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30일 지역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정보지 '데지그나레(Designare) 18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지그나레(Designare)는 디자인 관련 전문 정보 및 디자인 관련 이슈를 다채롭게 담아낸 정보지로, 이번 호는 브랜드 페르소나(Brand Persona)를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이슈와 사례를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 기고는 (사)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회장 서무성) 대외협력부 이사이자 크로스컬러디자인연구소 대표인 박영심 대표가 참여해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나이키, 파타고니아 등 브랜드의 페르소나 디자인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 이어 기획 기사에서는 IP 비즈니스의 개념을 소개하며 버추얼 아이돌, 캐릭터 산업 등 대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전방위로 확산하는 IP산업을 조명했다. 특집 인터뷰에서는 지난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은 인슈어테크(Insur-tech) 기업 샤픈고트를 초청해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한 성공 사례를 인터뷰하고, 소비자를 파악하고 소통하는 과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대전 DCC컨벤션센터 열린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생생 국가유산 분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매년 국가유산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생생국가유산 △향교·서원 △문화유산 야행 △전통 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5개 분야 총 389건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그중 20건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금정구는 지역대표 문화유산이자 전국에서 가장 긴 산성인 금정산성(18,845m)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금정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는 생동감 있는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Exciting! 역사여행, 금정산성 수호대’를 주제로 한 금정산성 독립군수호대!, 별밤 가족 캠핑, 금정산성길 18,845 워킹페스타, 금정산성 K-문화살롱, 금정산성 비석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적극적인 행정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 직원),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최우수 1건(2명) △우수 2건(4명) △장려 4건(7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 결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소멸시효 도래 전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 세무2과 김영학 세입운영팀장, 송재용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금정우체국과 협약을 맺어 치매 취약 가구에 복지 등기 우편 배달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한 건강증진과 김은숙 치매정신관리팀장, 김지경 주무관 △다회용컵 사용 기반 구축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친환경 사회 구현을 도모한 자원순환과 김미숙 재활용팀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역사관에서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뮤캉스'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근현대사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주제는 '개항장 부산의 변화'다. 개항은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추로, 참가자들은 과거시험을 통해 개항장 업무를 담당하던 '감리서(監理署)'의 관리가 되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최초의 개항지인 부산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었는지 이해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 관람 ▲감리서 관리선발 과거시험 ▲시청각 수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학생들은 상설전시실 관람과 해설을 들으며 개항기 조선의 시대적 상황, 개항장 부산의 변화 등을 학습하며 감리서 관리가 되기 위한 기초지식을 쌓는다. 이후 전시 해설 내용을 바탕으로 상설전시실에서 관리선발 과거시험(활동지 체험)을 치러본다. 직접 유물을 관찰하고 리얼 북, 터치스크린 등의 콘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공영텃밭 분양권'을 내일(1일) 오전 0시(12.31. 24:00)부터 기부 포털 '고향사랑이(e)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영 텃밭 분양권'은 '부산시청'에 2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만 선택할 수 있으며, 동부산(기장군 철마면) 10구좌,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20구좌에 대해 1구좌씩 분양권이 주어지는 답례품이다.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을 포인트로 받게 되며 그 포인트로 텃밭 분양권을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는 5년 안에 사용하면 된다. ‘공영 텃밭 분양권’은 시 농축산유통과에서 운영하는 공영 텃밭 331구좌 중 총 30구좌(기장군 철마면 10구좌, 강서구 신호동 20구좌)에 대해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텃밭 분양권을 선택한 기부자에게 분양되는 것으로, 내년(2025년) 답례품으로 처음 선정됐다. 공영 텃밭의 면적은 배수로, 통로 등을 포함해 ▲동부산, 1구좌당 23제곱미터(㎡)(7평) ▲신호지구, 1구좌당 16제곱미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5년)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며, 내일(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계약기간이 종료돼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하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 피해를 방지하고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를 완료한 시민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18세 부터 39세) 5천만 원이하 ▲청년 외 6천만 원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7천5백만 원이하이며, 기혼일 경우 신청인 포함 부부합산 소득으로 산정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통해 확인된 51주 차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31.3명(/1천 명당)으로, 증가세가 지속돼 전주 대비 2.3배 증가했다. 50주 차(12.8. 부터 12.14.)에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13.6명으로, 2024 부터 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해,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16개 구·군과 시 감염병 포털에 유행주의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감염’과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접촉감염’이 있다. 그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등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교육과 기술을 연결한 '에듀테크'의 공교육 적합성을 검증하고 교사와 기업의 협업을 통한 관련 기업의 육성을 지원할 전문 공간이 동남권 최초로 부산에 마련된다. 부산시는 어제(30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본관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교대, 부산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관련 기관과 기업, 사업 관계자,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제막식, 공간 투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이란 교육 현장과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해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개발·활용하는 공간으로, 이번 '부산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개소로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의 관련 산업 육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2024년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하고 ▲부산교대(운영기관), 시교육청·부산대(협력기관)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공교육 적합성 실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글로벌기업 퓨트로닉과 '클래식부산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고진호 퓨트로닉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창립 이래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세계적(글로벌) 기업이다. 자동차 전장품(자동차 전자부품)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기반 기술인 감지(센싱, Sensing)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전장 필수 부품(Mechatronic) 설계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차 모터와 액추에이터, 전장부품 등을 개발·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1천8백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퓨트로닉은 부산콘서트홀의 관람객 편의와 클래식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 기부금은 부산콘서트홀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장을 목표로 조성된 부산콘서트홀의 공연 안내와 홍보 기능이 강화돼, 공연장을 방문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도시 부산'으로 조성된 당감·개금 생활권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의 디자인이 '2024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2곳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당감·개금 생활권은 ‘15분도시 부산’의 첫 준공 사업지이다. 그중 지난달부터 개방돼 일반 시민들이 이용 중인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의 디자인이 국내 및 해외 디자인산업에서 최고의 디자인과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잇(iT) 어워드 2024'에서 본상(동상)을 받았다. 또한, 삭막한 콘크리트 옹벽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탈바꿈한 ‘당감·개금 생활권 옹벽경관’의 디자인은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4 핀업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BEST) 100'에 선정돼 ‘15분도시 부산’의 세련되고 우수한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고유한 특성을 살린 디자인과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한국 정원형 보도, 생태성이 강조된 옹벽 등,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 구도(패러다임)의 변화다. [당감·개금 생활권 선형공원 디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은 남구 국민체육센터(2관)의 건립공사에 따른 부가가치세 15억49백여만원(환급가산금 포함)을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환급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9년 기획 설계비용을 포함하여 남구 국민체육센터(2관) 건립 공사비 211억원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환급을 추진한 결과로, 지난 24. 8월 경정청구 추진계획 수립 후 4개월간의 노력 끝에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특히, 세무대리인의 도움없이 지자체 스스로 타 지자체 사례조사, 관할세무서 출장문의, 각종 유사판례검토를 거치며 추진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남구 국민체육센터(2관)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211억 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5,623.36㎡ 규모로 작년 11월 건축 준공된 이후 최근 개장한 수영장을 포함하여 실내체육관, 작은도서관, 국민체력100, 사무실 등으로 사용 중이다. 한편, 남구 국민체육센터(2관)이 있는 백운포 체육공원은 남구빙상장은 물론,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수영장, 헬스장, 프로그램실),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각종 실·내외 체육시설이 함께 있고, 야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제 행사“동래방래 동탄절”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작년 12월 “상상플러스 0924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청소년들과 구청장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확장하여 청소년 크리스마스 축제“동래방래 동탄절”로 발전시켜 약 400여명이 함께 즐겼다. 행사는 오후 1시 청소년 자치기구 정책 발표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크리스마스 공연, 크리스마스 코스튬 콘테스트“동탄절 인싸”, 가족 영화관 “동래 박스”, 청소년 플리마켓 “동근마켓”, 대형 트리 꾸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션 이벤트“산타를 이겨라”시간에는 산타로 변신한 장준용 구청장이 깜짝 등장해 청소년들과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모습, 공부하는 중간에 틈틈이 실력을 갈고닦아 공연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 박기훈 의원(국민의힘, 재송1동)이 한국언론인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는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에서 올해의 의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박기훈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은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대변해 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및 옥외조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해운대구가 관광특구로서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영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재송동 한마음시장 앞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도 앞장섰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월 15일부터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동래구 신청사 별관 7층으로 이전하여 구민의 안전과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에 개소한 동래구 스마트도시안전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1,740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상시 근무 체계로 관제하여 구민의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과 10월에는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절도 용의자와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와 B씨가 범죄 피해 확산을 방지한 유공을 인정받아 동래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동래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 이전에 따른 행정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범죄예방 안심 골목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선, 안락1동, 명장2동, 온천3동 3개 동을 중심으로 공가·폐가 및 노후화된 골목 등 범죄 노출에 우려되는 골목을 파악하여 구역별 맞춤형 범죄예방 디자인기법(CPTED)을 적용하여 범죄에 안심할 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 사업으로 범죄 사각지대에 방범 CCTV, 태양광 바닥 표지병, LED 벽부등,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골목 보행을 마련했다. 공가·폐가 벽면, 노후된 주택 벽면과 계단에 디자인을 입힌 도장으로 안전뿐만 아니라 밝고 깨끗한 골목 환경개선에도 노력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데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며“동래구가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