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고자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20일 개인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소중한 한 표, 꼭 투표합시다”라며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서 “시민 사회단체에서 개인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단체회원들과 시민들이 투표 참여 분위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내 주요 지점 54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 481곳과 27개 읍면동 민원실, 이순신광장, 공동주택 승강기 미디어보드 등에 투표 참여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시청 통화연결음을 투표 안내 음성으로 바꾸고 공동주택과 마을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정 시장은 “모든 시민이 투표권 행사에 제약이 없도록 사전·거소투표 등에 대해 원활한 안내가 이뤄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5월 중순 현재 양파 재배 포장이 구비대기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고온과 잦은 비로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크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병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은 양파 노균병이다. 노균병에 감염되면 잎 표면에 옅은 황색 반점이 생긴 후 병반이 둥글게 퍼지면서, 겉면에 잿빛 곰팡이 포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병해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고랑 배수 관리 △포장 내 병해 발생 여부 수시 점검 △초기 증상 즉시 제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초기에 살포하여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동일한 성분의 농약을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효성분 계통이 다른 약제를 7일 간격으로 번갈아 발병 초기에 3회 이상 예방적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수확 직전에는 농약 살포를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잔류 농약을 방지해야 하며, 수확 약 2주 전에는 병해 방제를 마무리할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농기계에 QR코드를 통한 안전관리 매뉴얼 영상을 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QR코드는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임대 이용 빈도가 높은 승용예초기, SS기 등 26종 임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담고 있다. 농업인들은 임대 농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자료 검색 없이 즉시 동영상을 통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1톤 트럭에 싣지 못하는 스키로우더, 동력퇴비살포기 등 5종에 대해서는 농기계 무상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치유음식(사찰음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연구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표고버섯밥, 감자옹심이, 감자 타락죽, 산나물들깨찜 등 장수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사찰음식 조리 실습으로 구성돼, 건강하고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16명씩이며, 한 명이 두 시간대 모두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민이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장수군청 및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군민의 건강 증진, 전통식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식은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열렸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21개 시군의 단체장,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장수군은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현장에서 행복이음본부 조성을 통한 원스톱 주민복지서비스모델 등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84억원이 투입되며 농촌 중심지 및 기초거점 활성화, 생활 서비스 확충, 교통·돌봄 등 필수 인프라 개선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이 실질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방세 체납 법인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순창군은 현재 총 159개 법인의 2억 4,100만원에 달하는 체납액을 회수하기 위해 대대적인 체납 처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체납 법인의 신용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납 처분 대상을 선별하고, 재산압류 등 법적 절차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 법인 명의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압류 조치를 취하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하여 체납세 회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만, 파산 상태 등으로 징수가 불가능한 법인에 대해서는 체납세 징수 절차를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기업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추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지방세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군의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악의적인 체납에는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우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25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6개소와 붕괴위험이 있는 1개소 등 7개소는 5월 30일까지 우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나머지 250개소는 10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반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여부, 비탈면 지하수 용출 등의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우기 대비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우에는 간단한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급경사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이번 점검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농촌의 공익기능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청 마감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만큼, 대상 농업인들은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실경작 면적 1,000㎡ 이상의 농지를 최소 1년 이상 영농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어, 기존에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친환경 농지나 공익사업 편입 농지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농지에서 1년간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재배했거나, 산업단지·택지개발지구 등에 편입된 농지 중 아직 보상을 받지 않았고 1년 이상 경작 가능한 경우에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군은 6월 중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 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해 만경강 소양천 부근에 어린 다슬기 60kg 방류했다. 20일 용진읍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소양천 부근에 방류했으며, 올해도 방류활동을 이어갔다. 다슬기는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 물속의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 정화에 도움을 주고, 생태계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다슬기 방류 활동이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과 수질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소양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하고 건강한 용진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새눈이 지난 1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돼 실무분과 지역복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지역복지 공모사업을 통한 복지역량 강화와 자원 발굴, 서비스 연계·협력기능,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선도적 사업,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청열 ㈜새눈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눈은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발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이번 사업은 전문인력인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는 도비 2,700만 원과 문화예술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에게 미술·음악·무용·연극·문학 장르를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사업을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 진행한다. 또한, 문화시설 내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지원하고, 교육사에게는 실무경험을 통한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시설에는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통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길미경 센터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 완주군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실내악팀이 참여해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책과 지식의 공간인 도서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무대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연형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공공 문화시설이 협력해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의 일상화 실현에 기여하는 행사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음악회를 통해 도서관이 책을 넘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시설이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에서 ‘수소도시 완주’를 적극 홍보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청소년박람회에는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부스를 운영했다. 이들 단체들은 부스를 통해 완주군이 추진하는 수소도시 완주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수소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ESG실천 지구를 구하는 양말목 놀이터’를 주제로,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은 ‘Green On 이끼로 그리는 작은세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흙과 이끼, 제주애기모람 식물을 이용해 이끼 테라리움을 꾸미고 심는 활동을 진행했다. 완주군 상담복지센터는 ‘우정의 참견’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독이는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했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김재현 학생과 고성민 학생이 면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세계적인 유명 작가와 대면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도서전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그림책, 마법의 공간’을 주제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그림책도서전의 주빈국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여하며 어린이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라인 ‘스웨덴’으로 정하고, 백희나와 사라 룬드베리, 에바 린스트룀, 키티 크라우더 작가를 주요 원화전시 작가로 초청했다. 올해 그림책도서전 장소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으로 확대해 전년보다 더 많은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원화전시 작가로 초청된 백희나,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작품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에바 린드스트룀,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원화는 완산도서관 전시실(완산마루)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작품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 활동가들이 전시 해설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책쾌를 지난해와 동일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더라도 자기만의 깃발을 들고 '책의 기수'가 되자’는 방향성을 내걸고,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왔다. 올해 책괘에는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출판사·책방 등 290여 팀이 신청하여 지난해보다 3팀이 증가한 92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지역 또한 전북을 비롯해 서울·경기·부산·대구·대전·제주 등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세부적으로 책쾌 기간 동안 강연은 △이태영 완판본연구자,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의 ‘완판본 살롱’(7일 오후 1시) △전주 동네책방 책방지기 4인의 ‘책방 모범도시 전주, 7년 이상 살아남은 책쾌들’(7일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