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2월 14일 이바구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정책 네트워크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2024 청정넷”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3기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3기 성과 및 활용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 분과별 발표, 네트워킹 기법, 경제 관련 전문 강사 강연,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공유 및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동구 대표 청년 참여 기구로 올해 3기 4개 분과, 28명 청년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날 행사, 청년 주간 행사, 분과별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위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청년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관계자, 제공기관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성과와 ‘25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24년 부산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지역별 수요·공급 현황과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변경 사항, 신규사업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주요성과로 신규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2건(우울·스트레스 심리지원 치유농업 서비스,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 형성지원서비스)을 개발했다. 또한,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88.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이용자 변화정도를 분석한 결과, 아동의 과잉행동 6%, 비행 7.2% 불안 7.3% 감소했으며, 부모의 지지표현 12.1%, 합리설명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담서비스의 전문성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가격탄력제 적용결과 응답기관의 54.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국정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민생 안정과 경제적 충격 완화를 위해‘민생안정 긴급 대책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전체 간부 공무원과 민생·경제·재난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탄핵 정국으로 인한 지역사회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고 주민 생활과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부산 남구는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민생안정 특별대책반’으로 행정지원반, 경제지원반, 민생지원반, 구민안전반 등 분야별 4팀을 편성하여 ▲서민생활 및 민생경제 안정화 추진 ▲빈틈없는 취약계층 지원 ▲재난안전 대비태세 강화 ▲공직기강 확립 등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회의에서 “현 상황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공직자 모두가 흔들림 없는 자세로 민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소상공인, 기업,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제공한 ‘2024년 디자인 법률자문 서비스’ 만족 조사 결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디자인법률자문단은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등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디자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디자인기업, 디자이너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에게도 열려 있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16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년도 대비 4.2% 증가한 총 99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원이 ‘신고절차의 편의성’과 ‘상담 처리의 신속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특히 디자인 분쟁에 특화된 전문성에서 타 법률상담기관 대비 차별화된 평가를 받았다. 또한, 95% 이상의 응답자가 향후 재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하며 “세부적인 법률 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에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지원청은 17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강사, 학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장과 함께하는 학습형 늘봄(방과후학교)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한 학습형 늘봄 운영을 위해 강사들의 고충·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지원할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 관리, 교재 선정, 강사 선정을 위한 심사, 위탁계약 등 강사들에게 사전에 접수받은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습형 늘봄은 학교 교육활동의 중요한 한 축으로써, 청렴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교육지원청·강사 간 협력이 필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청렴한 학습형 늘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권숙향)은 내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해운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초등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도서관 늘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의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바다구름 도서관 겨울 글방’, 4~6학년을 위한 연극 체험 프로그램 ‘나도 주인공’ 등 8개의 다채로운 학습과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7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권숙향 해운대도서관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며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부산교육역사관(분관장 도기옥)은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 부산교육역사관 전시를 통해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과 연계한 체험을 비롯해 청소년 역사 특강, 학습형 늘봄, 가족 단위 프로그램 등 역사를 주제로 한 특색있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건축물로 그리는 역사 이야기’, ‘영상으로 만드는 타임캡슐’, ‘나도 써볼까? 역사 소설가 입문하기’ 등 역사와 진로 체험이 연계된 강좌와 ‘어서 와, 서당은 처음이지?’, ‘피란수도 부산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족사 기록 프로젝트’ 등 시대별 역사와 기록을 주제로 하는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우리 고장 역사 여행’, ‘즐거운 공작(1956년)’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강의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17일 오전 9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자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이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노사 공동 활동의 하나로 독거노인 500여 명 대상 ‘사랑의 연말 한 상 나눔 – 독거노인 배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봉사 활동에는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과 송언용 부산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시교육청·노동조합 관계자 40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체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역할을 분담한 후, 설거지·배식·배달 등 활동에 나섰다. 송언용 위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조합원들과 시교육청 직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서로 간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더 많은 나눔에 함께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한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부터 3박 4일간 해운대 벡스코, 아르피나 등지에서 일본·베트남 한국어 교과 채택학교 학생 80명과 한국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부산 글로컬(Glocal) 한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고, 한글과 부산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잠재적 유학수요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한국어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적 국제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 축제는 오사카·하노이 한국교육원에서 추천받은 외국 학생들과 글로벌 청소년 교류 봉사단 등 한국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외국 학생들이 입국하는 17일에는 ‘울려라! 한글 골든벨’, ‘대형 윷놀이’ 등 한글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8일 ‘한글 체험의 날’은 참가 학생들이 한데 어울리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국-일본’·‘한국-베트남’으로 학생들이 팀을 꾸려 레크리에이션, 팀 게임(한국어 퀴즈) 등 활동을 함께한다. 이 외에도 한글을 활용한 각종 부스 체험과 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2024 사랑의 온기 나눔 유자청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정성으로 만든 유자청과 라면, 떡국을 마련하여 생활이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했다. 이문남 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 들여 직접 만든 유자청 드시고 따뜻한 연말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2일 산타의 아침 봉사회가 이웃돕기 성품(백미 100포, 라면 100박스)을 금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산타의 아침 봉사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산타의 아침 봉사회는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승욱 회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정성이 담긴 성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성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24년 부산시 청년정책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청년정책 공유와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금정구는 청년 참여기구인 ‘금정 청년정책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사업인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 등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반영·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지역 가치 창출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해 청년 인구 활력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청년정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부산시에서 처음 실시한 청년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여 청년들의 창의적인 의견과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해운대와 화명·금곡 지구에 대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8일 좌4동 문화센터, 19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주민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간의 일대일(1:1) 대면상담 ▲부산 노후도시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그동안 1기 신도시에서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해 왔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대면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해당 구청에 문의*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47만 부산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과 휴폐업 부담완화를 위해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1일 시와 케이비(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체결한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지원 중인 케이비(KB)금융그룹의 사업비(30억 원) 전액 지원으로 추진된다.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크게 ❶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❷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❸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소상공인 출산·양육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시는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정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고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소상공인 대표 지원 허브인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하며, 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협업해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동김해나들목(IC) 일원에서 '동김해나들목(IC)~식만분기점(JCT) 간 광역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서구청장,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동김해나들목(김해시 어방동)과 식만분기점(강서구 식만동)을 연결하며, 총길이 4.6킬로미터(km)의 교량 연결로 5곳, 교차로 2곳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897억 원(국비 444, 시비 453)이 투입됐다. 2007년 12월 대도시권 광역도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예비타당성 조사,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으며, 시는 2017년 김해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동김해나들목(IC)과 국도 14호선, 신항배후도로인 국지도 69호선이 바로 연결돼 상습 정체구간인 남해고속도로와 낙동북로, 김해대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부산신항 등 서부산권 주요 거점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