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점검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주민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신청인과 관리자에게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등 공공, 민간 분야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다. 공사 중이거나 소송(분쟁)시설물, 법적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4월 30일까지 광산구민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광산구 누리집,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관리자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전문가들이 점검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안전점검의 날과 병행해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신설, 시행한다. 아이를 둔 직원들이 부담 없이 자유롭게 육아시간을 사용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의 사기를 높여 가족 친화적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육아시간, 임신 중인 공무원이 모성보호시간을 월 10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업무를 대신하는 공무원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민원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을 우선 시행하고,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 최초로 시행하는 육아시간 업무대행수당이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원과 육아시간을 써야 하는 동료의 업무를 대신하는 직원 모두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육아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뒷받침하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광주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오는 3월에 106년 전 당시 광주·전남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일제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촉구한 3·10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린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광주 3·10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수피아여고 정문과 양림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고, 광주 독립운동이 본격화된 3·10만세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수피아여중·고 및 숭일고 학생 500여명과 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3·10만세운동 재현은 문화 행사와 기념 행사, 만세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문화 마당에서는 수피아여고 학생회에서 준비한 만세 궐기 퍼포먼스와 오방 최흥종 기념관에서 마련한 시민거리극 ‘3·1만세운동의 불씨가 되어’를 선보인다. 특히 수피아여고는 의혈지사 윤형숙 열사를 비롯해 독립운동가 23분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2017~202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주민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대응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심사로 결정됐다. 동구는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주민 주도형 소통·나눔의 거점공간 ‘마을사랑채’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 ▲동구-화순 상생발전 협력사업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온(ON)’ ▲발달장애 조기 개입 서비스 ‘놀이발자국’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혁신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된 것은 지속적인 행정 혁신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위생,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신학기 초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유관기관(동부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및 불법 영업 행위를 집중 점검해 학생들의 건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불법 광고물과 청소년 유해 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청소년과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중독 탈출 inception’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중독전문자원봉사단 ‘Let’s Go’ 자원봉사단과 함께 기획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구청년센터 아지트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각 방에 준비된 중독 관련 미션 수행 등 체험 활동을 통해 4대 중독(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위험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알코올·도박 중독 등을 체험해 보며 나의 일상생활을 돌이켜보고 경각심을 갖게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차 없는 거리' 개막식을 3월8일 전일빌딩245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개막식은 3월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연기됐다. '차 없는 거리'는 동구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시민의 휴식처로 환원화고 사람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2025 차 없는 거리 개막식'' 일 시 : 2025. 3. 8. 14:00 장 소 : 전일245 앞 무대 참 석 : 동구청장,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주요내용 : 개막퍼포먼스, 자전거 퍼레이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을 2025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한다. 시교육청이 개발한 광주아이온(AI-ON)은 한 번 로그인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로그인(SSO·Single Sing-On)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교사와 학생이 각종 에듀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광주아이온은 로그인 한 번만으로 8종의 에듀테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어 학습과 수업 연속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교과서, 문항, 영상 등 7만7천여 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EBS 콘텐츠 30만개 문항, 영상 콘텐츠 3만개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전국 17개 시·도 교수·학습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복습, 심화학습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1학기 중 학교현장에 광주아이온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최근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방식으로 사기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 가입 방식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는 인터넷과 주택홍보관 등에서 임의단체 형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하는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광고가 허위‧과장된 내용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어렵거나 손해를 볼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광고는 건설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민간임대주택법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임의단체를 조직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고에서 임차인을 모집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임의단체 회원을 모집한 것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시는 행정절차 진행 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변경될 수 있고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입 전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유의사항 안내문’을 해당 홍보관에 배포하고 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3월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 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임차계약건과 갱신 임차계약건을 구분해 계약기간과 상관없이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3월1일부터 갱신 임차계약자 150명(5회, 회당 30명), 3월17일부터 신규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한다. 갱신 임차계약건은 신청기간을 2개월 단위로 세분화해 5차례 접수하며, 첫 접수는 3월 1일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신규 임차계약건은 오는 3월 1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해 10~11월 남구 군분로(무등시장)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 결과, 방문객 유입과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대·자·보 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0월5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군분로 무등시장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및 야시장을 운영한 결과, 총 6만4190여명(체류시간 20분 이상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방문객 3만8845명보다 65% 증가한 것이다. 광주시는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방문객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차 없는 거리’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했다. 하루평균 7700여명이 찾던 군분로 야시장은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면서 1만명이 넘게 방문했다. 또 인접 전남지역 시·군 주민 등 외지인의 방문도 늘었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시(509명), 화순군(50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매주 토·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던 광주공공배달앱 할인행사를 3월 한 달간 봄맞이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하는 등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민생경제 정책 실천 전략으로 추진됐다. 광주시는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 소비 촉진 할인쿠폰 발행, 상생카드·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탑재, 배달앱 운영사 자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새학기를 맞이해 평일인 3월 3일부터 6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주 토‧일요일 제공하는 3000원 주말 할인쿠폰 혜택도 이어가고, 특히 KIA 타이거즈 홈 개막전 기간인 3월 22일과 23일에는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대 4000원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광주공공배달앱을 운영사별 50회 이상 이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5000원 감사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3월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건축물 해체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62개소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동구 지산동 주택 철거 현장 붕괴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긴급하게 해체공사장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21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 점검은 전남방직과 일신방직 철거 현장을 포함하여 북구에서 해체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262개소 전부를 대상으로 구청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점검반은 공사장에 직접 방문하여 ▲해체계획서에 따른 공사 진행 여부 ▲해체공사 단계별 안전대책 수립 및 준수 여부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인접 건축물·보행자·차량 등에 대한 안전대책 준수 여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한다. 또한 해빙기를 맞아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평시보다 철저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경중에 따라 건축물 관리법에 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교육청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여 관련 정책을 개선하고 이행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 평가지표를 면밀하게 분석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부서별 수요에 근거한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 정책 추진 지원, 공유데이터 활용 기관 간 행정 협업,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 분석, 여성·아동 대상 마을 안전 분야 발굴, 포트홀 발생 현황 분석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쳤다고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안진 자치경찰위원장이 캠페인에 참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메시지를 게시했다. 안진 자치경찰위원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안평환 광주시 행정자치위원장을 지목했다. 광주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해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 아동양육시설 인권보호 조사, 아동학대 대응인력 직무역량 강화교육 사업을 진행하는 등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아동학대 예방‧조기 지원 시범사업’에 북구와 광산구 등 2곳이 선정되면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아