 대구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홍보부스를 신청하고 6월 최종 선정되어 이번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 군은 홍보부스에서 7월 25일 개막 예정인 ‘2025년 거창국제연극제’를 비롯해 9월~10월에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한마당대축제’ 등 주요 축제와 축제기간 운영될 3GO(축제보GO, 혜택받GO, 거창 여행하GO) 여행경비 50% 지원 이벤트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여름철 피서지로 추천되는 수승대, 월성계곡, 금원산자연휴양림, 창포원과 함께 거창 9경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며 거창이 치유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임을 강조한다. 룰렛 돌리기, 도끼 던지기 등 방문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며, 관광지도, 축제 리플릿 등 다양한 홍보자료도 배포한다. 아울러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도 함께 안내해 실제 거창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30일 함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변정례)와 함께 ‘2025 사랑 나눔! 생명밥상 제공 사업을 추진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조손가정 등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등 밑반찬 6종을 정성스럽게 손수 마련했으며, 함평군 9개 읍·면 부녀회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변정례 함평군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하게 살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재규)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우주 로켓단!’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달 중력 체험, 다축 회전 훈련, 4D 시뮬레이터 등 우주인 훈련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구형 영상 시스템 S.O.S(Science On a Sphere), 우주 착륙선 제작, 대기 비행 안전성 실험, 폼 로켓 제작 등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우주 발사체의 발사대, 위성, 발사체 조립 및 추적 시스템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관람하며 항공우주 기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 밖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생겼고,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규 관장은 “청소년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캠프가 항공우주산업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휴일 중 가축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7월부터 가축응급진료 당번제 동물병원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축응급진료 당번제는 축산농가 대상으로 일요일 및 공휴일에 가축 질병이나 난산 등의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제도이다. 군은 수의사 7명을 모집해 월별 당직 근무를 통해 가축질병 예찰 및 응급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별 당번 동물병원과 당직 수의사의 연락처는 창녕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군 관계자는 “당번제 운영을 통해 신속한 질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7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하고, 관련 공무원 5명에게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40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군은 군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과 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최우수 임현도 팀장(건설교통과) ▲우수 김동민 주무관(행정과), 곽태원 주무관(기술지원과) ▲장려 류예리 주무관(보건정책과), 김현경 주무관(민원봉사과)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근무성적 가점 또는 특별휴가, 시상금이 부여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노후 보도블록, 철거 아닌 세척하다’는 외관상 손상되지 않은 보도블록을 무분별하게 철거하지 않고 고압 세척을 통해 미관을 개선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심상철 부군수가 7월 1일 자로 취임과 동시에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내 주요 사업 현장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면밀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창녕군의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첫 행보로,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정차식 건설산업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 위험지역, 산사태 우려지, 공사 현장, 무더위 쉼터 등으로,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점검 ▲지반 안정성 및 대피로 확보 여부 ▲공사장 내 수방 자재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무더위 쉼터 냉방기 상태 및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점검 결과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에서 국경을 넘어 농업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국제 교류의 장이 열려 이목을 끈다. 함평군은 3일 “한일 친환경 청년 농업인 교류회가 지난 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푸른 미래, 국경을 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교류회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4박 5일간 전라남도 함평군·영광군·강진군·진도군·보성군, 충청남도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교류회에는 전남과 일본 청년 농업인 10명과 1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해 친환경 농장 견학, 6차산업 체험, 농업 특강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교류회는 ▲유기농 철학 및 기술 세대 계승 ▲지속 가능한 국제 농업 협력 ▲친환경 청년 농업인 네트워크 구축 및 지도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역 생태계를 지키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공부방에서 ‘함평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려 청년 농업인에게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 치과의사회(회장 김영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과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과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치과 검진 및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내 18개 치과 의원과 협약을 맺어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의 치료를 지원하고, 진료비의 20%는 협약 의료기관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아동이 치료 후에도 가정에서 꾸준히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향후 구강보건 교육 등을 통해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도울 계획이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작은 충치 하나가 아이들에게는 일상 속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