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일 부안 K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환영리셉션 현장에서 인천 지역 향우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뜻깊은 기부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이명순 인천부안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총 1711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안군에 전달해 축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명순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500만원을 기부했고 김정암 전 회장 또한 500만원, 김정열 수석부회장과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이 각각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명순 회장은 “향우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고향에 대한 애정이 더욱 뜻깊게 전달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에서는 ‘365 릴레이기부’ 참여자 14명이 눈길을 끌었다. 365 릴레이기부는 하루 1000원씩 1년간 총 365일 동안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 문화의 일상화를 이끌기 위해 인천부안군민회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이다. 매일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의 기부는 개인별 36만 5000원, 총 511만원에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5월 3일부터 10일까지 경북 문경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남자부에서는 김병국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서범규·설윤수 조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부에서는 리코 선수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리코·신유나 조가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 전체가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서범규, 설윤수, 신유나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서범규와 설윤수는 남자 개인복식에서 안정된 호흡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신유나 선수는 리코 선수와 짝을 이뤄 여자 개인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범규와 설윤수 선수는 순창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 인재 육성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군은 체계적인 체육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수 선수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혀온 도로 개선 사업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12일 직접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강영규 기획재정부 대변인,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 김완수 타당성심사과장을 만나 순창군의 도로 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반영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 군수는 △국도 21호선(인계적성) 2차로 개량사업 △국도 24호선(순창적성) 4차로 확장사업 △국지도 55호선(순창~구림) 확장사업 등 3개 주요 노선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일일이 설명하며 직접 관련 부처를 설득했다. 최영일 군수는“순창군의 도로 여건은 단순히 불편함의 수준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안전,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도로 선형 불량과 사고 다발 지역으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국도 21호선 인계~적성 구간은 급커브와 좁은 도로 폭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이며, 실제로 이 지역은 평균보다 6배 이상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은 ‘마을 알림석’을 제막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산면 월평마을 알림석 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마을주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월평마을의 새로운 상징물을 함께 축하했다. 알림석은 마을의 이름과 유래, 공동체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해 외부 방문객에게 첫인상을 전하고 주민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귀농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지속적인 논의와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구와 디자인을 마을 총회를 통해 결정한 점에서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이 돋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내빈소개, 제막식 및 기념 촬영과 마을 공동 점심 식사 순으로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례처럼 마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력형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들이 자생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이리여자고등학교, 익산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인재 양성과 교육 혁신에 나선다. 익산시는 13일 이리여자고등학교에서 익산교육지원청, 이리여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도전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의 역량을 높여 공교육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5년간 사업비 10억 원 지원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과 학생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 체험 지원 △미래 유망산업 관련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로움 고교역량강화 등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 지역 자원이 더해져 청소년의 학력 신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성선화 이리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금산면민의 날 행사를 끝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이어진 14개 읍·면민의 날 행사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읍·면민의 날 행사는 대부분 옥외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고흥군은 사고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소방서, 고흥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구조물, 전기, 소방설비 등 시설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우천 시 행사 운영 계획 등 행사장 안전관리 전반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합동점검과 현장 안전 관리자들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솔라유한회사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고흥군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솔라의 모회사인 에퀴스의 조언우 부대표와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고흥솔라유한회사는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언우 부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거쳐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공정하게 배분할 계획이며, 학업 지속과 자기 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5월 12일부터 6월 13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체 5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약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고 부정·불량 농약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농업인의 안전과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고흥군과 타 시군의 농약 판매업 담당자로 구성된 2인 1조로 각 업체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부정·불량 농약의 보관·진열 및 판매 행위 ▲판매업 등록기준 위반 ▲농약 취급 제한기준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 작성 여부 ▲농약 판매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농약 판매업체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약을 공급하는 한편, 농약 유통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농약 판매업체들이 안전하고 적법한 농약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농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고흥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1분기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기한 단축률이 전년 동기 대비 3.12%p 상승했다고 밝혔다. 1분기 동안 처리된 법정 처리기한 1일 이상 유기한 민원 95,831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처리기한 단축률은 51.82%로, 전년(48.70%) 대비 3.12%p 향상됐다. 또한, 민원처리기간 준수율은 99.69%로 전년(98.48%)보다 1.21%p 상승하며, 민원서비스 신뢰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기한 단축은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밑거름”이라며, “군민이 감동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고흥군 친절·청렴 브랜드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민원행정서비스 편의 제고를 위해 ▲매월 민원처리 현황 점검 및 전 부서 공유 ▲민원 만족도 전화조사 및 군민참여 민원체험 평가 ▲원스톱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운영 ▲민원후견인제 및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현장 코칭 ▲친절서비스 우수부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2025년 분청문화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자문위원회에는 고흥군의회 의원, 전남도립박물관장, 국립 및 타 지자체 박물관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박물관 운영 실적을 시작으로 ▲2025년 박물관 운영 보고 ▲박물관 유물 구입 검토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박물관 유물 구입에 있어 진품 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후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 박물관 문화상품 및 박물관 콘텐츠의 다양화와 대중성 확대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천경자 특별전과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18만 5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자문위원회에서는 올해 관람객 19만 명 초과 달성을 목표로 전시 및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박물관의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대정 부군수는 “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 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민원 응대 상황을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2~3명씩 그룹을 이뤄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기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키웠다. 교육 시나리오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실제 대화 상황을 재현한 것으로 민원인의 요구에 대해 공감하고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공무원의 말투‧표정‧태도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와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현원 면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친절함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난 3일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70대 여성 이용객을 수영장 안전요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가족과 함께 한누리수영장을 이용하던 중 70대 여성 이용객이 수영장 샤워실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의식을 잃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유명호 안전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에 힘입어 다행히 환자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안전요원은 즉시 119에 상황을 신고했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병원에서 정밀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환자는 유 안전요원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안전요원은 “안전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사히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안전요원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역 인구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거주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형 귀농귀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년주택 모람’이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청년주택 모람’은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로 농촌 정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되는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2년간 제공되는 이 주거공간은 농업기초교육, 마을 공동체 체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자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지난 4월 입주자 신청시 18가구 모집에 39가구가 신청해 약 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선정 심사를 거쳐 18가구 26명을 최종 입주자로 선발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새 보금자리에 들어선 입주자는 “그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모람에 입주하게 되어 정말 든든하다”며 “이곳은 실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진정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공간 같다”고 말했다. 최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배려계층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500만 원의 지원을 받았으며, ‘골약동 孝지킴이단’이 후원금 50만 원을 보태 추진하게 됐다. ‘골약동 孝지킴이단’은 골약동통장협의회를 비롯해 발전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사회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총 175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테마가 있는 보양식 영양꾸러미(가구당 3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전달할 계획이다. 사업은 가정의달인 5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첫 활동은 골약동통장협의회(회장 박상기)가 맡아,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갈비탕, 기정떡, 과일, 두유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직접 준비해 35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상기 골약동통장협의회장은 “5월은 어르신들께서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시기”라며 “멀리 있는 자녀를 대신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농업기계 현장 실무 교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농업기계 사용법을 익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농업기계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정은 6월 2일 예취기 및 기계톱 정비, 6월 4일 트랙터 운전 교육, 6월 5일 보행관리기 운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트랙터 및 보행관리기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 사항과 사고 사례를 포함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일자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해당 교육일 2일 전까지 전화 또는 농업기계임대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진옥 광양시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는 사고 위험이 매우 큰 장비로, 사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계 사용이 처음인 시민뿐 아니라 기존 사용자도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