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중심의 상담 부스 ‘스트레스 ZERO, 마음약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형 상담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스트레스 탐색 질문지로 감정을 점검하고, 두더지 게임으로 즐겁게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맞춤형 처방 체험에서는 고민에 따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약(말랑 볼)’, ‘얼굴이 빛이 나는 약(마스크 팩)’ 등 자신에게 필요한 ‘약’을 고르며 심리적 위로와 재미를 동시에 느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즐겁고 편안한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문제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19일, 남원시 도심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온기나눔 안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 내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남원시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자율방범연합대 등 지역의 안전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지키고, 함께 만드는 안전 예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차로,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통시장 안전 홍보 ▲교통안전 수칙 안내 ▲산불화재 예방 활동 등 실질적인 예방 중심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당신의 양보, 누군가의 무사 귀가입니다.”, “산불은 순식간에, 예방은 평소부터!” “남원의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안내문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공유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와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교통 정보이다.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위치에 맞는 버스 노선과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 주변의 공영주차장 상태와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대중교통과 주차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어플리케이션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평소 이용객이 많은 주요 승강장 70곳을 선정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을 실시간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시정 소식지에도 어플리케이션 설치용 QR코드를 삽입해 시민들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러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공공도서관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사업비로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월 초부터 성인 20명을 모집하여, 6월 17일 ~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문명사로 보는 아시아 문화인류학 주제”로 강연 및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4년 연속 선정은 지역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만들어온 인문학 기반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 노동 관계법 준수를 위해 마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필수교육으로 고용농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준수사항과 함께 근로자 인권교육, 기본적인 노무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효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인권보호관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660명으로 현재 약 520명이 입국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357명, 2024년 600명 입국과 비교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보건소가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25년 영양플러스사업 하반기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산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이다. 신청은 목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예약 후 보건소로 방문하면 되고,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일상적인 식사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이 이루어지고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부모와 임산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0일 군청 1층에 설치되어 있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디데이(D-day) 카운터기’를 살펴보고 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궐위선거 2시간 연장)까지 지역 내 2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장성지역의 선거권자는 3만 8300여 명 규모다. 장성군은 공무원 471명을 선거사무에 동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 20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긴급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을 비롯한 강진군, 광양시 등 3개 시·군에서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6시간 동안 고추 지주대 설치 작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재해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보성군에서는 남도사랑봉사단(단장 임영서)을 비롯한 보성군새마을회, 청년새마을연대 소속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현지 농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복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복구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위해 온기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재난 봉사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옥룡면은 저장강박 증세로 수년간 위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5월 1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11일 1차 활동에는 고흥향우회 봉사단이 참여해 주택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분리·폐기하고 부엌과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을 집중 청소했다. 이어 17일 2차 활동에는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이 후속 투입돼 폐가전 처리와 전반적인 정리·정돈 작업을 수행했다. 해당 가정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까닭에 주택 내·외부 청결 유지가 어려워 오랜 시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한 위생 수준을 회복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방치된 공간을 이처럼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은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치명률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 옷과 긴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돗자리 등을 활용해 지면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귀가 후에는 몸을 털고 씻은 뒤 착용한 의류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진드기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주현)이 오는 5월 23일 오후 7시 30분과 24일 오후 4시, 양일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아빠의 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합창음악극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베베핀’, ‘상어가족’ 등 다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안진성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바리톤 전태현이 아빠 역할로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평소 서먹했던 아빠와 딸이 엄마가 자리를 비운 일주일 동안 함께 지내며 서서히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합창단원들의 밝은 에너지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보건소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동산사회복지관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이재성한의원 이재성 원장이 지역 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성 허리통증의 원인과 관리, 스트레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내 혈압, 내 혈당 숫자 알기' 캠페인을 병행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으로 참석자들에게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난 9일 동산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센터 이영훈 예방의학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심근경색 예방·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어려울 수 있는 의학 용어와 질환 정보를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이해도를 높였다. 보건소는 오는 6월 17일에도 이영훈 전문의를 초청해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19일 용안면 신은마을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여름철 호우에 따른 금강 홍수위 상승으로 하천 제방이 붕괴할 위험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이재민 구호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금강홍수통제소 홍수경보 수신 △산북천 제방붕괴 징후 발견 △상황판단회의 개최 △주민대피 명령 발령 △주민 실제 대피 △취약계층 대피지원 △대피 불응자 조치 △마을 및 농경지 차단선 설치 △이재민 구호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금강홍수통제소,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익산시자율방재단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현실감 있는 현장훈련이 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집중 호우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나 색다르고 즐거운 '꿀잼도시'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올해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재미를 만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직접 익산을 위해 필요한 것과 해 보고 싶은 활동을 제안하고, 이를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주체 플랫폼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시민이 직접 만든 익산 여행코스'에 이어 올해는 '꿀잼도시 익산'을 주제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 만들기가 진행된다. 시는 지난달 시민 참가팀 모집을 완료하고, 팀별 모임을 거쳐 지난 13일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결과공유회에는 친구, 가족,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91개 팀이 참여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선보인 아이디어는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면을 쓰고 플래시몹을 펼치는 가면 축제, 익산 특산물인 고구마와 마를 이용한 컬링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또한 고구마 먹고 방귀 뀌기 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주민의 자율방역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함평군은 “모기·파리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개인과 마을, 단체 등에 연무소독기, 휴대용살포기(UVL), 스팀․진공청소기 등 방역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 장비는 10월까지 보건소와 읍·면사무소에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약품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방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장비와 방역약품을 지원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중심의 자율방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자체 방역반을 운영해 공원, 하천, 관광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