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5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초연곡부터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곡까지 선보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관악의 다양한 매력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1위 입상곡인 정산들의 ‘시로미전’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한라산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식물인 ‘시로미’에 대한 불로초 관련 설화에서 착안해 만든 음악극 형태의 모음곡이다. 작품 곳곳에서 제주민요 ‘오돌또기’의 선율을 만날 수 있어 민속적이고 전설적인 색채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도립서귀포관악단 오보에 수석 단원 홍윤정과 함께 오스카 나바로의 “유산”을 연주한다. 이 곡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연주되는 오보에 협주곡으로 스페인 출신의 작곡가의 음악적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탐구한 곡으로 오보에의 섬세함과 감성적인 표현력을 극대화해서 만나 볼 수 있는 곡이다. 단순한 오보에 협주곡을 벗어나, 한명의 예술가가 음악과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가족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를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블루홀 속으로'는 엄마를 찾아 바닷속으로 떠나는 아기 거북 ‘기치’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사와 환상적인 무대,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판타지 뮤지컬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모티브로 하여 우리 역사와 상상 속 미지의 공간 '블루홀'을 결합, 관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전개가 기대된다. 극 중 아기 거북 기치는 전장에 출항한 거북선을 엄마로 착각하고, 친구들과 함께 엄마를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이 여정을 통해 우정, 용기,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배우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무대는 입체적인 영상과 조명을 활용해 바닷속과 바다 위 세계를 넘나드는 듯한 환상적인 연출을 구현하며, 바다 생물 소품은 업사이클링 재료로 제작해 환경 보호의 메시지도 자연스럽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대표 관광명소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새연교에서 음악분수를 5월 1일부터 가동하여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연교는 서귀포항 내 새섬과 연결된 교량으로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시설로 사계절 시민들과 관광객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서귀포시 대표 관광명소이다. 서귀포시는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하기 전 시원한 분수 쇼와 공연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4월에 스피커 및 분수 노즐 정비를 마쳤다. 음악분수는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의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도취돼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운영은 10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7시 30분부터 40분간 이루어지며 향상된 조명과 음향시스템으로 분수 공연을 선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음악, 다채로운 물줄기와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분수 쇼로 시민과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는 야외 팝업 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이 5월의 햇살 아래 다시 시민들을 찾아간다.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월의 볕 아래, 제철 행복을 읽는 시간’을 주제로, 오는 5월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모시쉼터(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에서 진행된다.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소속 ‘쥬아유 리드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제철 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책에 담긴 계절과 일상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어린이도서연구회 제주지부 서귀포지회가 진행하는 ‘그림책 버스킹’도 마련되어 있다. 회원들이 엄선한 그림책을 즉석에서 읽어주는 방식으로,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책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다. 또한, ‘계절의 향을 담은 주머니 만들기’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오감을 자극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책과 사람을 잇는 지붕 없는 도서관이 이번엔 계절의 행복을 전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서부도서관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성인 도민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문 강연 ‘신화와 함께 세계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 일환이다. 다문화 가정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상호 존중의 지역 문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4차례 강연의 진행을 맡은 오한숙희(사단법인 누구나 대표)는 다수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자 장애인,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활동을 해온 여성학자이다. 제주도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그의 첫 번째 강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후 그의 진행 아래 각기 다른 나라를 다루는 3차례 강연으로 다문화 강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심도 깊이 전할 예정이다. 강연 참여 신청은 5월 13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련 소식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관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 걷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서귀포 시민건강 걷기’가 오는 5월 31일 자구리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상 속 걷기실천으로 빛나는 백세인생!’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저 수준의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고 비만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500명을 사전접수 받고, 행사 당일인 5월 31일 08:00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자구리 공원을 출발하여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중앙로터리 ▲샛기정공원(걷기인증 스탬프 지점1) ▲칠십리야외공연장(걷기인증 스탬프 지점2) 을 거쳐 다시 자구리 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구성됐으며, 걷기인증 2개 지점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여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면 티셔츠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5월 31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와 금연서포터즈가 함께하는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10일 오전 9시부터 15시까지 서귀포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국제학교 및 관내 지역학교 초등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붉은오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학생들이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한 것으로, 학생들이 붉은오름 건강숲에서 인솔자와 함께 나침반을 활용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신체활동과 붉은오름 목재숲에서 목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경험을 통해 숲속에서 여러 재밌는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좋았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관심을 주신 국제학교 및 지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호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제주 이해와 지역학교와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 학습코칭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 기본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본과정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13차시, 52시간으로 운영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자기주도학습의 이해와 실제 ▲초‧중등 교육 현장의 이해 ▲학습 코칭의 기초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자기주도학습에 관심 있는 전문대졸 이상의 시민(20명)이며,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각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기본 과정 이수 후, 8~9월에 진행되는 더욱 깊이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모집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와 학교 등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5월 12일 사단법인 베사모복지장학회(이사장 양창영)로부터 쌀(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날 베사모복지장학회 이사장과 임원 7명은 제주시를 찾아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베사모복지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펼치고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맞춤형 감성 홍보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새봄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관내에서 열린 행사·축제장을 찾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전단형 리플릿 배부 형태의 홍보방식은 더 이상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에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 어떻게 하면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호응도를 높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먼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홍보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인형탈 홍보는 남녀노소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먼저 올해 3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식을 찾아 ‘○○○(이름기입) 입학을 축하해!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팻말을 들고 이 날을 기념하는 추억을 선사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4월에는 탑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에서 ‘○○○ 완주를 축하드립니다!’의 문구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완주 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봄철 사료작물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멸강나방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목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멸강나방은 중국 등 해외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비래해충으로, 5월~9월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이 해충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맥류, 옥수수 등 사료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어 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초기 발견 및 신속한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멸강나방 방제를 위해 등록된 약제인 프레바톤 560포(220ha 방제분)와 데스플러스 1,090병(270ha 방제분)을 제주시 축산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시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해충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목초지 및 사료작물 재배지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멸강나방은 알에서 부화한 직후인 애벌레일 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농가에서는 멸강나방 발견 즉시 제주시 축산과 또는 읍면동으로 신고해 주시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원도심과 사라봉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걷기 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 속 성안올레길과 사라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걷기 축제는 도의원,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중창단 ‘클럽자자’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3개 코스 자율 걷기, 버스킹 공연, 풍경 그리기, 제주어 배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제주 고유의 풍광을 한껏 느끼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길로 제주만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다”며 “이 길을 걸으며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곽금초등학교 주변을 ‘자녀안심 그린숲’으로 조성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숲 조성을 통해 보행로와 차도를 자연스럽게 분리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완충공간을 말한다. 곽금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도비 1억)을 투입해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팝나무, 황근, 무궁화, 털머위 등 교목, 관목, 초화류를 혼합 식재하는 다층형 식재 방식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앞 무단횡단 방지 등 통학로 안전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폭염 등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및 자연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탄소 흡수원 확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봉개초등학교 일원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자녀안심 그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 관내 민간 개방화장실 61곳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내용은 정상 운영 및 관리인 변경 여부, 개방 시간 준수 및 안내표지판 부착·훼손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편의용품(비누, 휴지 등) 비치 확인, 시설물 유지 관리 상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이행 여부에 따라 등급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등급별로 차등을 두어 화장지 등 편의용품을 연 2회 제공(반기별 S등급 26만 원, A등급 22만 원, B등급 18만 원 상당)하고, 연 15만 원 범위 내에서 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반기별 상수도 요금의 30% 범위 내에서 30만 원 한도로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한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시민의 화장실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하여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농식품 바우처’이용자들의 포인트 사용을 적극 당부했다.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신선 농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발급·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는 매월 초에 자동 충전되며, 월별 지급된 포인트는 매월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이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포인트 사용은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육류 등 7가지 국산 신선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사용 가능하며, 당월 내 사용하지 않은 3,000원 이상 잔액은 다음 달 1일 소멸된다. 온·오프라인 매장은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사용처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신청을 올해 12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내 생계급여(중위소득 32%이하) 수급 가구 중 임산부, 고등학교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