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지난 12월 9일 부산 남구에서 ‘오륙도문학 제32회 출판기념회와 오륙도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남구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오륙도문학은 1993년 이래 32회째 지역 문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올해 제18회를 맞이한 오륙도문학상은 대상 정신자 시인 · 본상 김혜영 시인 · 작가상 한정미 시인이, 제20회 오륙도문학 신인상은 임재완(시), 윤나빈(소설)이 수상했다. 특히 신인상에 당선된 두 사람은 각각 대학생, 고등학생 신분으로 젊은 지역 문인의 발굴이라는 큰 성과를 기록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노벨문학상 이상의 의미가 있는 오륙도문학상을 수상한 여러분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남구는 문학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문화 ·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적인 기반 시설 구축에도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예술 활동이 우리 지역 사회를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작 활동에 매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하눌타리 에서는 지난 10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공연수익금 전액인 1,702,549원을 전달했다. 하눌타리는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와 기장군 아난티 호텔에서 공연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으며, 부산 남구에는 2023년 1월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1천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차형중 대표는“추운 날씨, 어려운 경기에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공연수익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고 하며“앞으로도 거리공연을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매번 희귀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정성스레 모아주신 공연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하겠다.”고 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 희귀질환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미래 납세자인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늘은 나도 지방세 공무원’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 교실에서는 △지방세 종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체납차량 조회 △번호판 떼기 △차량 봉인 등의 번호판 영치 현장 체험도 할 수 있게 된다.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 중인 2025년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6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운영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납세의무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방공무원의 역할, 애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본점(대표 이동근)은 12월 9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동근 대표는“부산진구에서 나고 자라며 지역 사회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나눔을 이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이번에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특구가 전국 우수특구(장려)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181개 지역특화발전특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9개의 우수특구가 선정됐으며, 부산진구는 전국 유일 신발관련 특구로 지정되어신발산업 육성과 스마트 학생화를 통한 청소년 성장관리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특구는 서면평가, 전문가평가 및 대국민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평가기준은 특구운영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 전략, 규제특례활용 실적,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의 정성지표에 대한 발표 영상을 제작하여 국민평가단 및 대국민 응답 평가를 합한 결과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신발 제조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하여 신발산업을 육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주관으로 오는 12월 19일과 20일 관내 앰배서더호텔에서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컨소시엄, 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2024년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부산광역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7개 컨소시엄의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 모델별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 및 서비스 모델 발굴과 수행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서비스 확산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올해 디지털 트윈 조성사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사업 추진에 공이 큰 시민자문단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도심형) 공모사업에 실증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 7월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7개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진구 행정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체감형 서비스 모델 4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한해동안 디지털 트윈 사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9일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경로당 나들이 사업을 관내 아이존빌 아파트 경로당에서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보건 간호사와 보건소 물리치료사의 협력과, 평생학습 동아리 알록달록 동아리(회장 이재선)의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의 기부로 진행됐다.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적인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맞춤형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양말목을 활용해 만든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간단한 운동법을 지도하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함께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집수리 봉사단체 영도하나회(회장 신양우)에서 지난 12월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집수리 봉사단체인 영도하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댁의 도배, 장판 교체 및 가구내 작은 시설물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강일 남항동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 영도하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더욱 협력하여 살기 좋은 남항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집수리 봉사단체 영도하나회는 2018년부터 매월 모은 회비로, 남항동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선·후배, 친구들이 모여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바쁜 와중에 주말에 뜻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0일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인 둘리식당(영도구 동삼동소재)을 방문하여 대표자를 격려하고,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물품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를 말한다. 영도구는 음식점 64곳, 이미용업 20곳, 기타서비스업 4곳 등 88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착한가격업소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모색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월 10일,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구포역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행교의 개통을 기념했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총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1월 준공된 길이 320m, 폭 3m의 보행 전용 교량이다. 이 보행교는 구포 감동진의 역사적 배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설계가 특징으로, 나룻배와 물길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통해 과거 감동진 나룻터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중요한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는 단순히 보행교를 넘어서, 구포 감동진이라는 부산의 역사적 나룻터와 현대적 도시 환경을 잇는 중요한 장소로 기능한다. 과거 상인들이 물건을 나르며 교류하던 나룻터는 이제 도시와 자연,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또한 리버워크는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2월 9일 진행된 부산시교육청 예산심사에서 (가칭)영ㆍ유아학교 시범사업에 관한 문제를 지적했다. 영ㆍ유아학교는 영유아 교육ㆍ보육서비스 상향평준화를 통해 유보통합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바람직한 통합기관 모델 모색ㆍ확산을 위해 추진된 교육부 시범사업이다. 지난 8월, 전국 17개 시ㆍ도 152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선정됐고, 부산은 6개 기관이 선정돼 9월부터 운영 중이다. 문영미 의원은 “교육부 영ㆍ유아학교 추진계획 상 장애영유아 등 특별한 교육적 요구에 대한 지원을 하도록 했음에도 부산시교육청이 선정한 기관 중 장애전문ㆍ장애통합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빠져 있다.”며, “타 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부산시 장애영유아만 평등한 출발선에서 배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운대, 서부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에는 영ㆍ유아학교로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없다.”며, 지역적 쏠림 현상을 지적함과 동시에 향후 추가 선정 시 지역 간 적절히 안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문 의원은 “영ㆍ유아학교는 영유아 누구나 이용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 재반무지개 행복마을의 금빛구슬 동아리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뜨개 가방 50개를 6일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에 전달했다. 금빛구슬 동아리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마을건강센터 건강지킴이단, 건강동아리 주민과 함께 뜨개 가방을 제작했다. 반여2동 마을건강센터는 완성된 뜨개 가방에 보온양말, 보온 마스크, 장갑 등 혹한 대비 물품을 담았다. 선물 꾸러미가 된 뜨개 가방은 건강지킴이단 주민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상진 금빛구슬 동아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는 11일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에서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홍보 부문 교육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참여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지역사회愛(애) 육아종 소문내告(고)!’를 주제로, 지역 축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해운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홍보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권선임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부모와 보육기관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해운대구 반송로513번길 66-11에 위치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사)부산센텀발전협의회는 10일 해운대구에 5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원용 회장과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부산센텀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지난 기부 내역으로는 장학금 600만 원, 해운대구 미화원 불의의 사고에 100만 원, 이태원 참사 당시 500만 원 등이 있다. 김원용 회장은“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교육청이 시행 중인 ‘학력 체인지’ 정책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학력 신장, 교육격차 해소 등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 평가(BEST)·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 등 ‘학력 체인지’ 정책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교육정책 홍보지 ‘에듀 體·仁·智, 부산’ 제2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력 체인지’는 AI 빅데이터 기반 웹 지원 시스템을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치르는 ‘BEST’는 학생 맞춤형 평가 결과를 제공해 국어·수학·영어 과목에 대한 자신의 학업성취도와 취약 분야를 스스로 진단·분석하도록 돕는다. ‘BEST’ 평가 결과는 ‘BASS’와 연계해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추천하는 동시에 보정학습과 진단 평가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며 과목별 학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이용 대상인 초4~중3 전체 학생 중 72.7%가 ‘BASS’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사 74.5%·학생 87.8%·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