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권익향상전담팀(TF) 제7차 회의’를 열고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익향상전담팀 위원,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2023년 8월 어린이집 보육대체교사 고용 문제 등과 관련해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의 4자 합의에서 사회서비스 권익향상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사회서비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일환으로 복지·보건의료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의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자 종사자의 근로여건, 인권 침해 사례 등을 알 수 있는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사회서비스는 대부분 대면서비스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회서비스종사자 역할이 중요하고, 이용자가 체감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근로 여건 파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사회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와 행정안전부가 수도권에서 광주로 이전한 ‘기회발전특구 유치 제1호’ 기업을 찾아 지방세 특례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이 전국 최초로 수도권에서 기회발전특구(빛그린국가산단)로 이전한 ‘DH오토웨어’를 방문해 ‘기회발전특구 및 지방세 특례’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회발전특구 지방세 감면 우수사례 기업인 ‘DH오토웨어’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효과와 입주업체 조세지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서은주 지방세특례제도과장 등 행안부 관계자와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빛그린국가산단(모빌리티특구)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인공지능특구) 유치 기업에 지방세 감면을 지원하는 등 광주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지역 주도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구역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수완동 내 여러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야한대패 수완점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에 매장을 방문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000원으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제공하는 ‘천원 떡국’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마녀의 닭갈비 수완지구점(대표 신백송)은 소비자가 멤버십 가입 시 가입비의 일부가 기부되는 ‘함께 멤버십 카드’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한양한방병원 △장인족발608 △송가네 △달빛에 구운 고등어 △그래맥주 등 여러 업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나눔친구’에 신규 가입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사업장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유아 공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선운2공공주택지구에 공립 단설 유치원 ‘운수유치원’을 개원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2월 241억원을 투입해 운수유치원 건립공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3월 1일 일반학급 7개, 특수학급 3개 등 총 10개 학급, 128명 정원으로 문을 연다. 앞서 개교심의위원회를 통해 교명과 개원시기를 정하고, ‘광주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번 개원으로 지역별 균형있는 유아 공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이 신학기를 앞두고 26일 운수유치원을 방문해 교육환경과 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또 개원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유치원 내·외부 시설, 비품 설치 현황 등을 살폈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운2지구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잇따라 입주를 시작하면서 유아 공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운수유치원이 차질없이 개원해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단설유치원으로 자리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역 중소사업장의 근로자가 출산 전후 휴가 등에 따라 발생하는 사업주의 부담금을 지원하는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중소사업장(100인 미만)에서 근무하는 임산부가 출산 전후 3개월(다태아의 경우 4개월) 동안 휴가를 사용할 경우, 사업주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없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간접노무비(건강보험료‧퇴직적립금 등)를 지원금으로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임산부 직원 1명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21년 광주시가 임산부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부터는 출산 전후 휴가 사용 외에 ‘태아검진시간(임산부 정기 건강진단) 유급 부여’를 필수 조건으로 추가했다. 100인 미만(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가운데 임산부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자동육아휴직제를 통한 출산 전후 휴가를 보장하고, 연가 외에 태아검진시간을 유급 부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고용유지 증빙을 위한 출산‧육아휴직 통합신청서, 태아검진시간 제공 확인 등 확인서류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접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시립도서관은 26일 무등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성푸른도서관 박민주 관장의 ‘뜨는 도서관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 작은도서관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운영계획 등을 안내했다. 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작은도서관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미술작품 순회 전시,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독서의 달·문화의 달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 운영자 간 정보 교류, 타 지역 우수사례 등을 배우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광주지역에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새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와 보육시설 등 집단생활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0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환자의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35.6%(87건 중 31건)였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1월 53.2%(205건 중 109건), 2월 67.0%(115건 중 77건)로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섭취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중 하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나 영유아, 노인,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탈수 증상만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감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연구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인 기본사회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포용성장 도시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본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성장모델의 지표로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제시했다. 광주가 민주주의와 인권, 연대의 도시로서 ‘포용성장도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포용성장의 가치를 논의하자는 의미다. 광주연구원, 민주연구원, 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남인순‧박주민‧서영석‧양부남‧전진숙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 구상과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을 중심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대폭 확대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모든 과정에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26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에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을 목표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내실화에 힘쓴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지난해보다 2억 원(15%)을 늘려 15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한다. 또한 청소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참여형 사업을 신설했다. 이어 청년참여형(1억 원) 사업은 예산 규모를 확대해 청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구정참여형 사업은 ‘주민참여형(4억 5,000만 원)’사업으로 통합해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6일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원회실에서 ‘걷기 좋은 문화전당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나무심는건축인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문화전당로를 중심으로 걷기 좋은 길 조성 방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홍근 나무심는건축인 상임대표는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정책 시작점-문화전당로’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박 상임대표는 “광주의 큰 자산인 ‘푸른길공원’을 아시아문화전당 ‘빛의 숲’까지 연결할 기회가 지금이다.” 주장했다. 이어 아시아문화전당(ACC)과 전남대의대 교차로 구간인 문화전당로와 ACC와 조선대 입구 교차로 구간인 서남로를 잇는 푸른길 인도를 제안했다. 서남로는 ACC와 푸른길공원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구간으로 푸른길공원과 플러스 잇기나, 보행자 공간을 만든다면 광주의 명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토론자로는 신정철 전)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박태영 서남동 주민대표, 김상욱 동구청 도로관리팀장, 양동필 광주전략추진단 정책사무관이 참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월 2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입법평가는 시행일로부터 2년이 지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목적의 실현성, 각종 계획 수립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의 적정성, 상위법령 제정·개정 사항 반영 여부, 인권·성 평등 침해 또는 차별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입법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임기동안 입법평가에 관한 사항을 전체적으로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이귀순 의원을 선출하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입법평가를 수행할 용역업체 선정 방식과 입법평가 대상 조례 선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의회는 3월중 입법평가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2025년도 조례 입법평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으로는 시행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단순·기술적인 내용의 조례 등을 제외한 424건의 조례 중 50여건을 선정하게 된다. 이귀순 위원장은 “광주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입법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산책, 휴식 명소인 ‘첨단둘레길’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길로 가꿀 시민추진단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26일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첨단둘레길 조성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을 광주 대표 도심 속 명품길로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생각과 역량을 모으는 기구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24명이 참여한다.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은 첨단1동 둘레길(13.2㎞), 첨단2동 둘레길(11.5㎞), 첨단지구대상공원(1.7㎞) 등 세 곳을 대상으로 한다. 광산구는 첨단둘레길의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볼거리 등을 설치해 걷기 좋은 명품길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선 첨단둘레길 조성 및 활성화 사업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시민추진단의 운영 및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민추진단은 첨단둘레길 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기획‧자문 △현장 점검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첨단둘레길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연도별 학생 배치 기준에 따라 광주 전체 학교에 대한 학급 배정을 완료했다. 초등학교는 올해 1~3학년 20.4명, 4~6학년 24.7명에 맞춰 학급배정을 했다. 전년 대비 학급당 학생 수 0.7명을 감축했다. 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는 기준을 완화해 학급 배정을 했으며, 한국어학급 12학급을 별도 배정했다. 중학교는 18개교 대상 총 24학급을 증설했다. 또 선운2지구 개발사업으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선운중학교에 6개실을 증축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자치구별 여건을 고려한 학급 배정과 더불어 명진고 남녀공학 전환 추진 등으로 일반고 신입생 기준 작년에 비해 학급 당 학생수가 1.7명이 감소했다. 또 광산구 고등학교 밀림 배정 역시 작년 대비 413명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특수학급의 경우 선예학교 개교에도 부족한 배치시설 확충을 위한 실 전환, 이동식 교사 설치(연장), 증축 결정 등으로 19학급을 증설해 교육여건을 개선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연도별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동부교육지원청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위촉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72명은 전직 교사, 경찰, 청소년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서류 심사, 심층 면접, 역량강화 연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조사관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에서 활동하게 된다. 성백성 조사관은 지난 2020년 행정사 사무소를 개소한 전문 행정 인력으로 학교폭력 행정심판 관련 실무 연구와 피해학생 학부모 상담 등의 경험을 갖췄다. 성백성 조사관은 “신뢰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권 조사관은 소년원, 보호관찰소, 청소년 비행예방센터 등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예방 및 상담전문가로 활동했다. 정태권 조사권은 “여러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학교폭력 사안조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5년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를 시작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1~8일 6박8일 일정으로 독일에서 ‘2025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올해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연말까지 문화, 독서, 리더십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6명이 독일에서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이 기간 학생들은 독일 통일과정과 전후 변화를 탐구하고, 독일 현지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 인권, 정치참여 등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 ‘연방의사당’(Bundestag)을 방문하고, 주독일 대사관에서 독일 통일 과정과 시사점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또 베를린 장벽 앞에서 5·18 플래시몹 공연을 하며, 5·18 ‘광주정신’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계획이다. 독일 통일의 상징이 된 라이프치히에서는 동독 비밀경찰 슈타지 박물관, 민주화의 거점 니콜라스 교회 등을 방문하고, 케플러 고등학교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